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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투자의견 4

2. 글로벌 시장 전망 11

2-1. 글로벌 상위 13개 업체 주가 흐름 13

3. 미국시장 전망 15

4. 유럽시장 전망 17

5. 중국시장 전망 19

6. 남미시장 전망 22

7. 주요 기업들의 경쟁전략 24

글로벌 자동차업체 2분기 실적과 전략 26

Hyundai 27

Kia 30

GM 33

Ford 39

Toyota 46

Honda 51

Nissan 55

Volkswagen 60

Renault 66

FCA 71

PSA 76

Daimler 80

BMW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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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Analyst 송선재 02-3771-7512

3

글로벌 자동차 전쟁 vol. 18

글로벌 완성차들의 2분기 실적과 하반기 전략

Industry In-depth

Overweight

Analyst 송선재

02-3771-7512

[email protected]

RA 신동하

02-3771-7794

[email protected]

저성장 패러다임 vs. 낮은 Valuation

자동차 산업의 저성장 구조 하에 모든 글로벌 완성차들의 출하 증가율

이 낮고, 지역적/Segment Mix, 신차 Cycle, 그리고 환율 환경의 유/

불리 등에 따라 완성차간 실적 차별화가 발생하는 모습이다. 신흥국

수요부진, 세단에서 SUV로의 수요 이전, 그리고 원화 강세 등이 진행

된 현재의 구도는 한국 완성차들에게는 불리할 수 밖에 없다. 부정적

시장 환경을 상쇄시킬 만큼 신차 Cycle이 강력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이익의 저성장/정체가 이어질 것이다. 다만, 주가 측면에서

P/B 0.5배 대로 과거 6년 간의 저점을 유지하면서 충분한 Valuation

메릿을 만들고 있고, 연간 배당수익률이 3% 이상 기대된다는 점도 주

가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신흥국 수요/환율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고,

하반기는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를 발판으로 영업이익 기준으로 증익

구간으로 진입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Box권 Trading 관점에서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글로벌 완성차들의 2분기 판매는 +3% (YoY)

글로벌 상위 13개 업체들의 2분기 판매 증가율은 +3% (YoY)로 1분

기 +0% 대비 상승했다. 미국 업체들은 부진했다. 미국 산업수요가 전

년 수준에 머무르면서 포드가 전년 수준의 판매를 기록하고, GM은 수

익성 개선을 목적으로 플릿 판매도 축소하면서 3% (YoY) 감소했다.

일본 토요타/혼다/닛산의 성장률은 +3%/+6%/-1% (YoY)를 기록했

다. 토요타는 동남아, 혼다는 북미 시장에서 호조를 기록했지만, 닛산

은 일본/기타 시장에서 부진하면서 성과가 차별화되었다. 유럽 업체들

은 유럽 시장의 호조를 발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는

+19% (YoY)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고, 푸조 역시 신흥국 부진에

도 유럽 호조로 1% (YoY) 성장했다. 폭스바겐은 디젤 게이트 여파에

도 2% (YoY) 성장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들인 다임러/BMW는 중국

판매 호조로 7%/6% (YoY) 성장했다. 한국 현대/기아는 한국/유럽 시

장의 호조와 중국 내 기저효과에 힘입어 6%/5% (YoY) 성장했다.

글로벌 완성차들 간 각자도생의 시대

글로벌 완성차들은 금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2%~+3% (YoY), 북

미/유럽/중국/남미 시장은 각각 -2%~+1%/+2%~+5%/+5%~

+11%/-27%~-12% (YoY) 변동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저성장 구

도 하에서 업체 별로 수요가 좋았던 지역에 대한 노출 정도와 수요 호

조 세그먼트에 대한 대응력, 그리고 환율의 상대적 변화 등에 따라 실

적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 업체들은 자국 내 SUV 이상 급 판매증가의

수혜가 큰데, 해당 세그먼트의 공급을 늘려 판매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일본 업체들은 엔고 전환으로 수익성 훼손을 예상 중이고,

비용 절감/플랫폼 공유 등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유럽 업체들은 유럽

시장의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 중이나 하반기 Brexit의 불확실성에 대

비해 신차 투입과 비용 절감을 추진 중이다. 한국 업체들은 수요 변화

로 고전 중인데, SUV 생산 증대와 브랜드 고급화, 친환경차 투입 등

으로 극복한다는 목표이다.

2016년 8월 16일 I Equity Research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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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Analyst 송선재 02-3771-7512

4

1. 투자의견

1) 자동차 업종 투자전략

자동차 산업의 저성장 구조 하에 모든 글로벌 완성차들의 출하 증가율이 낮고, 지역적

/Segment Mix, 신차 Cycle, 그리고 환율 환경의 유/불리 등에 따라 완성차간 실적 차별화

가 발생하는 모습이다. 신흥국 수요부진, 세단에서 SUV로의 수요 이전, 그리고 원화 강세

등이 진행된 현재의 구도는 한국 완성차들에게는 불리할 수 밖에 없다. 부정적 시장 환경을

상쇄시킬 만큼 신차 Cycle이 강력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이익의 저성장/정체가 이어

질 것이다. 다만, 주가 측면에서 P/B 0.5배 대로 과거 6년 간의 저점을 유지하면서 충분한

Valuation 메릿을 만들고 있고, 연간 배당수익률이 3% 이상 기대된다는 점도 주가를 지지

하는 요인이다. 신흥국 수요/환율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고, 하반기는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

를 발판으로 영업이익 기준으로 증익 구간으로 진입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Box권

Trading 관점에서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글로벌 상위 13개 업체들의 2분기 판매 증가율은 +3% (YoY)로 1분기 +0% 대비 상승했다.

미국 업체들은 부진했다. 미국 산업수요가 전년 수준에 머무르면서 포드가 전년 수준의 판매

를 기록하고, GM은 수익성 개선을 목적으로 플릿 판매도 축소하면서 3% (YoY) 감소했다.

일본 토요타/혼다/닛산의 성장률은 +3%/+6%/-1% (YoY)를 기록했다. 토요타는 동남아,

혼다는 북미 시장에서 호조를 기록했지만, 닛산은 일본/기타 시장에서 부진하면서 성과가 차

별화되었다. 유럽 업체들은 유럽 시장의 호조를 발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는

+19% (YoY)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고, 푸조 역시 신흥국 부진에도 유럽 호조로 1%

(YoY) 성장했다. 폭스바겐은 디젤 게이트 여파에도 2% (YoY) 성장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들

인 다임러/BMW는 중국 판매 호조로 7%/6% (YoY) 성장했다. 한국 현대/기아는 한국/유럽

시장의 호조와 중국 내 기저효과에 힘입어 6%/5% (YoY) 성장했다.

글로벌 완성차들은 금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2%~+3% (YoY), 북미/유럽/중국/남미 시

장은 각각 -2%~+1%/+2%~+5%/+5%~+11%/-27%~-12% (YoY) 변동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저성장 구도 하에서 업체 별로 수요가 좋았던 지역에 대한 노출 정도와 수요 호조

세그먼트에 대한 대응력, 그리고 환율의 상대적 변화 등에 따라 실적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

업체들은 자국 내 SUV 이상 급 판매증가의 수혜가 큰데, 해당 세그먼트의 공급을 늘려 판

매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일본 업체들은 엔고 전환으로 수익성 훼손을 예상 중이

고, 비용 절감/플랫폼 공유 등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유럽 업체들은 유럽 시장의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 중이나 하반기 Brexit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신차 투입과 비용 절감을 추진 중

이다. 한국 업체들은 수요 변화로 고전 중인데, SUV 생산 증대와 브랜드 고급화, 친환경차

투입 등으로 극복한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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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주요 커버리지 종목 Valuation Table

투자의견 현재주가 목표주가 상승여력

연도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 순이익 EPS 증감율 PER PBR EV/EBITDA

원 원 %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배 배 배

현대차 BUY 136,000 170,000 25

2015 91,959 6,358 8,459 6,417 22,479 (12.7) 6.6 0.7 9.4

2016F 95,325 6,326 8,890 6,434 22,539 0.3 6.0 0.6 8.6

2017F 96,576 6,422 8,764 6,343 22,218 (1.4) 6.0 0.5 8.2

기아차 BUY 42.400 53,000 25

2015 49,521 2,354 3,100 2,631 6,489 (12.1) 8.1 0.9 5.5

2016F 54,112 2,723 3,969 3,115 7,685 18.4 5.4 0.6 3.4

2017F 54,845 2,747 4,005 3,144 7,755 0.9 5.4 0.6 2.8

주: 8/12일 기준

자료: 현대차, 기아차, 하나금융투자

표 2.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Valuation 비교 (단위: 배)

지역 회사명 기준통화 종가 52주 시가총액 P/E EV/EBITDA P/B

최고가 최저가 (Mn $) 2016F 2017F 2016F 2017F 2016F 2017F

유럽

BMW EUR 79.9 104.9 63.4 57,918 8.1 8.1 2.4 2.3 1.1 1.0

Daimler EUR 62.7 85.5 50.8 74,950 7.9 7.5 2.8 3.6 1.2 1.1

FCA USD 6.9 10.8 5.5 8,895 4.3 3.6 1.2 1.1 0.6 0.5

Peugeot EUR 13.4 18.2 10.1 12,100 6.9 6.5 1.1 0.8 1.0 0.9

Renault EUR 75.9 98.1 59.6 25,081 6.4 5.8 3.3 2.9 0.7 0.6

Volkswagen EUR 133.3 194.0 95.0 73,132 7.8 6.2 1.6 1.3 0.7 0.7

유럽 평균 6.9 6.3 2.1 2.0 0.9 0.8

미국

Ford USD 12.3 15.5 10.2 48,672 6.4 6.5 3.0 2.8 1.5 1.3

GM USD 31.3 36.9 24.6 48,810 5.4 5.4 2.4 2.4 1.1 0.9

미국 평균 5.9 6.0 2.7 2.6 1.3 1.1

일본

Nissan JPY 1,012 1,322 893 43,855 7.5 6.7 8.4 7.8 0.9 0.8

Toyota JPY 5,944 8,203 4,917 195,922 10.8 9.7 12.2 11.4 1.0 1.0

Honda JPY 2,962 4,472 2,417 52,973 11.0 9.8 7.3 6.2 0.8 0.7

FHI JPY 1,567 2,650 1,208 9,282 8.3 6.9 4.1 3.5 0.9 0.8

Suzuki JPY 3,812 5,223 3,252 29,469 9.4 8.5 4.2 3.5 2.0 1.7

일본 평균 9.4 8.3 7.2 6.5 1.1 1.0

선진시장 평균 7.4 6.9 4.0 3.7 1.1 1.0

중국

BYD HKD 49.8 53.3 27.0 21,957 26.9 21.6 13.5 12.0 2.6 2.3

Dongfeng HKD 9.5 12.0 7.0 10,509 5.7 5.4 15.8 12.6 0.7 0.6

Brillance China HKD 8.6 11.5 6.1 5,592 10.6 8.8 N/A N/A 1.6 1.4

Great Wall HKD 8.2 11.2 4.9 12,935 7.7 7.5 6.6 6.3 1.5 1.3

Geely HKD 5.4 5.7 2.4 6,174 12.2 9.6 6.2 4.5 1.8 1.6

Guangzhou HKD 10.9 11.3 4.7 19,522 9.3 8.2 36.8 31.5 1.4 1.2

SAIC CNY 22.8 24.4 14.0 37,896 8.0 7.6 9.2 7.4 1.3 1.2

중국 평균 11.5 9.8 14.7 12.4 1.6 1.4

인도

Tata INR 503 523 266 24,304 10.6 9.1 4.4 3.7 1.8 1.5

Mahindra&Mahindra INR 1,449 1,509 1,091 13,477 19.9 15.5 13.3 11.5 2.9 2.1

Maruti Suzuki INR 4,862 5,039 3,193 21,990 23.6 20.2 14.9 12.5 4.7 4.1

인도 평균 18.0 14.9 10.8 9.2 3.1 2.6

전세계 평균 10.3 9.1 7.5 6.5 1.6 1.4

주: 8/10일 기준

자료: 각 사,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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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분기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실적 Review

(1) 판매대수

상위 13개 업체들의 2분기 판매대수는 3% (YoY) 증가했다.

미국 업체들은 부진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 산업수요가 전년 수준에 머무른 영향이 컸다. 포

드가 전년 수준의 판매를 기록하고, GM은 북미에서 수익성 개선을 목적으로 플릿 판매도

축소하면서 판매가 3% (YoY) 감소했다.

일본 업체들의 판매는 양호했다. 토요타가 동남아 시장 회복에 힘입어 판매를 3% (YoY) 늘

렸고, 혼다는 북미 시장에서 신차 효과가 확산되면서 6% (YoY)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닛산은 선진 시장에서의 선전에도 일본/기타 지역 판매가 감소하며 총 판매가 1%

(YoY) 감소했다. 단, 중국(1~3월)과 타지역(4~6월)의 판매시기가 다른 만큼 이를 조정할

경우 성장률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 업체들도 양호한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유럽 시장 호조의 영향이 컸는데, 르노가 19%

(YoY)로 완성차 업체들 중 가장 높은 판매증가율을 기록했다. 푸조 역시 신흥국 부진에도

유럽 호조를 바탕으로 판매를 1% (YoY) 늘렸다. 디젤 게이트를 야기한 폭스바겐의 판매증가

율도 2% (YoY)를 기록했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좋았는데, 다임러/BMW는 7%/6%

(YoY)의 판매증가율을 달성했다.

한국 업체들인 현대차/기아차의 판매증가율은 각각 6%/5% (YoY)였다. 개별소비세 인하 효

과가 있었던 내수와 수요가 양호했던 유럽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둔 점이 긍정적이었다.

그림 1. 주요 글로벌업체들의 2분기 판매대수 그림 2. 주요 글로벌업체들의 2분기 판매대수 증가율

2,764

2,3872,172

1,694

1,2871,2741,2131,175876 844 786 761

0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Volksw

agen

GM

Toyo

ta

Ford

Nissa

n

Hyu

ndai

Hond

a

Fiat

Chr

ysle

r

Rena

ult

PSA

Kia

Dai

mle

r

Global Sales(천대)

19.3

6.5 5.9 5.8 5.7 5.4 2.7 2.4 1.2

(0.1) (0.5) (1.3)(3.0)

(8)

(4)

0

4

8

12

16

20

24

Rena

ult

Dai

mle

r

Hyu

ndai

Ho

nda

BMW Kia

Toyo

ta

Volksw

agen

PSA

Ford

Nis

san

Fiat

Chr

ysle

r

GM

Sales Growth Rate(%)

자료: 각 사, 하나금융투자 자료: 각 사,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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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출액과 영업이익

미국 GM/포드의 매출액은 각각 11%/6% (YoY) 증가하며 양호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출하

가 증가하고 풀 사이즈 트럭/SUV 등 고가 모델의 수요 호조로 Mix가 개선된 효과이다. 영

업이익의 경우, GM/포드가 각각 35%/5% (YoY) 늘어났는데, 부진했던 유럽에서 흑자를 달

성하고 비용 절감 활동을 지속한 점이 유효했다. 다만, 포드는 미국/중국 내 가격 악화로 이

익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일본 3사의 합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6%/9% (YoY) 감소했다. 비용 절감에도 엔고의 영

향이 컸다. 다만, 혼다는 북미 신차 효과에 따른 Mix 개선과 전년 기저효과 등으로 영업이

익률이 7.3%(+2.5%p (YoY))로 상승했다.

유럽 르노/FCA/PSA는 유럽 수요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각각 1.2%p/0.9%p/1.1%p

(YoY) 상승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다임러/BMW의 실적은 상이했다. BMW가 SUV 비중

확대에 따른 Mix 향상으로 영업이익이 8% (YoY) 증가한 반면, 다임러는 Takata 에어백 리

콜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37% 감소했다.

한국 현대/기아의 2분기 합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1%/6% (YoY) 증가했다. SUV/내수

가 좋았고, 환율 환경도 우호적이었다.

그림 3. 주요 글로벌업체들의 2분기 영업이익률 그림 4. 주요 글로벌업체들의 2분기 영업이익률 변화

10.9 9.7

8.5 8.4 7.7 7.6

7.1 6.6 6.6

6.1 5.9 5.8 5.3

0

2

4

6

8

10

12

BMW

Toyo

ta

Volksw

agen

Dai

mle

r

Hond

a

GM

Hyu

ndai

Nissa

n

PSA

Rena

ult

Ford

Fiat

Chr

ysle

r

Kia

OPM(%)

2.3

1.7 1.4 1.2 1.2

0.9

0.3 0.1

(0.1) (0.1)

(0.5)(0.7)

(1.1)(1.5)

0.0

1.5

3.0

Volksw

agen

PSA

GM

Hond

a

Rena

ult

Fiat

Chr

ysle

r

BMW Kia

Nissa

n

Ford

Hyu

nd

ai

Dai

mle

r

Toyo

ta

OPM YoY(%p)

자료: 각 사, 하나금융투자 자료: 각 사,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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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2016년 2분기 주요 완성차업체의 판매 및 재무 실적

판매대수(천 대) YoY(%) 매출액 YoY(%) 영업이익 YoY(%) 영업이익률(%) YoY(%p)

한국업체

(W bn)

현대 1,274 5.9 24,677 8.1 1,762 0.6 7.1 (0.5)

기아 786 5.4 14,450 16.1 771 18.4 5.3 0.1

미국업체

($ bn)

GM 2,387 (3.0) 42 10.9 3.2 35.1 7.6 1.4

Ford 1,694 (0.1) 39 6.0 2.3 4.8 5.9 (0.1)

유럽업체

(€ bn)

Volkswagen 2,764 2.4 57 1.7 4.9 39.5 8.5 2.3

BMW 606 5.7 25 25.0 2.7 7.9 10.9 0.3

Daimler 761 6.5 39 2.9 3.3 (5.4) 8.4 (0.7)

Renault 876 19.3 25 13.5 1.5 40.6 6.1 1.2

PSA 844 1.2 28 (0.9) 1.8 32.2 6.6 1.7

FCA 1,175 (1.3) 28 (2.3) 1.6 16.2 5.8 0.9

일본업체

(¥ bn)

Toyota 2,172 2.7 6,589 (5.7) 642 (15.1) 9.7 (1.1)

Honda 1,213 5.8 3,472 (6.3) 267 11.5 7.7 1.2

Nissan 1,287 (0.5) 2,655 (8.4) 176 (9.2) 6.6 (0.1)

주: Renault/PSA의 매출액/영업이익은 2분기 누적 기준

자료: 각 사,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표 4. 주요 완성차 업체의 판매 실적 추이 (단위: 천대)

순위 업체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1Q 2016.2Q

1 VW 8,263 9,276 9,731 10,217 10,010 2,508 2,609

2 GM 9,027 9,292 9,722 9,925 9,957 2,374 2,387

3 TOYOTA 7,352 8,871 9,116 8,972 8,681 2,188 2,172

4 FORD 5,695 5,668 6,330 6,323 6,635 1,720 1,694

5 NISSAN 4,845 4,914 5,188 5,318 5,423 1,532 1,287

6 현대 4,099 4,392 4,620 4,835 4,843 1,108 1,274

7 HONDA 3,108 4,014 4,417 4,450 4,743 1,229 1,213

8 FCA 3,966 4,209 4,352 4,608 4,610 1,086 1,175

9 RENAULT 2,723 2,549 2,628 2,712 2,802 692 876

10 PSA 3,092 2,820 2,818 2,939 2,973 700 844

11 기아 2,478 2,709 2,780 2,906 2,908 686 786

12 DAIMLER 2,111 2,198 2,354 2,547 2,853 684 761

13 BMW 1,669 1,845 1,964 2,157 2,247 558 606

주1: 순위는 2016년 2분기 기준

주2: 판매대수는 업체들이 발표한 IR 자료 기반. 실제 관계사 포함 판매대수는 다름. 관계사 포함 시 토요타가 2위로 2016년 2분기 총 판매대수는 253만대. 그룹 환신 시에는 르노/닛산 그룹의 판매

가 216만대로 4위이고, 현대/기아가 206만대로 5위임

자료: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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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5. 한 눈으로 보는 글로벌 완성차들의 2016년 지역별 시장전망과 경쟁전략

구분 글로벌 미국

GM

시장전망 하반기 미국 산업수요에 대해서는 호조세가 지속 예상

2017 년까지 1,700만대 중반의 SAAR 이 유지 전망

경쟁전략

Lyft 와의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단기 차량 대여 프로그램인 Express Drive

시작

연말 상품성이 개선된(주행거리 200 마일) EV 모델 Bolt를 출시

변동비 개선을 지속해 손익분기점 수준을 SAAR 1,000 만~1,100만대로

유지 목표

하반기 라크로스(대형 세단)/아카디아(대형 SUV) 신차 출시로 가격

개선과 외형 성장 이어갈 계획

Ford

시장전망

2016 년 글로벌 산업 수요 9,000~9,200 만대(+2%~+4%(YoY)) 전망 2016 년 미국 1,740~1,790 만대(-2% ~+1% (YoY)) 전망

상반기 대비 하반기 산업 수요 증가율이 둔화되고, 2017 년에도 2016 년

대비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

경쟁전략

전사적인 비용 절감을 지속. 상반기에만 $16 억원의 비용을 절감. 공급

스케줄을 수요에 대응시켜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있고, 적절한 신차 출시로

매출 극대화와 비용 효율화를 동시 달성 목표

클라우드 기반 SW 역량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기업인 Pivotal 에 투자

시장 둔화로 인한 재고 증가 우려에 대해서는 생산 조정으로 대응

하반기 4 종의 SUV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고, 인센티브 증가에 대해서는

믹스 개선으로 대응

Toyota

시장전망

북미 시장에서는 픽업, 유럽에서는 SUV가 판매 증가를 견인 중

동남아는 태국을 중심으로 수요 회복 중

저유가 영향으로 중동 지역은 여전히 부진

경쟁전략

SUV 모델인 C-HR 을 연말 일본에서 출시하고 2017 년에는 유럽/미국

등으로 순차적으로 출시. 인도네시아에서는 7/8 월 연달아 미니밴 모델들을

출시. 친환경차 출시도 지속하는데, 이번 겨울에 프리우스 PHEV 를

출시하고 2018 년 중국에서 코롤라/레빈 PHEV 를 출시할 예정

Nissan

시장전망

경쟁전략

중장기 영업이익률 8% 달성 및 유지 목표. 비용 절감 활동, 현지 생산

확대, 공용 플랫폼 적용 확대, 매출 최적화 활동 등으로 수익성을 향상 목표

하반기에는 픽업 신차 판매 본격화 등으로 Mix 개선 기대. 인기가 좋은

SUV 모델인 Rogue 의 물량 확보를 위해 일본 공장을 증설하고 한국

물량도 추가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예정

FCA

시장전망

북미 2,100~2,150 만대(-0%~+2% (YoY)) 전망

픽업 시장은 성장 시장으로 어느 한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기는 쉽지

않고, 모든 업체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입장

경쟁전략

Google과 함께 Google의 자율 주행 기술이 적용된 미니밴(Pacifica) HEV

100 대를 공동 생산 결정. 새로운영역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는

입장

이익률 향상을 위해 수요가 좋은 트럭/SUV 위주로 생산 공장을 조정 중.

Jeep/Ram Capa 확대는 2017 년 2 분기까지 지속 할 계획. 직접 생산을

지양하고 있는 승용차는 시장이 여전히 부진하지만, 아직 규모가 상당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생산 파트너를 선정해 대응할 계획

Renault

시장전망 2016 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2% 전망

경쟁전략

2016 년 연간 판매 목표는 300 만대 이상. 남미에서 픽업 시장에 진출하는

등 신흥 시장에서 라인업을 확장했고, 유럽 내 신차 효과가 본격화 기대

하반기 비용 절감을 강화해 2016 년 연간 €3.5 억을 절감 목표

PSA

시장전망

경쟁전략

향후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작업을 지속하고, 지속적인 신차 출시로

외형 성장도 도모한다는 목표. 2016 년에는 8 개 신차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

CMP 플랫폼을 필두로 한 플랫폼화 강화

BMW

시장전망 픽업/SUV 수요가 여전

경쟁전략

2025 년까지의 그룹 영업이익률 목표는 7%~8%

MQB 플랫폼 적용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진행 중. 스코다의 적용률은 현재

50% 수준인데, 올해 폭스바겐의 적용률을 25%에서 30%까지 늘릴 계획

시장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인센티브는 높은 수준을 유지

Daimler

시장전망

글로벌 자동차 수요 +2% 전망

고급차 시장에 대해서는 서유럽/북미/중국/BRIKT 가 2015 년 대비

2020 년까지 각각 연평균1%/2%/ 6%/5% 성장 전망

미국 자동차 수요 +0% 전망

경쟁전략 자율주행차에 대한 개방형의 표준 플랫폼을 만들 계획으로 인텔/모빌아이

등 다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 중

시장 성장 둔화에 대응해 BMW 는 수요가 좋은 SUV 인 X 모델들의

비중을 확대할 계획

Hyundai

시장전망 글로벌 자동차 수요 +3% 전망 미국 자동차 수요 전년 수준 유지 전망

경쟁전략

노후화된 C/E Class 에 대해서는 3분기부터 신차 출시로 대응

2017 년에는 10개의 신차를 출시해 모델 노후화에 따른 판매 감소/수익성

악화를 방지 목표

하반기에는 6월 출시한 E-Class 신차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상반기 대비

상황 개선 전망

Kia

시장전망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해서는 점진적인 개선세가 예상되나,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저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미국 시장 16년에도 좋을 것이나, 성장률이 둔화 중

하반기에도 경쟁 심화가 지속 예상.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승용 시장 내

경쟁이 심화 중이고, 수요가 좋은 RV 차급의 경쟁도 심화 중

경쟁전략 크레타의 러시아 투입, 미국 공장 싼타페 생산으로 SUV 대응력을 강화하고,

제네시스 판매도 확대할 계획

6 월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 중인 싼타페 생산을 연말 3 만대까지

확대하고, 하반기 G80 등 제네시스 신차를 출시 계획

자료: 각 사,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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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6. 한 눈으로 보는 글로벌 완성차들의 2016년 지역별 시장전망과 경쟁전략

구분 유럽 중국 남미

GM

시장전망

하반기에는 영국의 Brexit 로 인한 파운드화

약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수요불안 등 우려.

하반기 영국 시장 수요 성장률은 -5%~-10%

(YoY) 예상

연간으로 가격이 5% (YoY) 악화 예상

경쟁전략

하반기 RV 신차 2 종을 출시해 믹스 개선을

도모하고 비용 절감도 지속

환율 영향은 보수적인 가격 정책으로 대응 계획

캐딜락 CT6/말리부/뷰익 LaCrosse 신차 효과가

가격 악화의 영향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기대 중

Ford

시장전망

2016 년 유럽 1,940~1,990 만대(+1%~+4%)

전망

하반기 영국 산업 수요가 5%~10% 감소 예상

2016 년 중국 2,500~2,600 만대(+6%~+11%)

로컬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로 연초 5%~6%의

가격 악화를 예상했는데, 상반기 7% (YoY)

가까이 악화

2016 년 브라질 190~230 만대(-27%~-12%)

전망

경쟁전략

하반기에는 취득세 인하 수혜 차종인

토러스/쿠가/몬데오/링컨 등의 신차 출시

수요가 좋은 엣지에 대한 생산능력 확대

원재료비 절감 등으로 비용 통제도 강화

중장기적으로는 취약한 C 급 차종과 소형 SUV

대응력 강화 계획

Toyota 시장전망

Brexit 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충격은 크지 않을

것. 수요 측면에서의 영향은 미미하고, 파운드화

약세에 따른 환율 영향이 있음

경쟁 강도 심화 중

경쟁전략

Nissan

시장전망

Brexit 에 대해서는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환율 측면에서의 영향은 있었지만, 유럽/영국

모두 수요가 아직 견조한 상황

로컬 업체들의 부상 여전. 상반기 글로벌

업체들의 판매가 7% (YoY) 증가하는 동안 로컬

업체들은 20% 성장

경쟁전략 현재 중국에서 닛산의 RV 비중은 25%로 계속

확대할 계획

브라질 올림픽에 맞추어 소형 SUV Kicks 신차를

출시

FCA

시장전망 유럽 1,610~ 1,660 만대(+0%~3%) 전망

영국의 Brexit 결정 큰 영향 없을 것

아시아 2,890~2,940 만대(+2%~+4%) 전망 남미 360~410 만대(-12%~+0%) 전망

경쟁전략

Jeep 브랜드의 중국 판매가 좋은데, 2017년 C 급

SUV 신차 출시 등으로 2018 년에는 50 만대 판매

달성 목표

9 월 SUV 신차를 추가하면서 하반기에도 Mix

개선 및 비용 효율화가 나타나기를 기대 중

브라질 하반기부터는 회복을 시작해 2017년에는

의미 있는 회복이 나타날 것. 다만, 판매 감소

추세는 당분간 지속

Renault

시장전망 유럽 자동차 수요 +5% 전망 중국 자동차 수요 +7%~+9% 전망 브라질 자동차 수요 -15%~-20% 전망

경쟁전략

연말 신차를 추가해 판매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 중국에서 Koleos 신차를 출시할 예정. 중국에서는

판매 회복을 위해 딜러망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중

연말 SUV 신차도 추가할 계획으로 2017년 중국

시장에서도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최근 출시한 신차 효과와, 픽업 시장 진출 효과로

시장 대비 양호한 성과 기대 중

PSA

시장전망 유럽 자동차 수요 +4% 전망 중국 자동차 수요 +8% 전망 남미 자동차 수요 -12% 전망

경쟁전략

수익성 개선의 일환으로 브랜드 파워 증진을

통한 가격 상승을 도모 중

Brexit 로 야기될 수 있는 수익성 악화에

대해서는 비용 절감으로 대응

고정비, 생산/조달 관련 비용 등의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 목표

2017 년부터는 현지 생산된 중형 밴 출시 예정

Daimler

시장전망 Brexit 에 대해서는 환율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만, 영국 사업은 아직 안정적

저가 SUV 모델의 수요 성장세 좋음

경쟁전략

Brexit 에 대해 가격 변화가 잦을 경우

소비자들의 소비에 부정적이라며 향후

중장기적인 환율 변화가 포착될 때 가격 정책에

반영할 계획

Hyundai

시장전망 유럽 자동차 수요 +5% 전망 중국 자동차 수요 +7% 전망 브라질 자동차 수요 -30% 전망

경쟁전략

5 월 출시한 SUV 현지 생산 모델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판매 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 중

Kia 시장전망 서유럽 자동차 수요 완만한 성장 예상 중국 자동차 수요 상당한 성장 예상

경쟁전략 E-Class 신차는 3분기 중에 출시 예정

자료: 각 사,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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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로벌 시장 전망

1) 경쟁현황과 시장전망

주요 시장들에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업체들의 재고가 높은 상황에서 시

장 수요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산업 전반적으로 인센티브가 높아지고 있다. 포드는 인센티브

가 크게 증가하면서 Mix 개선에도 북미 이익률이 0.9%p (YoY) 하락했다고 밝혔고, 닛산도

인센티브 상향 현상에 따른 피해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중국에서는 로컬 업체들의 부상으로

야기된 가격 경쟁이 지속되면서 GM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예상보다 가격 악화 정도가 강했

다고 밝혔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기저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저성장 구도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사

실이 있다. 실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시장 수요에 대한 전망을 살펴보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2%~3% (YoY), 북미/유럽/중국/남미는 -2%~+1%/+2%~+5%/+5%~

+`̀11%/-27%~-12% 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체 별 2분기 현황을 살펴보면, 수요가 좋았던 지역에 대한 노출 정도와 수요 호조 세그먼

트에 대한 대응력, 그리고 환율의 상대적 변화에 따라 실적이 엇갈렸다. 2분기 유럽 산업 수

요가 10% (YoY) 증가하며 좋았었는데, 유럽 시장 비중이 높은 PSA/르노 등 유럽 업체들의

실적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디젤 게이트 이슈가 있는 폭스바겐도 유럽 내 양호한 판매를

바탕으로 총 판매가 2% (YoY) 증가할 정도였다.

SUV 등 수요가 좋은 세그먼트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의 실적도 좋았다. FCA의 경

우, 북미에서 트럭/SUV 중심으로 생산을 집중하는 등 대응력을 높이면서 북미 이익률이

7.9%(+0.2%p (YoY))로 상승했다. 포드도 미국/중국에서의 가격 악화에도 SUV/픽업 등 고

가 차종의 판매 호조에 따른 Mix 개선으로 영업이익 감소폭을 제한했다.

일본 업체들은 엔고의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했

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2분기 토요타/닛산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16%/+38% (YoY)

였지만, 실제 영업이익 증가율은 -15%/-9% (YoY)로 부진했다. 토요타는 엔고로 연초 영업

이익이 40% (YoY) 감소할 것으로 이미 전망했었는데, 이번에 추가 하향하면서 연간 44%

감소를 예상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는 미국 고급차 시장의 부진에도, 유럽/아시아 시장 호조에 힘입어

판매가 각각 6%/9% (YoY) 증가했다. 다임러는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일회성 비용 반영

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 현대차/기아차 2분기 현황과 전망

현대차의 2분기 출하/판매대수는 각각 128.6만대/127.4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

했다. 신흥국 수요부진의 영향을 받는 한국/러시아/브라질 공장의 출하가 7%/5%/6% (YoY)

감소했으나, 기저 효과와 수요 호조를 기반으로 미국/중국/인도/체코 공장의 출하가 15%/2

8%/5%/11% (YoY) 증가하면서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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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2분기 출하/판매 대수는 각각 75.2만대/78.6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3%/+6% 변

동했다. 한국/중국/미국/슬로바키아 공장에서 각각 -11%/+2%/+4%/ +9% (YoY) 변동했

다. 중국을 제외한 출하/판매대수는 각각 60.7만대/63.8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4%/+6%

변동했다. 중국을 제외한 현지판매 기준으로 전체 RV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2014년 30%

→2015년 34%→2016년 상반기 38%)하면서 Mix 개선이 이루어졌다.

3) 주목할 만한 이슈: 비용 통제 강화

글로벌 저성장 구도 속에서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시장 수요가 좋았던 지역(중국/미국/신흥국

등)에 집중하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이들 시장의 환경이 진입 시점과 달라진 점이다.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던 중국 시장은 2015년 중순 주식 시장 붕괴 등 충격으로 역성장을 기

록했었다. 이후 정부의 소비 진작정책에 힘입어 2016년 말까지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기

저가 높아지고 있어 과거와 같은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품질/디자인/조달 능력 등 다방면에서 뒤쳐졌던 현지 로컬 업체들이 소형 SUV 위주의 수요

변화에 맞춰 급성장했고, 이들의 성장은 중국 시장 내 가격 경쟁 심화를 촉발했다.

미국의 경우도 경기 회복에 힘입어 2014년/2015년 각각 6%/6% (YoY)의 높은 성장세를 보

였지만, 2016년 상반기까지 1% 성장을 기록했고, 많은 업체들이 연간 수요가 전년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요 성장률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선호 차량에도 변화가 생겼

는데, 저유가로 인해 세단 보다는 SUV/픽업 등 상위 저연비 세그먼트들을 보다 선호하게

되었다.

러시아/브라질/아프리카/중동 등 신흥국은 갑작스러운 내수 경기 부진과 환율 변화로 인해

2년 전부터 수요가 크게 감소하였다.

일련의 수요 변화는 증가되었던 공급 능력이 소화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는 재고

증가, 그리고 재고를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가격 경쟁 심화로 연결되었다. 미국 세단 시장의

인센티브 상승, 중국 시장에서의 가격 환경 악화 등이 그 결과였다.

업체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요 호조 세그먼트 위주의 생산이나 생산 능력 조정으로

대응 중이다. 대표적으로 FCA는 미국 내 세단 생산을 포기할 움직임이고, GM 등 다수의

업체는 중국에서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지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

한 일련의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게다가 환경 규제로 강제되는 친

환경차 개발, Google 등 이종 산업 업체들의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자율주행차 개발

등 미래 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압력이 증대되고 있다. 이는 직접적으로 R&D 비용 증가

로 귀결되었다.

수익성 방어와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비용 통제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2분

기 실적 발표에서 모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비용 통제를 강화했다고 밝힌 점에서도 이

를 확인할 수 있다. 비용 절감 방안으로 플랫폼 통합, 변동비 관리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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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글로벌 상위 13개 업체 주가 흐름

그림 5. Ford 주가 흐름 그림 6. GM 주가 흐름

8

12

16

20

11 12 13 14 15 16

Ford($)

15

20

25

30

35

40

45

11 12 13 14 15 16

GM($)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그림 7. Toyota 주가 흐름 그림 8. Nissan 주가 흐름

2,000

3,000

4,000

5,000

6,000

7,000

8,000

9,000

11 12 13 14 15 16

Toyota(¥)

500

700

900

1,100

1,300

1,500

11 12 13 14 15 16

Nissan(¥)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그림 9. Honda 주가 흐름 그림 10. Volkswagen 주가 흐름

2,000

2,500

3,000

3,500

4,000

4,500

5,000

11 12 13 14 15 16

Honda(¥)

50

100

150

200

250

300

11 12 13 14 15 16

VW(€)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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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1. BMW 주가 흐름 그림 12. Daimler 주가 흐름

30

50

70

90

110

130

150

11 12 13 14 15 16

BMW(€)

20

40

60

80

100

11 12 13 14 15 16

DAIMLER(€)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그림 13. PSA 주가 흐름 그림 14. Renault 주가 흐름

2

7

12

17

22

27

11 12 13 14 15 16

PSA(€)

20

40

60

80

100

11 12 13 14 15 16

Renault(€)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그림 15. FCA 주가 흐름 그림 16. 현대차그룹 합산 주가 흐름

4

6

8

10

12

14 15 15 16

FCA(€)

100

150

200

250

300

350

400

11 12 13 14 15 16

HMG(천원)

주: ‘14년 10월 재상장 이후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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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3. 미국시장 전망

1) 경쟁현황과 시장전망

2분기 미국 업체들은 픽업 위주의 Mix 개선을 이어갔지만, 상이한 가격 정책으로 실적이 엇

갈렸다. GM은 ATP 대비 인센티브율이 4월/5월/6월이 각각 10.5%/9.9%/10.2%로

+0.3%p/-1.2%p/-1.9%p (YoY)로 향상되었고, 변동비 관리도 강화하면서 북미 영업이익

률이 12.1%(+1.6%p)로 상승했다.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편이고, 하반기에도 신

차 출시로 실적 호조를 이어간다는 목표이다. 반면, 포드는 인센티브가 크게 증가(영업이익

-$10억 (YoY) 효과)하면서 영업이익률이 11.3%(-0.9%p)로 하락했다. 포드는 인센티브 증

가의 주 요인이 시장 수요 증가율 둔화에 따른 경쟁 심화에 있다고 판단했다. 인센티브는 하

반기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에 대응해 3분기 중 생산 조정을 실시할 예정이고,

하반기 4종의 SUV 신차를 출시해 Mix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유럽 업체들 중에서는 미국 내 트럭 세그먼트 호조의 수혜가 컸던 FCA의 실적이 좋았다. 전

체 판매는 2% (YoY) 증가에 불과했지만, Ram/Jeep 등 픽업 트럭 호조로 Mix/가격이 개선

되었다. 트럭/SUV 중심의 생산 조정을 지속해 Mix 효과를 이어간다는 목표이다. 반면, 폭

스바겐은 디젤 모델 판매 중단, 부족한 SUV 라인업, 플릿 판매 감소 등으로 부진했다.

일본 업체들의 실적은 양호했다. 세단 시장의 부진에도 혼다는 신차 효과, 닛산은 소형차 점

유율 확대 전략이 성공하면서 판매가 각각 3%/8% (YoY) 증가했다. 반면, 토요타는 승용 시

장 부진의 영향을 상쇄시키지 못하며 판매가 2% (YoY) 감소했다.

고급차 시장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2분기/상반기 -10%/-10% (YoY)). 프리미엄 브랜드

인 BMW/다임러의 판매도 10%/9% 감소하며 부진했다. 가격 경쟁도 심화 중인데, BMW는

현재 시장 내 재고가 많은 상황이어서 가격 악화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미국 시장 성장률에 대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망은 -2%~+1% (YoY)이다.

점유율 1/2위인 GM/포드의 전망이 특히 엇갈렸는데, GM이 2017년까지 시장이 성장할 것

이라며 낙관적이었던 반면, 포드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성장률이 둔화되고, 2017년에는

2016년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림 17. 미국 자동차 판매 월별 추이 그림 18. 2016년 2분기 미국 세그먼트별 판매 증가율

-30%

-20%

-10%

0%

10%

20%

30%

40%

0

300

600

900

1,200

1,500

1,800

10 11 12 13 14 15 16

Sales YoY(천대)

(15) (10) (5) 0 5 10 15 20

MIDDLE

LUXURY

LARGE

SMALL

SUV

CUV

PICKUP

VAN

YoY(%)

자료: Wardsauto.com, 하나금융투자 자료: Wardsauto.com,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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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대차/기아차 지역 내 현황과 전망

2분기 현대/기아의 미국 내 판매는 20만대(+1% (YoY))/18만대(+7%)를 기록했다. 기아차

가 쏘렌토/스포티지 등 RV 중심의 판매호조를 기록했던 반면, 현대차는 엘란트라 신차 출시

에도 세단 시장의 부진과 경쟁 차종인 혼다 시빅의 부상 등으로 전년 수준의 판매를 기록했

다.

3) 주목할 만한 이슈: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문제 대두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S를 오토파일럿(자율주행) 상태로 주행하던 운전자가 트럭과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테슬라는 사고원인에 대해 브레이크 시스템에 장착된 카메

라와 레이더가 앞에 오는 트럭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브레이크 시스템의 레이다가 트럭을 탐

지했지만 산이나 건물처럼 큰 물체로 인식해 무시했을 수 있다고 밝힌 상황이다. 정확한 원

인은 조사가 좀더 진행되면서 밝혀질 것이다.

중요한 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대두되었다는

점이다. 실제 컨슈머 리포트는 사건 이후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오토파일럿 기능을 중단해

야 한다고 주장했고, 다임러는 미국에서 자율주행 광고를 중단했다.

자율주행 기술들을 선보이는 업체들은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당사자인 테슬라는 자

율주행 기능 SW를 업데이트하고, 이미지 처리 기술을 자체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구글은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법률 전문가를 영입해 관련 문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정책 당국들도 기준을 마련하는 중이다. 미국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자율주행차 가이드라인

을 발표하기로 결정했고, 유럽/일본/한국 등도 공동으로 자율주행차 관련된 국제 기준을 마

련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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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럽시장 전망

1) 경쟁현황과 시장전망

미국 업체들은 2분기 유럽에서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 특히, 포드가 영업이익률

5.8% (+3.5%p (YoY))를 기록하며 흑자를 이어갔다. 시장 수요 회복에 힘입어 출하가 11%

(YoY) 증가했고, Mix도 상용차/SUV 비중 증가로 개선되었다. 변동비 관리에도 성공해 이

익률이 크게 상승했다. GM도 산업 수요 회복, Astra/Corsa 신차 효과와 비용 통제 강화 등

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2.5%(+3.4%p (YoY))로 상승했다. 하반기에도 RV 신차 2종을 출

시해 Mix 개선을 도모하고 비용절감도 지속할 계획이다.

유럽 업체들의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도 이어졌다. 르노/FCA는 시장 성장률(+9%

(YoY))을 상회하는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이익률도 개선되었는데, 르노는 신차 효과 본격화

에 따른 가격 개선, FCA는 상위 세그먼트 판매 증가에 따른 Mix 개선 등이 유효했다. PSA

의 판매 증가율은 7% (YoY)로 시장 보다 낮았는데, 7월 이후 LTV/SUV 등 다양한 모델의

신차 출시로 성장률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업체들도 양호했다. 특히, 혼다는 판매가 41% (YoY) 증가했고, 신차 효과로 Mix도 개

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토요타는 시장 성장률 수준의 판매 증가를 달성했지만, 파운드

화/루블화 약세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1.4%(-0.2%p (YoY)로 하락했다.

2016년 유럽 시장에 대해서 완성차 업체들은 2%~5% (YoY)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의 EU 탈퇴 결정으로 하반기 불확실성은 커진 상황인데, 완성차 업체들은 환율 측면에서의

영향은 있지만, 아직 수요 측면에서 큰 영향은 없다고 입을 모았다.

러시아 지역의 부진은 201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산업수요는 1분기 17%

(YoY) 감소했는데, 2분기에도 6% (YoY)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이 과거 큰 폭의 하락에서 회

복되지 못했고, 부정적인 환율환경과 인플레이션도 계속된 영향이다. 다만, 감소폭이 줄어들

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데, 포드는 러시아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는 신호들이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림 19. 유럽 시장 성장률 추이 그림 20. 2016년 2분기 브랜드별 MS 변동 (YoY)

-30

-20

-10

0

10

20

30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EU Market Growth (YoY)

EU Market 3MMA Growth (YoY)

(%)

(10)

(20)

(30)

-1.5%

-1.0%

-0.5%

0.0%

0.5%

1.0%

REN

AU

LT

FCA

DAIM

LER

BMW

Hyu

ndai Kia

TOYO

TA

GM

PSA

NIS

SAN

FORD VW

2분기 MS 변동(%)

자료: ACEA, 하나금융투자 자료: ACEA,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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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대차/기아차 지역 내 현황과 전망

2분기 현대/기아의 유럽 판매는 각각 13%/14% (YoY) 증가했다. RV 중심의 성장을 이어갔

는데, 2분기 점유율이 각각 0.1%p (YoY)씩 상승했다. 현대차는 크레타의 러시아 투입, 기아

차는 니로의 유럽 출시 등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3) 주목할 만한 이슈: BREXIT

영국이 국민 투표를 통해 EU 탈퇴를 결정했다. Brexit 이후 금융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

고, 파운드화/엔화 등 주요국 통화가 단기 변동했다. 다행히 실물 시장에 대한 영향은 아직

까지 미미한 편인데, 다수의 완성차 업체들도 Brexit 이후 의미 있는 수요 변화를 발견하지

못했고 그 영향도 중장기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환율 문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안들을 내놓았다. GM은 보수적인 가격 정책으로 대응할 예

정이다. 폭스바겐은 가격 변화가 잦을 경우 소비에 부정적이라며 중장기적인 환율 변화가 포

착될 때 가격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SA는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을 방어하겠다

고 언급했다.

그림 21. 러시아 시장 판매 추이 그림 22. 유로/루블화 추이

-50%

-30%

-10%

10%

30%

50%

70%

0

5

10

15

20

25

30

11 12 13 14 15 16

러시아 판매 YoY(만대)

0.5

0.7

0.9

1.1

1.3

1.5

1.7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 11 12 13 14 15 16

RUS/USD (좌) USD/EUR (우)($/€)(RUB/$)

자료: Wardsauto.com, 하나금융투자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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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국시장 전망

1) 경쟁현황과 시장전망

미국 업체들은 중국에서 SUV/MPV 판매 호조세를 이어갔다. GM은 바오준 560/뷰익

Envision 호조로 SUV 차급 판매가 거의 2배 증가했다. 반면, 포드는 충칭 1공장에서 도색

공정 파트의 시설 점검으로 8주간 생산이 중단되면서 출하가 감소했다. 양사 모두 가격은

악화되었다. 포드는 로컬 업체들과의 경쟁이 점점 심해지면서 연초 5%~6%의 가격 악화를

예상했는데, 상반기 7% (YoY) 가까이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대응 방안은 신차 출시인 데,

포드는 취득세 인하 수혜 차종을 출시하고, 수요가 좋은 SUV 생산 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

혔다.

일본 업체들도 양호했다. 토요타/혼다가 SUV/신차 위주로 판매를 늘렸고, 비용 통제 강화

로 이익률도 상승했다. 닛산이 시장 성장률(+10% (YoY))에 미달하는 7%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RV 비중을 연말 25%까지 확대하며 판매를 늘리겠다는 목표이다. 가격 환경에

대해서는 미국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경쟁 심화로 3사 모두 가격이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유럽 업체들의 실적은 엇갈렸다. SUV 시장 성장에 힘입은 Jeep 브랜드 호조와 현지 생산

물량 증가로 FCA의 합작법인 판매가 200% (YoY) 증가했고, 폭스바겐은 판매 차량의 2/3가

취득세 인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힘입어 7% (YoY) 증가했다. 반면, 세단 위주인 르

노/PSA의 판매는 부진했다. 양사 모두 신차 출시와 SUV 대응력 확대로 판매를 개선한다는

목표이다.

프리미엄 업체들인 다임러/BMW의 2분기 판매는 30%/4% (YoY) 증가했다. 럭셔리 세그먼

트에서도 SUV 모델들 위주로 판매가 늘고 있다. 양사 모두 현지 생산 확대와 신차 출시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6년 중국 내 산업수요에 대해 완성차 업체들은 +5%~+`̀11% (YoY) 성장할 것으로 전망

했다. 2015년 4분기 시행된 정부의 구매세 인하 정책의 효과가 금년 말까지 지속되고, SUV

수요 호조 역시 유효하기 때문이다.

다만, 로컬 업체와의 경쟁 지속 등으로 부정적인 가격 환경은 2016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대부분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중국 내 가격 경쟁이 여전하다며 우려를 표했고, 연간 6%

(YoY) 이상의 가격 악화를 예상했다.

2) 현대차/기아차 지역 내 현황과 전망

2분기 현대/기아 중국 판매는 15%/8% (YoY) 증가했다. 전년 낮은 기저와 스포티지/엘란트

라 등 신차 효과, 그리고 SUV 모델 호조 등으로 판매가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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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목할 만한 이슈: 로컬 업체 중심의 공유시장 형성

중국 내 차량공유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2015년 차량 공유시장

거래액은 371억위안(약 6조원)이었고, 2016년에는 51% (YoY) 성장한 559억위안(약 9조원)

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임러는 카쉐어링 프로그램인 Car2Go를 충칭에서 런칭했는데, 2개월

동안 가입자가 8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택시보다 저렴한 가격, 스마트폰 활용에 따른 편리함 등 차량 공유 서비스의 자체 경쟁력 이

외에도 중국 내 신용카드 사용 인구가 많지 않아 모바일 전자 결제 시장이 빠르게 형성된 점

이 시장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중국 당국의 정책도 기여하고 있는데, 7월 교통운수부는 온

라인 차량예약 서비스 관리 시행방안을 내놓으면서 차량공유 서비스를 합법화했다.

시장 내 경쟁은 현지 업체들이 우세한 분위기이다. 현지 업체인 디디추싱이 85%의 높은 시

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데, 경쟁사인 우버차이나를 인수함으로써 향후 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다. 친환경 차량 공유 시장에서도 현지 업체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7월 자동차 판

매 전문업체인 유룽그룹이 신에너지차 카쉐어링 플랫폼인 딩둥추싱을 선보였는데, 연내 1만

대의 전기차를 투입하고 서비스 지점을 2,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내년에도 1만대의 전기차

와 지점 2,000곳을 추가해 1억명까지 회원수를 확보한다는 목표이고, 전기차 조달을 목적으

로 둥펑자동차, 베이징신에너지차 등과의 합작 협의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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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3. 중국 승용차 판매 증가율(YoY) 추이 그림 24. 중국 자동차 재고 경보 지수 추이

(20)

(10)

0

10

20

30

40

50

60

11 12 13 14 15 16

중국 승용차 판매증가율(%)

30

35

40

45

50

55

60

65

70

13 14 15 16

자동차 재고 경보 지수(%)

자료: CPCA(중국승용차연석회의), Kari, 하나금융투자 자료: 중국 자동차 유통협회, 하나금융투자

그림 25. 세그먼트별 비중 변화 추이 그림 26. 세그먼트 내 C/SUV 세그먼트 비중 추이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09 10 11 12 13 14 15 16

A B C1 C2 D E MPV SUV 미형밴

0

10

20

30

40

50

09 10 11 12 13 14 15 16

(%)C SUV

자료: 중국승용차연석회의, KARI, 하나금융투자 자료: 중국승용차연석회의, KARI, 하나금융투자

그림 27. 현대/기아차 시장점유율 추이 그림 28. 현대/기아차 합산 시장점유율 추이

0

1

2

3

4

5

6

7

8

09 10 11 12 13 14 15 16

현대 기아(%)

5

6

7

8

9

10

11

09 10 11 12 13 14 15 16

현대/기아(%)

자료: 중국승용차연석회의, KARI, 하나금융투자 자료: 중국승용차연석회의, KARI,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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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미시장 전망

1) 경쟁현황과 시장전망

2016년 남미 산업수요에 대하여 완성차 업체들은 27%~12% (YoY) 감소를 전망했다. 원자

재가의 반등에도 여태까지의 하락 폭이 너무 컸고, 정치적 불안정과 인플레이션 문제도 여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요 시장인 브라질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영향이 크다.

미국 업체들은 생산 축소, 보수적인 가격 정책, 원가 절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성 보전

을 꾀했지만, 대외 악재의 영향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GM/포드는 출하가 모두 감

소한 가운데, 영업이익률도 -7.4%(-0.6%p (YoY))/-21.3%(-8.9%p)로 하락했다.

유럽 업체들은 외형 감소에도 수익성 방어에는 성과를 거두었다. FCA가 효율성이 좋은

Pernambuco 신 공장에서 생산되는 비중을 확대하고, 신차를 출시하면서 Mix 개선에 성공

해 영업이익이 BEP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PSA는 판매를 16% (YoY) 늘리고, 보수적인 가

격 정책과 고정비 절감으로 이익률도 개선시켰다. 르노는 부진한 브라질 시장에서 시장 대비

낮은 판매 감소율을 기록하며 점유율이 7.3%(+0.3%p (YoY))로 상승했는데, 하반기에도 최

근 출시한 신차 효과와 픽업 시장 진출을 통해 시장 대비 양호한 성과를 기대 중이다.

2) 현대차/기아차 지역 내 현황과 전망

2분기 현대차 남미 판매는 8만대(+2% (YoY))이다. 브라질 판매가 2% (YoY) 감소했음에도

멕시코 물량이 48% (YoY) 증가한 효과가 컸다. 기아차의 남미 판매는 5월 멕시코 공장 가

동에 힘입어 5만대(+34% (YoY))를 기록했다.

3) 주목할 만한 이슈: 브라질 시장 점검

아르헨티나 경제가 신 정부 집권 이후 회복되고 있는 반면, 브라질은 경제/정치 불안정이 해

소 되지 못하며 여전히 부진한 편이다. 다만, 부진폭은 점차 완화되고 있는데 2015년 12월

39% (YoY)의 역성장을 기록한 이후, 2016년 6월에는 -19% (YoY)로 다소 완화되었다.

FCA도 연간 감소 추세는 지속되겠지만, 하반기부터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헤알화 환율이 안정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달러 대비 헤알화 환율은 연초 고점 대비

24% (YoY) 하락하며 가치가 상승했다. 물론 과거 상승 폭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높은 수준

이지만, 시장 수요와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축소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인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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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9. 브라질 자동차 판매 추이 그림 30. 2016년 2분기 브라질 업체별 MS 변동 (YoY)

-50%

-40%

-30%

-20%

-10%

0%

10%

20%

30%

40%

0

5

10

15

20

25

30

35

40

45

11 12 13 14 15 16

브라질 판매 YoY(만대)

(3.0)

(1.5)

0.0

1.5

3.0

GM

Hyu

ndai

Toyo

ta

Rena

ult

PSA

Hond

a

Nissa

n

FCA

VW

Ford

2분기 MS 변동(%p)

자료: 브라질자동차공업협회(ANFAVEA), KARI 하나금융투자 자료: KARI, Ward’s Auto 하나금융투자

그림 31. 달러($) 대비 브라질 환율 추이 그림 32. 달러($) 대비 아르헨티나 환율 추이

0

1

2

3

4

5

10 11 12 13 14 15 16

Real/$(Real/$)

0

2

4

6

8

10

12

14

16

18

10 11 12 13 14 15 16

Peso/$(Peso/$)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자료: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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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요 기업들의 경쟁전략

국적별 완성차 업체들의 현황과 경쟁전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미국 업체들

미국 업체들은 2분기에도 SUV 이상 급 판매 증가의 수혜를 받았고, 해당 세그먼트의 공급

을 늘리거나 신차를 출시하여 하반기 이후에도 판매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목표이다. Mix 개

선 지속과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향상도 도모한다.

① 미국에서는 상위 세그먼트 수요에 맞춘 전략을 시행 중이다. GM은 신차 효과에 따른 가

격 개선과 저마진 차량 비중 축소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포

드는 재고 수준 유지를 위한 생산 조정을 단행하는 한편, ‘세단→소형/중형 SUV’ 트렌드

에 맞춘 신차/증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② 유럽에서는 신차 출시와 비용 관리 강화 등으로 Brexit 이후 증가한 불확실성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GM은 하반기 RV 신차 2종을 유럽에 출시해 판매 모멘텀 유지와 Mix 개선

을 도모하고, 비용 절감도 강화한다. 포드 역시 변동비 관리를 강화해 Brexit 영향을 최

소화한다는 목표이다.

③ 중국에서는 상이한 실적을 얻었다. GM은 SUV 경쟁력 강화로 기존 수익성을 유지했다.

프리미엄 SUV는 캐딜락 브랜드, 그 외 SUV 수요는 현재 브랜드인 바오준으로 대응하

는 세분화 전략이 유효했다. SUV/MPV/캐딜락 판매 호조로 당분간 9~10%의 마진이

유지될 것으로 보았다. 포드는 생산 공장의 일시 가동 정지와 가격 악화로 부진했었는데,

하반기 취득세 인하 수혜를 볼 수 있는 신차들을 출시하고 비용 통제도 강화해 이익률을

향상시킬 목표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취약한 C급 차종과 소형 SUV 대응력을 강화할 계

획이다.

2) 일본 업체들

일본 업체들은 엔고 전환으로 수익성 훼손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연간으로도 상당한 감익을

예상 중이다.

① 토요타의 경우 FY2017 영업이익이 44% (YoY)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감소폭 44%

중 39%p 이상이 엔화 강세의 부정적 영향으로 예상했다. 혼다/닛산 역시 엔고로 인한 실

적 부진을 전망했다.

② 일본 3사는 비용절감 강화로 엔고를 극복한다는 목표이다. 토요타 역시 신흥국 전용 플

랫폼인 IMV 적용 차량의 판매를 늘려 Mix를 개선하고 비용 절감을 지속해 이익 감익폭

을 최소화한다는 목표이다. 닛산/혼다 역시 플랫폼 공유와 규모의 경제 달성 등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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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럽 업체들

유럽 업체들은 유럽 시장의 회복과 함께 실적이 개선되었으나 Brexit로 하반기 불확실성은

증대된 상황이다.

① 2분기 남유럽 포함 유럽 시장은 9% (YoY) 성장했다. 2016년 연간으로도 주요국 경기 호

조를 바탕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다만, Brexit의 여파로 하반기 영국 산업수요가

역 성장하고, 타 국가 수요 위축의 불확실성은 우려되는 상황이다.

② PSA/FCA/르노는 유럽 내 불확실성 확대에 대해 신차 효과 확대에 따른 판매 증가, Mix

개선 그리고 비용 절감 등으로 대응하고 이익률 개선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③ 폭스바겐은 디젤 이슈에도 양호한 판매를 기록 중이다. 디젤 시장에 대해서는 상반기 동

안 의미 있는 변화는 발견하지 못했다며, 수주 측면에서도 디젤 비율이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4) 한국 업체들

한국 업체들은 수요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SUV 생산을 늘리고, 신차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① 현대차는 크레타/싼타페 등의 생산을 늘려 SUV 대응력을 강화하고 G80/그랜져/아이오

닉 등의 국내/해외 신차 투입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신차와 구매세 인하

정책을 적극 활용하여 대응하고, 4/5공장은 수요에 부합하는 신차를 투입하며, 가동 시

점도 조절해 공급과잉 우려를 최소화하겠다는 목표이다.

② 기아차는 지역별 수요/재고를 고려하여 수익성 방어 위주로 주력한다는 계획이고, 멕시

코 공장 가동과 신시장 진출 등을 통해 출하 증가를 도모한다. 내수에서는 주력 모델들

의 대기 수요와 신차 모멘텀 등으로 개소세 인하 종료에 따른 수요 감소에 대응할 계획

이다. 친환경차 라인업도 유럽/미국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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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Overweight

글로벌 자동차업체 2분기 실적과 전략

Hyundai 27

Kia 30

GM 33

Ford 39

Toyota 46

Honda 51

Nissan 55

Volkswagen 60

Renault 66

FCA 71

PSA 76

Daimler 80

BMW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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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Hyundai

1) 2Q16 실적 리뷰

2분기 출하/판매대수는 각각 128.6만대/127.4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하였다.

신흥국 수요부진의 영향을 받는 한국/러시아/브라질 공장의 출하가 7%/5%/6% (YoY) 감소

했으나, 기저 효과와 수요 호조를 기반으로 미국/중국/인도/체코 공장의 출하가 15%/2

8%/5%/11% (YoY) 증가했다. 중국을 제외한 출하/판매대수는 각각 99.2만대/100.7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4% 변동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한 24.7조원으로 예상보다 높았다.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

은 9% (YoY) 증가했는데, 달러/유로 환율은 양호했고, SUV와 내수 비중이 상승하여 Mix도

긍정적이다. 금융 부문의 매출액은 사업 다각화와 신차 판매증가에 힘입어 11% (YoY) 성장

했고, 기타 부문의 매출액은 예상과 달리 6% (YoY)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76조원(영업이

익률 7.1%, -0.6%p (YoY))으로 당초 감소 예상과는 달리 1% (YoY) 증가를 기록했다. 중국

을 제외한 글로벌 공장의 가동률 하락과 인센티브 증가 등으로 자동차 부문의 영업이익은

예상 수준이었지만, 금융/기타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비용관리에 힘입어 예상보다

1.3%p/4.4%p 높았다.

표 1. 현대차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천대, 십억원, %)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 YoY

총 판매대수 1,133 1,203 1,189 1,318 1,108 1,274 5.9

한국 155 180 163 214 161 189 5.0

미국 172 199 207 184 173 201 1.0

중국 266 232 237 302 240 267 15.1

유럽 109 122 114 113 119 138 13.1

기타 431 470 468 505 415 479 1.9

매출액 20,943 22,822 23,430 24,765 22,351 24,677 8.1

영업이익 1,588 1,751 1,504 1,515 1,342 1,762 0.6

세전이익 2,321 2,370 1,705 2,063 2,163 2,382 0.5

순이익 1,983 1,790 1,206 1,529 1,768 1,764 (1.5)

Margin

영업이익률 7.6 7.7 6.4 6.1 6.0 7.1

세전이익률 11.1 10.4 7.3 8.3 9.7 9.7

순이익률 9.5 7.8 5.1 6.2 7.9 7.1

자료: 현대차,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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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지역 자동차시장에 대한 View와 전략

1) 글로벌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해서 현대차는 상반기 유럽/미국 등 선진시장은 SUV 중심

으로 성장했고, 국내/인도에서는 경기부양에 따른 수요가 증가했지만, 신흥국은 저유가 영향

으로 저성장 국면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해서는 점진적인 개선세가 예상되나,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

로벌 저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Brexit 등 불확실성도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

대차는 크레타의 러시아 투입, 미국 공장 싼타페 생산으로 SUV 대응력을 강화하고, G80 출

시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다.

2) 미국

미국 시장에 대해서는 2016년에도 좋은 편이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

다. 상반기 승용 시장 인센티브는 25% (YoY)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하반기에도 경쟁 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승용 시장 내 경쟁이

심화 중이고, 수요가 좋은 RV 차급의 경쟁도 심화 중이라 밝혔다. 이에 대응해 현대차는 6

월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 중인 싼타페 생산을 연말 3만대까지 확대하고, 하반기 G80

등 제네시스 신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3) 중국

향후 중국 4/5공장에서 중국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신차를 출시하고, 우수 딜러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신 공장 가동 시점은 적정한 시차를 두어 시장의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4) 한국

상반기 내수 산업 수요는 개소세 인하 효과로 9% (YoY) 증가한 93만대 기록했다. 현대차는

대형 승용/SUV 수요 호조로 내수에서 4% (YoY) 증가한 35만대를 판매했다.

하반기는 상반기 선수요 발생에 따른 반대급부로 감소를 예상했다. 현대차는 G80 신차 모멘

텀 강화와 그랜져 조기 투입 그리고, SUV/친환경차 대응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경유 노후

차 보조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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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대차대조표 (단위: 십억원)

2014 2015 2016F 2017F 2018F 2014 2015 2016F 2017F 2018F

매출액 89,256.3 91,958.7 95,324.8 96,576.3 98,507.8 유동자산 42,527.1 43,751.9 42,635.8 40,343.2 40,420.1

매출원가 70,126.3 73,701.3 76,596.0 77,601.7 79,153.7 금융자산 25,983.5 24,571.2 24,111.1 21,576.6 21,280.3

매출총이익 19,130.0 18,257.4 18,728.8 18,974.6 19,354.1 현금성자산 7,096.5 7,331.5 7,252.0 4,496.2 3,858.3

판관비 11,580.1 11,899.5 12,402.8 12,553.0 12,804.1 매출채권 등 7,896.7 8,614.9 8,558.0 8,670.3 8,843.7

영업이익 7,550.0 6,357.9 6,326.0 6,421.6 6,550.0 재고자산 7,417.2 9,199.0 8,612.2 8,725.3 8,899.8

금융손익 280.9 117.9 382.5 75.9 77.1 기타유동자산 1,229.7 1,366.8 1,354.5 1,371.0 1,396.3

종속/관계기업손익 2,388.7 1,930.7 2,132.5 2,225.5 2,292.3 비유동자산 60,703.4 73,279.6 75,428.8 77,496.0 79,055.2

기타영업외손익 (268.2) 52.9 49.4 40.7 48.5 투자자산 18,776.5 19,786.3 20,379.9 20,991.3 21,621.1

세전이익 9,951.3 8,459.4 8,890.3 8,763.7 8,967.9 금융자산 2,619.2 2,876.4 2,962.7 3,051.6 3,143.1

법인세 2,301.8 1,950.2 2,044.8 2,015.6 2,062.6 유형자산 22,542.3 28,698.9 29,606.0 30,407.0 30,672.7

계속사업이익 7,649.5 6,509.2 6,845.6 6,748.0 6,905.3 무형자산 3,821.7 4,298.1 4,363.4 4,417.6 4,462.6

중단사업이익 0.0 0.0 0.0 0.0 0.0 기타비유동자산 15,562.9 20,496.3 21,079.5 21,680.1 22,298.8

당기순이익 7,649.5 6,509.2 6,845.6 6,748.0 6,905.3 자산총계 147,225.1 165,367.9 167,851.1 169,119.3 172,293.8

포괄이익 302.7 91.9 411.2 405.4 414.8 유동부채 35,179.7 41,213.5 39,013.7 37,262.3 35,678.3

(지분법제외)순이익 7,346.8 6,417.3 6,434.3 6,342.7 6,490.4 금융부채 16,748.7 20,847.7 18,833.0 16,829.7 14,857.1

지배주주표괄이익 6,405.4 6,384.9 6,724.1 6,628.3 6,782.8 매입채무 등 14,967.6 16,460.3 16,289.1 16,503.0 16,833.1

NOPAT 5,803.6 4,892.2 4,871.0 4,944.6 5,043.5 기타유동부채 3,463.4 3,905.5 3,891.6 3,929.6 3,988.1

EBITDA 10,099.9 9,151.9 9,253.6 9,466.4 9,639.3 비유동부채 49,424.9 57,273.0 56,456.6 54,102.4 53,356.7

성장성(%) 금융부채 37,943.0 44,905.4 43,905.4 41,386.4 40,386.4

매출액증가율 2.2 3.0 3.7 1.3 2.0 기타비유동부채 11,481.9 12,367.6 12,551.2 12,716.0 12,970.3

NOPAT증가율 (9.2) (15.7) (0.4) 1.5 2.0 부채총계 84,604.6 98,486.5 95,470.3 91,364.6 89,035.0

EBITDA증가율 (7.1) (9.4) 1.1 2.3 1.8 지배주주지분 57,654.9 62,024.0 67,378.7 72,613.8 77,969.7

(조정)영업이익증가율 (9.2) (15.8) (0.5) 1.5 2.0 자본금 1,489.0 1,489.0 1,489.0 1,489.0 1,489.0

(지분법제외)순익증가율 (14.0) (12.7) 0.3 (1.4) 2.3 자본잉여금 4,134.6 3,520.4 3,520.4 3,520.4 3,520.4

(지분법제외)EPS증가율 (14.0) (12.7) 0.3 (1.4) 2.3 자본조정 (1,273.8) (1,588.7) (1,588.7) (1,588.7) (1,588.7)

수익성(%) 기타포괄이익누계 (1,344.8) (1,431.8) (1,431.8) (1,431.8) (1,431.8)

매출총이익률 21.4 19.9 19.6 19.6 19.6 이익잉여금 54,649.9 60,035.1 65,389.9 70,624.9 75,980.8

EBITDA이익률 11.3 10.0 9.7 9.8 9.8 비지배주주지분 4,965.7 4,857.4 5,002.1 5,140.9 5,289.1

(조정)영업이익률 8.5 6.9 6.6 6.6 6.6 자본총계 62,620.6 66,881.4 72,380.8 77,754.7 83,258.8

계속사업이익률 8.6 7.1 7.2 7.0 7.0 순금융부채 28,708.3 41,181.9 38,627.3 36,639.5 33,963.2

투자지표 현금흐름표 (단위: 십억원)

2014 2015 2016F 2017F 2018F 2014 2015 2016F 2017F 2018F

주당지표(원) 영업활동현금흐름 2,120.8 1,248.4 8,274.5 8,005.1 8,209.8

EPS 25,735 22,479 22,539 22,218 22,735 당기순이익 7,649.5 6,509.2 6,845.6 6,748.0 6,905.3

BPS 206,420 222,828 241,585 259,923 278,684 조정 6,892.4 8,236.6 774.4 1,082.3 1,034.8

CFPS 56,113 56,064 29,142 29,822 30,411 감가상각비 2,549.9 2,794.0 2,927.6 3,044.9 3,089.3

EBITDAPS 35,379 32,058 32,414 33,160 33,765 외환거래손익 242.8 109.1 234.1 264.3 240.5

SPS 312,655 322,121 333,912 338,296 345,062 지분법손익 (2,416.3) (1,930.7) (2,132.5) (2,225.5) (2,292.3)

DPS 3,000 4,000 4,100 4,200 4,300 기타 6,516.0 7,264.2 (254.8) (1.4) (2.7)

주가지표(배) 자산/부채의 변동 (12,421.1) (13,497.4) 654.5 174.8 269.7

PER 6.6 6.6 6.0 6.1 5.9 투자활동현금흐름 (6,195.0) (8,060.3) (4,250.5) (5,132.4) (4,743.3)

PBR 0.8 0.7 0.6 0.5 0.5 투자자산감소(증가) 1,102.2 920.8 1,272.3 1,347.6 1,396.0

PCFR 3.0 2.7 4.6 4.5 4.4 유형자산감소(증가) (3,306.8) (8,079.0) (3,000.0) (3,000.0) (2,500.0)

EV/EBITDA 7.9 9.4 8.6 8.2 7.8 기타투자활동 (3,990.4) (902.1) (2,522.8) (3,480.0) (3,639.3)

PSR 0.5 0.5 0.4 0.4 0.4 재무활동현금흐름 4,707.0 7,213.7 (4,094.2) (5,629.9) (4,107.1)

재무비율(%) 금융부채증가(감소) 6,140.7 11,061.3 (3,014.7) (4,522.2) (2,972.6)

ROE 13.4 10.7 9.9 9.1 8.6 자본증가(감소) 3.9 (614.2) 0.0 0.0 0.0

ROA 5.2 4.1 3.9 3.8 3.8 기타재무활동 (850.7) (1,880.9) 0.0 (0.1) (0.0)

ROIC 14.9 10.3 8.9 8.9 8.9 배당지급 (586.9) (1,352.5) (1,079.5) (1,107.6) (1,134.5)

부채비율 135.1 147.3 131.9 117.5 106.9 현금의 증감 224.1 235.0 (79.4) (2,755.8) (637.9)

순부채비율 45.8 61.6 53.4 47.1 40.8 Unlevered CFO 16,019.1 16,005.0 8,319.5 8,513.5 8,681.6

이자보상배율(배) 25.1 24.5 22.9 24.7 26.8 Free Cash Flow (1,233.0) (6,893.3) 5,274.5 5,005.1 5,709.8

자료: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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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 2Q16 실적 리뷰

2분기 출하/판매 대수는 각각 75.2만대/78.6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3%/+6% 변동하였다.

한국/중국/미국/슬로바키아 공장에서 각각 -11%/+2%/+4%/ +9% (YoY) 변동했다. 중국

을 제외한 출하/판매대수는 각각 60.7만대/63.8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4%/+6% 변동했다.

매출액은 예상보다 높은 16% (YoY) 증가한 14.45조원을 기록했다. 루블화 약세의 부정적

영향에도 달러/유로화 강세가 긍정적이었고, 환율 상승과 내수/SUV 호조에 따른 Mix 개선

등으로 내수/수출 ASP가 각각 7%/1% (YoY) 상승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 영업이익도 예상

보다 높은 18% (YoY) 증가한 7,709억원(영업이익률 5.3%, +0.1%p (YoY))을 기록했다. 판

촉비/판매보증비 증가 등이 부정적이었지만, 국내 공장의 이익 기여도가 상승하고 재고소진

효과도 발생했다. 무엇보다 환율/Mix 개선의 효과가 컸다. 상반기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8% (YoY) 상승하면서 수출 가격효과(+1% (YoY))가 있었고, 내수 판매 내 RV/중대형승용

비중 확대(53%→64%)로 내수 ASP가 7% (YoY) 상승했으며 내수 비중도 확대(22.6%→

24.0%)되는 등 전체 ASP가 10% (YoY) 상승했다. 중국을 제외한 현지판매 기준으로 전체

RV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2014년 30%→2015년 34%→2016년 상반기 38%)한 효과가

컸다.

표 1. 기아차 실적 추이 (단위: 천대, 십억원, %)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 YoY

총 판매대수 684 746 688 790 686 786 5.4

한국 114 128 134 150 127 148 15.6

미국 141 170 165 150 146 182 7.1

중국 161 143 100 213 140 148 3.5

유럽 96 104 95 90 111 119 14.4

기타 172 196 193 155 162 189 (3.6)

매출액 11,178 12,441 13,111 12,792 12,649 14,450 16.1

영업이익 512 651 677 514 634 771 18.4

세전이익 920 988 710 482 1,047 1,060 7.3

순이익 903 747 550 431 945 826 10.6

Margin

영업이익률 4.6 5.2 5.2 4.0 5.0 5.3

세전이익률 8.2 7.9 5.4 3.8 8.3 7.3

순이익률 8.1 6.0 4.2 3.4 7.5 5.7

자료: 기아차,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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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지역 자동차시장에 대한 View와 전략

1) 글로벌

하반기 글로벌 시장은 신흥시장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진 시장도 불확실성 확대로 성장

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성장률도 2.4%로 연초 기대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차는 지역별 수요 변화와 재고 수준을 고려하여 탄력적인 판매로

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미진출한 성장잠재력 있는 시장에 지속 진출하여

신흥시장의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 국내

개소세 인하와 업체들의 신차 출시로 상반기 내수 시장은 9% (YoY) 성장했다. 하반기는 정

부에서 노후 경유차 지원 정책을 발표했음에도, 수요 절벽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신차 출시로 판매 모멘텀을 유지할 계획이다. K7/모하비/니

로의 고객 대기 물량이 2~3개월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대비 우려는 크지 않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하반기에 노후 경유차 교체 수요 발생은 신형 카렌스, 봉고 개조 차량 판매에 우호적

이고, 모닝의 신차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3) 중국

2분기 중국 판매에 대해서 시장 기대보다 미흡한 것은 사실이나 판매 질은 좋아졌다고 밝혔

다. KX5 신차로 SUV 판매 비중이 상반기 40%까지 확대되었고, KX5 신차 효과와 노후화

된 승용차량 재고 조정 등으로 수익성은 개선되었다고 언급했다. 무리한 볼륨 성장보다 이익

률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KX3 F/L 모델, K2 풀체인지 모델 등 신차 조기 양산을 추진해

구매세 인하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2017년 이후에는 쏘렌토 급 현지 전략 모델,

A세그먼트 SUV, 소형 승용 등 신차 출시로 판매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목표이다.

4) 선진 시장

하반기 이후 선진 시장 내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양적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가 계속되나 친

환경차/RV 수요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고, 해당 세그먼트 내 라인업 강화로 대응할

계획이다. 니로/옵티마 등 HEV를 유럽/미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유럽에서 스포

티지 모델 외 신차 출시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는 한편, 효율적인 판촉비 운영 등 효율성

증대 작업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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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대차대조표 (단위: 십억원)

2014 2015 2016F 2017F 2018F 2014 2015 2016F 2017F 2018F

매출액 47,097.0 49,521.4 54,112.1 54,844.9 56,490.3 유동자산 16,655.4 18,390.8 18,755.3 21,009.0 23,512.7

매출원가 37,754.1 39,653.8 43,144.3 43,741.5 45,053.8 금융자산 7,315.2 7,055.1 7,339.7 9,444.4 11,613.6

매출총이익 9,342.9 9,867.6 10,967.8 11,103.4 11,436.5 현금성자산 2,478.5 1,104.9 838.0 2,854.6 4,826.1

판관비 6,770.4 7,513.4 8,244.5 8,356.1 8,606.8 매출채권 등 3,021.5 3,121.3 3,356.2 3,401.6 3,503.7

영업이익 2,572.5 2,354.3 2,723.3 2,747.3 2,829.7 재고자산 6,080.6 7,695.3 7,526.5 7,628.4 7,857.3

금융손익 81.5 83.6 (3.2) 36.9 76.7 기타유동자산 238.1 519.1 532.9 534.6 538.1

종속/관계기업손익 1,394.2 894.9 1,195.1 1,173.2 1,208.3 비유동자산 24,388.8 27,589.3 28,969.9 29,309.4 29,793.4

기타영업외손익 (231.9) (232.5) 53.4 47.4 19.1 투자자산 11,800.3 11,789.2 12,882.1 13,056.5 13,448.2

세전이익 3,816.3 3,100.3 3,968.6 4,004.7 4,133.8 금융자산 1,329.6 817.7 893.5 905.6 932.8

법인세 822.7 469.7 853.3 861.0 888.8 유형자산 10,114.3 13,042.1 13,332.5 13,499.7 13,593.7

계속사업이익 2,993.6 2,630.6 3,115.4 3,143.7 3,245.0 무형자산 1,888.8 2,133.8 2,131.1 2,129.0 2,127.2

중단사업이익 0.0 0.0 0.0 0.0 0.0 기타비유동자산 585.4 624.2 624.2 624.2 624.3

당기순이익 2,993.6 2,630.6 3,115.4 3,143.7 3,245.0 자산총계 41,044.2 45,980.1 47,725.2 50,318.4 53,306.1

포괄이익 0.0 0.0 0.0 0.0 0.0 유동부채 11,974.3 14,579.5 13,330.4 13,247.2 13,409.9

(지분법제외)순이익 2,993.6 2,630.6 3,115.4 3,143.7 3,245.0 금융부채 1,816.4 2,785.5 1,210.0 968.0 774.4

지배주주표괄이익 2,577.1 2,270.4 3,115.4 3,143.7 3,245.0 매입채무 등 9,209.1 10,061.0 10,528.2 10,670.8 10,990.9

NOPAT 2,018.0 1,997.6 2,137.8 2,156.6 2,221.3 기타유동부채 948.8 1,733.0 1,592.2 1,608.4 1,644.6

EBITDA 3,909.8 3,776.8 4,185.5 4,232.3 4,327.4 비유동부채 6,586.0 7,196.6 7,516.4 7,570.3 7,691.5

성장성(%) 금융부채 2,887.7 3,532.3 3,532.3 3,532.3 3,532.3

매출액증가율 (1.1) 5.1 9.3 1.4 3.0 기타비유동부채 3,698.3 3,664.3 3,984.1 4,038.0 4,159.2

NOPAT증가율 (19.6) (1.0) 7.0 0.9 3.0 부채총계 18,560.3 21,776.1 20,846.8 20,817.5 21,101.4

EBITDA증가율 (10.7) (3.4) 10.8 1.1 2.2 지배주주지분 22,483.9 24,204.0 26,878.4 29,500.9 32,204.6

(조정)영업이익증가율 (19.0) (8.5) 15.7 0.9 3.0 자본금 2,139.3 2,139.3 2,139.3 2,139.3 2,139.3

(지분법제외)순익증가율 (21.6) (12.1) 18.4 0.9 3.2 자본잉여금 1,736.1 1,736.1 1,736.1 1,736.1 1,736.1

(지분법제외)EPS증가율 (21.6) (12.1) 18.4 0.9 3.2 자본조정 (88.9) (236.8) (236.8) (236.8) (236.8)

수익성(%) 기타포괄이익누계 (118.3) (473.7) (473.7) (473.7) (473.7)

매출총이익률 19.8 19.9 20.3 20.2 20.2 이익잉여금 18,815.7 21,039.1 23,713.4 26,335.9 29,039.7

EBITDA이익률 8.3 7.6 7.7 7.7 7.7 비지배주주지분 0.0 0.0 0.0 0.0 0.0

(조정)영업이익률 5.5 4.8 5.0 5.0 5.0 자본총계 22,483.9 24,204.0 26,878.4 29,500.9 32,204.6

계속사업이익률 6.4 5.3 5.8 5.7 5.7 순금융부채 (2,611.2) (737.2) (2,597.4) (4,944.1) (7,306.8)

투자지표 현금흐름표 (단위: 십억원)

2014 2015 2016F 2017F 2018F 2014 2015 2016F 2017F 2018F

주당지표(원) 영업활동현금흐름 2,363.8 3,375.2 4,048.8 3,611.1 3,811.6

EPS 7,385 6,489 7,685 7,755 8,005 당기순이익 2,993.6 2,630.6 3,115.4 3,143.7 3,245.0

BPS 55,685 60,290 66,887 73,356 80,026 조정 1,924.1 2,580.7 367.0 403.8 423.7

CFPS 12,910 13,329 9,761 9,833 10,064 감가상각비 1,337.3 1,422.5 1,462.3 1,485.0 1,497.7

EBITDAPS 9,645 9,317 10,325 10,441 10,675 외환거래손익 266.1 150.7 100.0 92.0 134.4

SPS 116,185 122,166 133,490 135,298 139,357 지분법손익 (1,394.2) (894.9) (1,195.1) (1,173.2) (1,208.3)

DPS 1,000 1,100 1,300 1,350 1,400 기타 1,714.9 1,902.4 (0.2) 0.0 (0.1)

주가지표(배) 자산/부채의 변동 (2,553.9) (1,836.1) 566.4 63.6 142.9

PER 7.1 8.1 5.4 5.4 5.2 투자활동현금흐름 (2,983.4) (5,613.8) (2,299.2) (831.3) (1,105.3)

PBR 0.9 0.9 0.6 0.6 0.5 투자자산감소(증가) (1,071.1) 11.1 102.2 998.7 816.6

PCFR 4.1 3.9 4.3 4.2 4.1 유형자산감소(증가) (1,388.3) (3,840.0) (1,300.0) (1,200.0) (1,140.0)

EV/EBITDA 4.8 5.5 3.4 2.8 2.2 기타투자활동 (524.0) (1,784.9) (1,101.4) (630.0) (781.9)

PSR 0.5 0.4 0.3 0.3 0.3 재무활동현금흐름 986.5 906.4 (2,016.6) (763.2) (734.8)

재무비율(%) 금융부채증가(감소) 1,363.6 1,613.8 (1,575.5) (242.0) (193.6)

ROE 14.0 11.3 12.2 11.2 10.5 자본증가(감소) 0.0 0.0 0.0 0.0 0.0

ROA 7.8 6.0 6.6 6.4 6.3 기타재무활동 (93.6) (303.3) (0.1) 0.0 0.1

ROIC 17.8 14.3 13.6 13.6 13.9 배당지급 (283.5) (404.1) (441.0) (521.2) (541.3)

부채비율 82.5 90.0 77.6 70.6 65.5 현금의 증감 167.2 (1,373.5) (267.0) 2,016.7 1,971.4

순부채비율 (11.6) (3.0) (9.7) (16.8) (22.7) Unlevered CFO 5,233.3 5,403.1 3,956.6 3,985.9 4,079.5

이자보상배율(배) 44.9 26.4 30.5 36.8 39.8 Free Cash Flow 934.2 (539.4) 2,748.8 2,411.1 2,671.6

자료: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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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GM

1) 2Q16 실적: 출하 +7% (YoY), 소매 -3% (YoY), 매출액 +11% (YoY)

2분기 글로벌 출하는 246만대(+7% (YoY))로 북미/유럽/아시아/중국/남미가 각각 100만대

(+14%)/33만대(+8%)/14만대(-0%)/ 86만대(+3%)/13만대(-7%)이다. 글로벌 소매 판매는

239만대(-3% (YoY), 점유율은 10.4%(-0.7%p))로 북미/유럽/중국/남미/기타 시장에서 각

각 91만대(-6% (YoY))/33만대(+3%)/84만대(+2%)/ 14만대(-12%)/17만대(-13%)이다.

매출액은 북미/유럽 출하 증가(합작 법인 제외 +9%)에 힘입어 11% (YoY) 증가한 $424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32억으로 35% (YoY)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7.6%(+1.4%p)로

상승했다. 외형이 성장한 가운데 북미에서 신차 효과와 상위 세그먼트 수요 호조로 가격이

개선되고, 유럽이 흑자 전환한 점이 유효했다. 신차 출시 비용, 고정비 증가를 판관비 절감

으로 상쇄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다만, 환율 환경은 신흥국 통화 약세로 부정적이었다. 순이

익은 베네수엘라 환평가손실, 유형자산 손상 차손 등 전년의 일회성 비용들이 소멸되면서

$29억(+157% (YoY))로 증가했다.

표 1. GM의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천대, $Bn, %)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 YoY

총 소매 판매 2,399 2,462 2,375 2,721 2,374 2,387 (3.0)

기타해외 199 199 192 205 155 173 (13.1)

중국 939 823 814 1,154 976 839 1.9

북미 790 965 931 927 799 910 (5.7)

유럽 292 319 288 275 311 328 2.8

남미 180 156 150 159 133 137 (12.2)

매출액 35.7 38.2 38.8 39.6 37.3 42.4 10.9

영업이익 1.3 2.4 2.5 3.2 2.4 3.2 35.1

세전이익 1.4 1.7 1.5 3.1 2.5 3.7 116.7

순이익 0.9 1.1 1.4 6.3 2.0 2.9 156.6

Margin

영업이익률 3.6 6.3 6.4 8.2 6.4 7.6

세전이익률 4.0 4.5 3.9 7.7 6.7 8.8

순이익률 2.6 2.9 3.5 15.8 5.2 6.8

자료: GM,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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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사점: 유럽 내 Brexit의 부정적 영향 예상 중

① 미국 시장 수요의 둔화에도 GM은 픽업/SUV 세그먼트의 호조와 신차 출시효과에 힘입

어 실적 호조를 지속 중이다. 2분기 북미 영업이익률이 12.1%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

고, 하반기에도 10%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비용 절감으로 BEP 레벨을 SAAR 1,000만

대~1,100만대로 유지한다는 목표이다(vs. 현재 SAAR 1,700만대).

② 유럽 법인은 시장수요 증가와 신차 출시로 2분기 연속 흑자 전환했다. 다만, 하반기 영국

Brexit 여파로 파운드화 약세와 수요 감소(하반기 영국 시장 -5%~-10% 예상 중)가 발

생하면서 다시 적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 중이다.

③ 중국 내 경쟁 심화를 계속 예상하고 있다(연간 가격이 5% 악화될 것으로 예상 중). 중국

의 취득세 인하 정책의 연장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언급했고, 친환경차 육성 정책은 관련

모델이 많은 GM에 긍정적이라 밝혔다. 연간 9~10%의 순이익률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④ 연말 상품성이 개선된(주행거리 200마일) EV 모델 Bolt를 출시하는데, 배터리 가격 경쟁

력으로 경쟁 모델과 차별화한다는 목표이다. 자율주행 SW회사인 Cruise 인수를 마무

리했고, 카쉐어링 서비스인 Maven City와 Lyft를 확대하는 등 미래기술 확보에 적극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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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지역 자동차시장에 대한 View와 전략

1) 글로벌: 출하 출하 +7% (YoY), 소매 -3% (YoY), 매출액 +11% (YoY)

2분기 글로벌 출하는 246만대(+7% (YoY))로 북미/유럽/아시아/중국/남미가 각각 100만대

(+14%)/33만대(+8%)/14만대(-0%)/86만대(+3%)/13만대(-7%)이다. 글로벌 소매 판매는

239만대(-3% (YoY), 점유율은 10.4%(-0.7%p))로 북미/유럽/중국/남미/기타 시장에서 각

각 91만대(-6% (YoY))/33만대(+3%)/84만대(+2%)/14만대(-12%)/17만대(-13%)이다.

매출액은 북미/유럽 출하 증가(합작 법인 제외 +9%)에 힘입어 11% (YoY) 증가한 $424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32억으로 35% (YoY)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7.6%(+1.4%p)로

상승했다. 외형이 성장한 가운데 북미에서 신차 효과와 상위 세그먼트 수요 호조로 가격이

개선되고, 유럽이 흑자 전환한 점이 유효했다. 신차 출시 비용, 고정비 증가도 판관비 절감

으로 상쇄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다만, 환율 환경은 신흥국 통화 약세로 부정적이었다. 순이

익은 베네수엘라 환평가손실, 유형자산 손상 차손 등 전년의 일회성 비용들이 소멸되면서

$29억(+157% (YoY))로 증가했다.

2) 북미: 출하 +14% (YoY), 소매 -6% (YoY), 매출액 +14% (YoY)

2분기 북미 출하는 100만대(+14% (YoY))이다. 북미/미국 소매 판매는 각각 91만대(-6%

(YoY)/76만대(-8%), 점유율은 16.3%(-1.3%p)/15.9%(-1.2%p)이다. 풀 사이즈 픽업/대

형 SUV 판매는 여전히 좋았지만, 수익성이 낮은 렌탈용 차량 판매를 줄이면서 점유율은 하

락했다(플릿 판매 비중 20.5%(-3.9%p (YoY)).

매출액은 출하 증가에 힘입어 14% (YoY) 증가한 $302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29%

(YoY) 증가한 $36억으로 영업이익률 12.1%(+1.6%p)를 기록했는데, 주요 모델인 말리부/

크루즈 등의 신차 효과와 상위 세그먼트 비중 증가로 가격이 개선된 점이 유효했다. ATP 대

비 인센티브율도 4월/5월/6월이 각각 10.5%/9.9%/10.2%로 각각 +0.3%p/-1.2%p/-

1.9%p (YoY)로 향상되었다. 다만, 변동비 관리 강화에도 감가비 등 고정비와 신차 출시 비

용 증가로 비용은 영업이익에 $5억 (YoY) 만큼 부정적이었다. 향후 변동비 개선을 지속해

손익분기점 수준을 SAAR 1,000만~1,100만대로 유지한다는 목표이다.

하반기 미국 산업수요에 대해서는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2017년까지 1,700만

대 중반의 SAAR이 유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반기에도 라크로스(대형 세단)/아카디아

(대형 SUV) 신차 출시로 가격 개선과 외형 성장을 이어간다는 목표이다. 더불어 친환경차인

Bolt EV도 출시 예정이다. GM의 하반기 예상 마진은 중장기 목표 수치인 10% 수준이다.

최근 인수를 마무리한 Lyft와의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단기 차량 대여 프로그램인 Express

Drive를 시작했다. 렌탈이나 리스가 끝난 차량을 Lyft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중고

차 물량을 경매 등을 통하지 않고 고객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

일 것으로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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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럽: 출하 +8% (YoY), 소매 +3% (YoY), 매출액 +8% (YoY)

2분기 유럽 출하는 산업 수요 회복과 Astra 신차 효과 등으로 33만대(+8% (YoY))이다. 소매

판매는 33만대(+3%)로 러시아 시장 철수 영향으로 점유율이 6.0%(-0.3%p)로 하락했다.

매출액은 출하 증가에 힘입어 8% (YoY) 증가한 $54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억으로 흑

자전환에 성공했고, 영업이익률도 2.5%(+3.4%)로 상승했다. 산업 수요 회복, Astra/Corsa

신차효과와 비용 통제 강화가 유효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영국의 Brexit로 인한 파운드화

약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수요불안 등으로 최대 $4억의 비용이 추가되며 기존에 기대했

던 연간 BEP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Brexit 관련 비용의 대부분은 파운드화 약세

와 관련되는데, 현재 영국에서 유럽으로 수출되는 물량보다 수입되는 물량이 훨씬 많기 때문

에 부정적이라고 언급했다. GM이 예상하는 하반기 영국 시장 수요 성장률은 -5%~-10%

(YoY)이다. 관련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반기 RV 신차 2종을 출시해 믹스 개선을 도모

하고 비용 절감도 지속한다는 목표이다. 환율 영향은 보수적인 가격 정책으로 대응한다는 계

획이다.

4) 중국: 출하 +3% (YoY), 소매 +2% (YoY)

중국 합작법인(SAIC/FAW)의 2분기 출하/소매 판매는 86만대(+3% (YoY))/84만대(+2%)이

다. 신차 효과와 SUV 호조(바오준 560/뷰익 Envision 호조로 SUV가 거의 2배 증가)로 캐

딜락/뷰익/바오준의 판매가 각각 3만대(+26% (YoY))/28만대(+40%)/11만대(+78%) 증가

했다.

중국 지분법 이익은 전년 수준인 $5억이었다(중국 순이익률은 9.5%). 소형 승용/상용 차량

은 여전히 부진했지만, SUV/럭셔리의 호조가 긍정적이었다. 다만, 경쟁 심화는 지속될 것으

로 전망했다. 연간으로 가격이 5% (YoY) 악화될 것으로 예상 중인데, 캐딜락 CT6/말리부/

뷰익 LaCrosse 신차 효과가 부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2016년 순이

익률은 9%~10%, 지분법이익 $20억 수준을 전망 중이다.

저 배기량 차량 대상 취득세 인하 정책의 연장 기대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사항으로 연말 종

료될 것을 가정하고 있다며 보수적인 입장이다.

중국 정부의 친환경차 시장 육성 정책에 대해서는 GM에게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미 시장

에 친환경차를 출시했고, 향후 관련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5) 남미: 출하 -7% (YoY), 소매 -12% (YoY), 매출액 -24% (YoY)

2분기 남미 출하는 에콰도르/베네수엘라 부진으로 13만대(-7% (YoY))를 기록했다. 소매 판

매는 14만대(-12% (YoY)), 점유율은 15.3%(+0.3%p)이다.

매출액/영업이익은 $16억(-24% (YoY))/-1억(적자지속), 영업이익률은 -7.4%(-0.6%p)로

하락했다. 현지 통화 약세에 맞선 가격 인상과 비용 효율화에도 대외 여건 악화를 이겨내기

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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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기업전략/코멘트

1) 자율주행차

샌프란시스코에서 쉐보레 볼트 EV의 자율주행 도로 테스트에 성공했다. 총 $ 5.8억이 소요

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회사인 Cruise Automation 인수도 마무리 지었다. Cruise의 SW

기술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게 해줄 것으로 기대 중이다. Cruise 기술 적용

시기는 안전성이 확보된 이후이고, 고객의 수용 여부도 고려 요인이다.

카 쉐어링의 중요성도 언급했는데, 자율주행기술이 카 쉐어링 환경에 우선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 과정에서도 Lyft와의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2) 카 쉐어링

차량 공유 서비스인 Maven City 적용 지역을 뉴욕/앤아버/시카고/보스톤/워싱턴 5개 도시

로 확대했다. Lyft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카 쉐어링 서비스도 시카고에서 보스톤/워싱턴/볼티

모어로 확대했고, 누적으로 200백만 마일 이상 주행되었다.

3) 전기차

첫 번째 순수전기차인 쉐보레 Bolt(주행가능거리 200마일)를 연말 출시할 예정이다. 배터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경쟁사들과 차별화한다는 목표이다.

4) 비용절감

GM은 2018년까지 $55억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기존 목표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

다. 비용 절감으로 브랜드 가치 구축, 신기술 투자, 신차 출시 등에 소요될 비용을 상쇄한다

는 계획이다. 2016년에만 $20억의 비용을 감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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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단위: 백만 USD) 주요 재무비율

2013 2014 2015 2016F 2017F 2013 2014 2015 2016F 2017F

매출 155,427 155,929 152,356 157,701 158,330 주당지표(USD)

매출총이익 20,502 17,847 24,035 22,998 23,643 조정 EPS* 3.2 3.1 5.0 5.8 5.8

판관비 15,371 16,317 19,138 BPS 28.2 22.2 26.6 29.2 33.4

영업이익 5,131 1,530 4,897 11,074 10,390 SPS 111.6 97.2 96.1 0.9

이자 비용 334 403 443 DPS 0.0 1.2 1.4 1.5 1.6

기타영업손익 (2,661) (3,119) (3,264) 주가지표(배)

세전이익 7,458 4,246 7,718 PER 12.1 8.9 6.6 5.5 5.6

법인세 2,127 228 (1,897) PBR 1.4 1.6 1.3 1.1 1.0

소수주주이익 (15) 69 (72) EV/EBITDA 3.0 4.6 3.1 2.5 2.5

특별손실 0 0 0 PSR 0.4 0.4 0.4 0.3 0.3

당기순이익 5,346 3,949 9,687 9,185 8,796 배당수익률(%) 0.0 3.4 4.1 4.7 4.9

성장율(YoY) 배당성향(%) 0.0 68.8 22.4 26.1 27.0

매출 2.1 0.3 (2.3) 3.5 0.4 재무비율

영업이익 (116.9) (70.2) 220.1 126.1 (6.2) ROE 11.5 7.5 25.7 22.0 18.5

순이익 (13.6) (26.1) 145.3 (5.2) (4.2) ROA 3.4 2.3 5.2 4.3 4.3

수익성(%) ROIC 12.4 2.2 5.2 - -

매출총이익률 13.2 11.4 15.8 14.6 14.9 부채비율 83.8 129.5 156.5 - -

영업이익률 3.3 1.0 3.2 7.0 6.6 유동비율(배) 1.3 1.3 1.1 - -

순이익률 3.4 2.5 6.4 5.8 5.6 이자보상배율(배) 12.4 3.2 9.0 - -

대차대조표 (단위: 백만 USD) 현금흐름표 (단위: 백만 USD)

2011 2012 2013 2014 2015 2011 2012 2013 2014 2015

유동자산 64,923 69,996 81,501 83,626 78,007 영업활동 8,166 10,605 12,630 10,058 11,978

현금성자산 16,071 18,422 20,021 18,954 15,238 감가/무형상각비 7,427 8,865 8,041 7,238 8,017

매출채권 9,964 10,395 8,535 25,606 26,388 비현금자본증감 (3,301) 1,476 (1,326) 244 (1,754)

비유동자산 79,680 79,426 84,843 93,875 116,513 투자활동 (12,740) (3,505) (14,362) (15,698) (28,035)

투자자산 5,911 6,954 14,354 16,006 18,500 유형자산처분 0 0 0 0 0

유형자산 23,005 24,196 25,867 27,743 31,229 유형자산취득 (6,249) (8,068) (7,565) (7,091) (7,874)

자산총계 144,603 149,422 166,344 177,501 194,520 투자자산증감 0 0 0 0 0

유동부채 53,226 53,992 62,412 65,657 71,466 재무활동 (611) (4,749) 3,331 4,573 12,341

비유동부채 52,386 58,430 60,758 75,820 82,731 배당금 (916) (939) (1,687) (3,165) (2,242)

부채총계 105,612 112,422 123,170 141,477 154,197 단기부채증감 131 (247) 156 391 1,128

자본금 26,407 23,848 28,795 28,953 27,622 장기부채증감 566 1,659 7,850 11,849 18,423

이익잉여금 1,322 2,005 10,703 6,504 12,249 자본금증감 11 (5,094) (2,438) (3,277) (3,520)

자본총계 38,991 37,000 43,174 36,024 40,323 잉여현금흐름 1,917 2,537 5,065 2,967 4,104

주) 조정 EPS; 계속사업 기준으로 조정(일회성, 특별손익 등을 제외)

자료: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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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1) 2Q16 실적: 출하 -0% (YoY), 매출액 +6% (YoY)

포드의 2분기 출하는 169만대(-0% (YoY))로 북미/유럽/남미/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각각 82만대(-0%)/43만대(+11%)/8만대(-15%)/33만대(-6%)/4만대(-14%)를

기록했다.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395억(+6% (YoY))/$23억(+5%)/$20억(+5%), 영업이익

률은 5.9% (-0.1%p)이다. 자동차 부문만의 매출액/영업이익은 $370억(+5% (YoY))/$28억

(-4%), 영업이익률은7.7%(-0.7%p)이다.

2) 2016년 전망: 미국/브라질 하향 vs. 유럽/중국 상향

2016년 글로벌 산업 수요는 9,000~9,200만대(+2%~+4% (YoY))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

다. 지역 별 전망은 미국/브라질 하향, 유럽/중국 상향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1,740

~1,790만대(-2% ~+1% (YoY), 기존 1,750~1,850만대), 브라질 190~230만대(-

27%~-12%, 기존 200~250만대), 유럽 1,940~1,990만대(+1%~+4%, 기존

1,900~2,000만대), 중국 2,500~2,600만대(+6%~+11%, 기존 2,350~2,550만대)로 전

망했다.

2016년 포드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예상했다. 지

역 별 매출액은 북미는 전년 수준, 유럽/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는 성장, 남미는 적자

축소로 전망했다.

표 1. 포드의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천대, $Bn, %)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 YoY

총 판매대수 1,568 1,696 1,596 1,775 1,720 1,694 (0.1)

북미 678 816 771 808 814 815 (0.1)

유럽 376 389 375 390 399 430 10.5

중동/아프리카 47 44 42 54 46 38 (13.6)

아시아/태평양 366 349 306 443 398 328 (6.0)

남미 101 98 102 80 63 83 (15.3)

매출액 33.9 37.3 38.1 40.3 37.7 39.5 6.0

영업이익 0.9 2.2 2.0 3.1 3.4 2.3 4.8

세전이익 1.4 2.9 2.9 3.1 3.7 2.9 0.2

순이익 0.9 1.9 1.9 2.7 2.5 2.0 4.5

Margin

영업이익률 2.6 6.0 5.4 7.6 9.1 5.9 )

세전이익률 4.1 7.7 7.5 7.7 9.7 7.3

순이익률 2.7 5.1 5.0 6.6 6.5 5.0

자료: 포드,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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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3) 시사점: 북미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가이던스

① 북미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수요가 금융위기 이전까지 반등하여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고, 경쟁 심화로 전 차급에서 인센티브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형차

를 중심으로 중고차 잔존가치도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성장률이

둔화되고, 2017년에는 2016년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 조정과 신차 출시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② 남미의 부진은 이어졌다. 2분기 수요가 14% 감소한 가운데,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를 아

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③ 유럽에서는 Brexit 영향을 우려했다. 영국 산업수요가 5~10% 감소하고, 파운드화 약

세와 관세 장벽도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러시아 시장은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④ 중국 내 가격 하락을 우려 중이다. 상반기 시장 가격 하락 폭을 5~6% 예상했지만, 실

제 7%였다고 밝혔고, 특히 품질이 개선되고 있는 중국 로컬업체들과 소형 차급 내 경쟁

이 부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취득세 인하는 연말 종료되지만, 이후에도 수요는 견조

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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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지역 자동차시장에 대한 View와 전략

1) 글로벌: 출하 -0% (YoY), 매출액 +6% (YoY)

2분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SAAR는 9,120만대(+6% (YoY))를 기록했다. 포드의 2분기 출

하는 169만대(-0% (YoY))로 북미/유럽/남미/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각각

82만대(-0%)/43만대(+11%)/8만대(-15%)/33만대(-6%)/4만대(-14%)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문만의 매출액/영업이익은 $370억(+5% (YoY))/$28억(-4%), 영업이익률은

7.7%(-0.7%p)이다. 신차 효과가 글로벌로 확산되고, 주요 지역 내 상위 세그먼트 비중의

확대로 Mix가 개선되었음에도, 미국 내 인센티브 증가, 중국 가격 악화 심화로 이익률이 하

락했다. 파운드화 약세 등으로 환율도 부정적이었다. 비용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는데, 친환

경차 등의 신기술 투자 확대, C 플랫폼 교체 작업 등으로 고정비가 증가했지만, 변동비 관리

에 성공한 점이 유효했다.

2) 북미: 출하 전년 수준, 매출액 +2% (YoY)

2분기 북미/미국 SAAR은 2,150만대(+2% (YoY))/1,750만대(-1%)이다. 포드의 북미 출하

는 전년 수준인 82만대였고, 북미/미국 시장 점유율은 14.4%(전년 수준)/15.3%(+0.3%p)

이다. 미국에서는 렌탈 회사들의 신모델 초도 주문 증가로 점유율이 상승했다.

매출액/영업이익은 $238억(+2% (YoY))/$27억(-5%), 영업이익률은 11.3%(-0.9%p)이다.

F 시리즈 픽업 등 상위 세그먼트 호조로 Mix가 개선되었지만, 인센티브가 크게 증가(영업이

익 -$10억 (YoY))하면서 이익률이 하락했다. 미국 시장 성장률이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 경

쟁심화로 전 차급에서 인센티브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저금리로 리스 비율이 높아지

고 있는 상황에서 소형차를 중심으로 중고차 잔존가치가 떨어진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는 점에 대해서는 1) 금융위기 이후 억눌려왔던 소비가 대부분 충족되

어 교체 수요가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고, 2) GDP 성장률 이상으로 자동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정기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절대적인 수치는 높겠지만, 상

반기 대비 하반기 산업 수요 증가율이 둔화되고, 2017년에도 2016년 대비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둔화로 인한 재고 증가 우려에 대해서는 생산 조정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3분기 중 생산 조정이 일부 있을 예정이다. 다만,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주요

업체들이 마진 우선 전략으로 돌아서고 있고, 일본 업체들도 엔고 전환으로 더 이상 공격적

인 영업을 펼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3분기 출시되는 Super Duty에 대해서는 단기 실적에는 부담이 되나 기존 볼륨/마진이 높은

모델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외형/수익성을 모두 개선시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19년

만의 신모델로 파워트레인이 업그레이드 됐고 신기술들이 대거 적용되었다. 올해는 판촉비

등 초기 비용 증가의 영향이 있겠지만, 판매가 본격화되는 4분기 이후로는 외형 성장/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이익률 예상치는 기존 8%~10% 수준을 유지했다. 하반기 4종의 SUV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고, 인센티브 증가에 대해서는 믹스 개선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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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미: 출하 -15% (YoY), 매출액 -17% (YoY)

2분기 남미/브라질 SAAR은 360만대(-14% (YoY))/200만대(-23%)이다. 포드의 남미 출하

는 8만대(-15% (YoY))이고, 남미/브라질 시장 점유율은 8.7%(-1.3%p (YoY))/8.5%(-

2.4%p)이다.

매출액/영업이익은 $13억(-17% (YoY))/-$3억(적자확대), 영업이익률은 -21.3%(-8.9%p)

이다. 주요 시장인 브라질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지 통화 약세와 인플레이션 등의 부

정적 영향도 지속되었다. 비용 절감과 보수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대외 악재의 영

향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행히 아르헨티나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제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남미 전체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4) 유럽: 출하 +11% (YoY), 매출액 +16% (YoY)

2분기 유럽 SAAR은 1,970만대(+4% (YoY))이다. 포드의 유럽 출하는 43만대(+11%

(YoY))로 시장 점유율은 7.5%(-0.1%p (YoY))이다.

매출액/영업이익은 $81억(+16% (YoY))/$5억(+190%), 영업이익률은 5.8%(+3.5%p)이다.

수요 회복에 힘입어 출하가 증가했고, Mix도 상용차/SUV 비중 증가로 개선되었다. 변동비

관리에도 성공해 이익률이 크게 상승했다(변동비 절감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2억). 환율은

Brexit로 인한 파운드화 약세로 부정적이었다.

Brexit의 영향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포드의 영국 판매 비중이 30%로 높은 상황에서

하반기 영국 산업 수요가 5%~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파운드화 약세도 문

제이다. 2016년 연간으로 총 $2억의 피해를 예상했고, 2017년/2018년 각각 연간 $4억~$5

억의 피해를 전망했다. 내년 이후로는 관세 장벽 등의 피해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러시아 시장은 안정화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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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시아태평양: 출하 -6% (YoY), 매출 +17% (YoY)

2분기 아시아태평양/중국 SAAR은 4,250만대(+14% (YoY))/2,660만대(+21%)이다. 포드

의 아시아태평양(중국 합작법인 포함) 출하는 33만대(-6% (YoY))이고, 아시아태평양/중국

시장점유율은 3.6%(-0.3%p (YoY))/4.4%(-0.9%p)이다. 충칭 1공장에서 예정되어 있던 도

색 공정 파트의 시설 점검으로 8주간 생산이 중단되면서 출하가 감소했다.

매출액/영업이익은 $28억(+17% (YoY))/-$0억(적자전환), 영업이익률은 -0.3%(-8.2%p)

이다(합작법인 실적은 제외).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 확대 등으로 비용이 $1.3억

늘며 이익률이 크게 감소했다.

중국 합작 법인의 마진은 16.1%(-1.2%p (YoY))로, 지분법 이익은 $3억(-28% (YoY))이다.

가격 악화가 지속되었는데, 4월/5월/6월 가격이 각각 8%/7%/5% (YoY) 악화되었다(산업은

7%/6%/5% 악화). 연초 5%~6%의 가격 악화를 예상했는데, 상반기 7% (YoY) 가까이 악화

되었다고 언급했다. 로컬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가 가격 악화의 주 요인인데, 이들의 차량 품

질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특히 소형 차급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비용절감 성과

가 기대 이하였던 가운데 환율도 위안화 약세로 부정적이었다.

하반기에는 취득세 인하 수혜 차종인 토러스/쿠가/몬데오/링컨 등의 신차 출시로 상반기보

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본격적인 신차 효과는 4분기부터 시작). 수요가 좋은 엣

지에 대한 생산능력도 확대했다. 본격적인 가격 악화가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만큼 기저

효과로 가격 악화 폭도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재료비 절감 등으로 비용 통

제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는 취약한 C급 차종과 소형 SUV 대응력을 강화할 계

획이다.

중국의 취득세 인하 정책은 연말 종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책 종료 후에도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는 입장인데, 2분기 중국 SAAR은 2,650만대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인 점을 근거로

들었다. 현재 규모에서는 6개월 안에 수요가 모두 발생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6) 중동-아프리카: 출하 -14% (YoY), 매출액 전년 수준

2분기 중동-아프리카 SAAR은 390만대(-7% (YoY))이다. 포드의 출하는 4만대(-14%

(YoY)), 점유율은 4.4%(-0.2%p (YoY))이다. 저유가/현지 통화 약세/정치 불안 등으로 현지

수요 부진이 지속되었다.

매출액/영업이익은 $10억(전년 수준)/-$0.7억(적자 확대), 영업이익률은 -7.2%(-2.1%p)

이다. 출하가 감소한 가운데 현지 통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적자 폭이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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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기업전략/코멘트

1) 수익성 개선 작업

전사적인 비용 절감을 지속 중이다. 상반기에만 $16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공급 스케줄을

수요에 대응시켜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있고, 적절한 신차 출시로 매출 극대화와 비용 효율화

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목표이다. 올해 자본 투자 가이던스도 기존 $77억에서 $70억으로

하향했다. 비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불필요한 투자를 축소할 계획이다.

2) 미래 자동차

클라우드 기반 SW 역량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기업인 Pivotal에

투자했다. 투자 금액은 마이크로소프트, GE, EMC, VM웨어 등의 공동 참여로 총 $2.5억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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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단위: 백만 USD) 주요 재무비율

2013 2014 2015 2016F 2017F 2013 2014 2015 2016F 2017F

매출 146,917 144,077 149,558 143,882 146,459 주당지표(USD)

매출총이익 18,862 16,353 23,063 18,503 19,207 조정 EPS* 1.6 1.2 1.9 1.9 1.9

판관비 13,384 16,021 15,416 BPS 6.6 6.2 7.2 8.2 9.5

영업이익 5,478 332 7,647 6,999 6,909 SPS 37.3 36.8 37.7 3.4

이자 비용 829 797 773 DPS 0.4 0.5 0.6 0.6 0.6

기타영업손익 (2,391) (1,699) (3,378) 주가지표(배)

세전이익 7,040 1,234 10,252 PER 8.1 10.7 7.4 6.5 6.7

법인세 (135) 4 2,881 PBR 2.3 2.5 2.0 1.6 1.3

소수주주이익 (7) (1) (2) EV/EBITDA 4.2 6.7 2.8 2.9 2.9

특별손실 0 0 0 PSR 0.4 0.4 0.4 0.3 0.3

당기순이익 7,182 1,231 7,373 7,694 7,575 배당수익률(%) 2.6 3.2 4.3 4.7 5.0

성장율(YoY) 배당성향(%) 21.9 158.6 32.3 31.0 33.5

매출 10.0 (1.9) 3.8 (3.8) 1.8 재무비율

영업이익 (6.9) (93.9) 2,203.3 (8.5) (1.3) ROE 34.2 4.9 27.8 27.9 21.4

순이익 26.8 (82.9) 498.9 4.4 (1.5) ROA 3.6 0.6 3.4 4.8 4.2

수익성(%) ROIC 4.6 0.3 5.3 - -

매출총이익률 12.8 11.4 15.4 12.9 13.1 부채비율 433.2 480.4 462.1 - -

영업이익률 3.7 0.2 5.1 4.9 4.7 유동비율(배) 0.7 0.6 0.7 - -

순이익률 4.9 0.9 4.9 5.3 5.2 이자보상배율(배) 6.5 0.4 9.6 - -

대차대조표 (단위: 백만 USD) 현금흐름표 (단위: 백만 USD)

2011 2012 2013 2014 2015 2011 2012 2013 2014 2015

유동자산 51,165 54,693 53,909 49,905 56,197 영업활동 11,773 8,309 10,444 14,507 16,170

현금성자산 17,148 15,659 14,468 10,757 14,272 감가/무형상각비 5,456 5,529 6,544 7,423 7,966

매출채권 4,219 5,361 5,641 5,789 5,173 비현금자본증감 (1,974) (4,452) (1,381) 1,897 3,040

비유동자산 128,083 136,525 149,996 160,626 171,705 투자활동 (2,127) (12,428) (19,731) (21,124) (26,162)

투자자산 84,844 89,658 100,140 108,156 121,142 유형자산처분 0 0 0 0 0

유형자산 22,229 24,813 27,492 29,795 30,021 유형자산취득 (4,293) (5,488) (6,597) (7,463) (7,196)

자산총계 179,248 191,218 203,905 210,531 227,902 투자자산증감 (1,881) (4,961) (11,856) (15,176) (19,087)

유동부채 73,078 73,761 75,305 77,916 81,969 재무활동 (7,303) 2,630 8,096 2,906 13,507

비유동부채 91,099 101,146 102,124 107,808 117,182 배당금 0 (763) (1,574) (1,952) (2,380)

부채총계 164,177 174,907 177,429 185,724 199,151 단기부채증감 2,841 1,208 (2,927) (3,870) 1,646

자본금 20,943 21,016 21,462 21,129 21,462 장기부채증감 (7,174) 3,025 12,590 11,184 15,502

이익잉여금 (5,915) (5,069) 4,650 3,309 7,180 자본금증감 0 (125) (213) (1,964) (129)

자본총계 15,071 16,311 26,476 24,807 28,751 잉여현금흐름 7,480 2,821 3,847 7,044 8,974

주) 조정 EPS; 계속사업 기준으로 조정(일회성, 특별손익 등을 제외)

자료: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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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1) FY2017.1Q 실적(2016.04~2016.06): 판매 +3% (YoY), 매출액 -6% (YoY)

FY1Q17(2016.04~06) 토요타 그룹의 판매(연결 기준)는 217만대(+3% (YoY))로 일본/북

미/유럽/아시아/기타에서 각각 51만대(+9%)/72만대(-2%)/22만대(+8%)/38만대(+17%)

/34만대(-10%)이다.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6.6조(-6% (YoY))/¥6,422억(-

15%)/¥5,524억(-15%), 영업이익률은 9. 7%(-1.1%p)이다. 엔고의 영향이 큰데, 환율 효

과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8,772억(+16% (YoY)), 영업이익률은 13.3% (+2.5%p)이다. 판

매가 증가한 가운데, 인건비 등 비용 절감을 강화한 점이 유효했다.

2) FY2017(2016.04~2017.03) 전망: 북미/유럽/아시아 상향, 기타 하향. 엔고 영향 심화 예상

FY2017 토요타 그룹(연결 기준)의 글로벌 판매 전망은 890만대(+3% (YoY))이다. 지역 별

로는 일본/북미/유럽/아시아/기타 지역에서 224만대(+9%)/288만대(+1%, 3만대 상향)/95

만대(+13%, 3만대 상향)/147만대(+9%, 6만대 상향)/136만대(-15%, 12만대 하향)를 판매

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26.0조(-8% (YoY), ¥0.5조 하향)/

¥1.6조(-44%, ¥0.1조 하향)/¥1.5조(-37%, ¥500억 하향), 영업이익률은 6.2%(-

3.8%p)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전망을 하향한 데는 엔화 강세의 영향이 큰데, 엔

고로만 연초 전망보다 영업이익이 ¥1,850억 감소(달러/파운드에서 각각 ¥1,200억/¥300

억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FY2017 엔/달러, 유로 기준 환율 전망치는 ¥102/$(-¥18

(YoY), 기존 전망 대비는 -¥3)/¥113/€ (-¥20, -¥7)이다. 비용에서 추가로 ¥800억

을 절감해 엔고 심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표 1. 토요타의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천대, ¥Bn, %)

15.1~15.3 15.4~15.6 15.7~15.9 15.10~15.12 16.1~16.3 16.4~16.6 YoY

총 판매대수 2,233 2,114 2,164 2,215 2,188 2,172 2.7

일본 626 470 514 493 582 511 8.7

북미 608 729 684 728 698 715 (1.9)

유럽 225 206 201 210 227 222 7.8

아시아 361 328 325 362 330 384 17.1

기타 413 381 440 422 351 340 (10.8)

매출액 7,119 6,988 7,104 7,340 6,972 6,589 (5.7)

영업이익 636 756 827 722 548 642 (15.1)

세전이익 595 845 891 884 592 677 (19.9)

순이익 446 646 612 628 427 552 (14.5)

Margin

영업이익률 8.9 10.8 11.6 9.8 7.9 9.7

세전이익률 8.4 12.1 12.5 12.0 8.5 10.3

순이익률 6.3 9.2 8.6 8.6 6.1 8.4

자료: 토요타,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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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사점: 동남아 수요 회복의 수혜

① 엔고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크다. FY 1분기 영업이익률이 9.7%였는데, 환율 효과를 제

외하면 13.3%였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도 전년 대비 3.8%p 하락한

6.2%를 제시했다.

② 북미 시장의 둔화와 소형 트럭 선호 현상에 따른 세단 시장의 부진을 언급했다. FY 1분

기 북미 판매가 2% (YoY) 감소한 것의 주 원인으로 지목했다.

③ 중국 내 경쟁 강도가 점점 심해지고, 수익성이 낮은 소형 차급의 비중이 늘고 있는 것을

우려 중이다.

④ Brexit에 따른 수요 영향은 크지 않고, 파운드화 약세 영향은 예상 중이다.

⑤ 동남아 시장의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를 기대 중이다. 태국/필리핀/인도/베트남 등의

시장이 예상과 달리 회복하면서 FY 1분기 영업이익률이 1.6%p 상승한 10.5%를 기록

하면서 지역 중 가장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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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지역 자동차시장에 대한 View와 전략

1) 글로벌: FY1Q17 판매 +3% (YoY), 영업이익률 9.7%, -1.1%p (YoY)

FY1Q17(2016.04~06) 토요타 그룹의 판매(연결 기준)는 217만대(+3% (YoY))로 일본/북

미/유럽/아시아/기타에서 각각 51만대(+9%)/72만대(-2%)/22만대(+8%)/38만대

(+17%)/34만대(-10%)이다.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6.6조(-6% (YoY))/¥6,422억(-15%)/¥5,524억(-

15%), 영업이익률은 9.7%(-1.1%p)이다. 엔고의 영향이 큰데, 환율 효과를 제외한 영업이

익은 ¥8,772억(+16% (YoY)), 영업이익률은 13.3%(+2.5%p)이다.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인건비 등 비용 절감을 강화한 점이 유효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픽업, 유럽에서는 SUV가 판매 증가를 견인 중이라며 양 시장에 대한

FY2017 연간 판매 전망치를 각각 3만대씩 상향했다. 아시아도 태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

복되고 있다며 전망치를 6만대 상향했다. 다만, 저유가 영향으로 중동 지역은 여전히 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략적인 신차 출시 스케줄도 밝혔는데, 우선 SUV 모델인 C-HR을 연말 일본에서 출시하

고 2017년에는 유럽/미국 등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7/8월 연달아 미

니밴 모델들을 출시했다. 친환경차 출시도 지속하는데, 이번 겨울에 프리우스 PHEV를 출시

하고 2018년 중국에서 코롤라/레빈 PHEV를 출시할 예정이다.

2) 일본: FY1Q17 판매 +9% (YoY), 영업이익률 8.6%, -5.0%p (YoY)

FY1Q17 일본 판매는 프리우스/파쏘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51만대(+9% (YoY))를 기록했

다.

매출액/영업이익은 ¥3.4조(-4% (YoY))/¥2,901억(-39%), 영업이익률은 8.6%(-5.0%p)

이다. 엔화 강세의 영향이 컸다.

3) 북미: FY1Q17 판매 -2% (YoY), 영업이익률 6.5%, +1.2%p (YoY)

FY1Q17 북미 판매는 72만대(-2% (YoY))이다. 소형 트럭 선호 현상으로 세단 시장이 부진

했던 영향이 컸다.

매출액/영업이익은 ¥2.5조(-11% (YoY))/¥1,654억(+9%), 영업이익률은 6.5% (+1.2%p)

이다. 비용 절감 활동에 힘입어 이익률이 상승했다. 전년 동기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던

품질 관련 비용이 감소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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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시아: FY1Q17 판매 +17% (YoY), 영업이익률 10.5%, +1.6%p (YoY)

FY1Q17 아시아 판매는 38만대(+17% (YoY))이다. IMV 시리즈 등 신차 효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판매가 좋았고 중국에서도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영업이익은 ¥1.2조(+4% (YoY))/¥1,246억(+22%), 영업이익률은 10.5%

(+1.6%p)이다.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비용 통제를 강화하며 이익률이 상승했다.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경쟁 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타 입장에서는 수익성

이 낮은 소형 차급의 비중이 점점 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태국 시장은 연초 부진할 것

이라는 예상과 달리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과 업체들의 신차 출시에 힘입어 회복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필리핀/인도/베트남/대만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5) 유럽: FY1Q17 판매 +8% (YoY), 영업이익률 1.4%, -0.2%p (YoY)

FY1Q17 유럽 판매는 22만대(+8% (YoY))이다.

매출액/영업이익은 ¥6,218억(-3% (YoY))/¥85억(-17% (YoY)), 영업이익률은 1.4% (-

0.2%p)이다. 파운드화/루블화 약세의 영향이 컸다.

Brexit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요 측면에서의 영향은 미

미하고, 파운드화 약세에 따른 환율 영향이 있다고 밝혔다.

6) 기타: FY2016 판매 -10% (YoY), 영업이익률 5.4%, -0.4%p (YoY)

FY1Q17 기타 지역 판매는 34만대(-10% (YoY))이다. 저유가로 인한 중동/아프리카 시장

부진의 영향이 컸다.

매출액/영업이익은 ¥5,215억(-13% (YoY))/¥281억(-19%), 영업이익률은 5.4%(-

0.4%p)이다. IMV 시리즈 판매 확대에 따른 Mix 개선 등에도 현지 통화 약세로 수입 물량

의 수익성이 하락했고, 비용도 증가하면서 이익률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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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 ¥) 주요 재무비율

2014 2015 2016 2017F 2018F 2014 2015 2016 2017F 2018F

매출 25,692 27,235 28,403 27,183 27,814 주당지표(JPY)

매출총이익 4,891 5,393 5,798 4,878 5,087 조정 EPS* 575.3 688.0 741.4 550.3 625.5

판관비 2,599 2,642 2,944 BPS 4,564.7 5,335.0 5,513.1 5,873.6 6,261.5

영업이익 2,292 2,751 2,854 1,938 2,186 SPS 8,107.3 8,621.7 9,129.0 0.0

이자 비용 20 23 35 DPS 165.0 200.0 210.0 210.5 213.6

기타영업손익 (437) (386) (499) 주가지표(배)

세전이익 2,759 3,201 3,312 PER 10.1 12.2 8.0 10.6 9.3

법인세 768 893 878 PBR 1.3 1.6 1.1 1.0 0.9

소수주주이익 169 135 122 EV/EBITDA 8.8 9.9 7.2 10.6 9.8

특별손실 0 0 0 PSR 0.7 1.0 0.7 0.7 0.7

당기순이익 1,823 2,173 2,313 1,655 1,876 배당수익률(%) 2.8 2.4 3.5 3.6 3.7

성장율(YoY) 배당성향(%) 28.7 29.0 28.0 38.2 34.1

매출 16.4 6.0 4.3 (4.3) 2.3 재무비율

영업이익 73.5 20.0 3.8 (32.1) 12.8 ROE 13.7 13.9 13.8 9.9 10.1

순이익 89.5 19.2 6.4 (28.4) 13.3 ROA 4.7 4.9 4.9 3.3 3.6

수익성(%) ROIC 7.3 7.5 7.3 - -

매출총이익률 19.0 19.8 20.4 17.9 18.3 부채비율 107.3 107.5 101.2 - -

영업이익률 8.9 10.1 10.0 7.1 7.9 유동비율(배) 1.1 1.1 1.1 - -

순이익률 7.1 8.0 8.1 6.1 6.7 이자보상배율(배) 116.8 120.3 80.6 - -

대차대조표 (단위: 십억 ¥) 현금흐름표 (단위: 십억 ¥)

2012 2013 2014 2015 2016 2012 2013 2014 2015 2016

유동자산 12,321 13,785 15,718 17,936 18,210 영업활동 1,452 2,451 3,646 3,686 4,461

현금성자산 1,679 1,718 2,041 2,285 2,939 감가/무형상각비 1,068 1,105 1,251 1,409 1,626

매출채권 6,115 7,089 7,665 8,379 7,913 비현금자본증감 (17) (72) 471 114 189

비유동자산 18,330 21,698 25,720 29,793 29,218 투자활동 (1,443) (3,027) (4,336) (3,813) (3,183)

투자자산 9,656 12,120 14,867 16,835 16,083 유형자산처분 37 39 39 42 42

유형자산 6,235 6,851 7,641 9,296 9,740 유형자산취득 (724) (855) (970) (1,146) (1,283)

자산총계 30,651 35,483 41,437 47,730 47,428 투자자산증감 (966) (2,232) (3,311) (2,595) (880)

유동부채 11,782 12,913 14,681 16,431 16,124 재무활동 (411) 615 1,013 371 (623)

비유동부채 7,803 9,798 11,538 13,651 13,215 배당금 (157) (190) (396) (555) (705)

부채총계 19,584 22,710 26,218 30,083 29,339 단기부채증감 312 201 468 (289) (11)

자본금 948 948 948 944 945 장기부채증감 (473) 509 901 1,567 670

이익잉여금 9,603 11,200 13,521 15,844 15,802 자본금증감 (37) (43) (54) (69) (303)

자본총계 11,066 12,773 15,219 17,647 18,088 잉여현금흐름 729 1,597 2,676 2,539 3,178

주) 조정 EPS; 계속사업 기준으로 조정(일회성, 특별손익 등을 제외). FY기준

자료: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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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1) FY2017 1분기(2016.4~2016.6) 실적: 판매 +6% (YoY), 매출액 -6% (YoY)

혼다의 FY2017 1분기 자동차 판매는 121만대(+6% (YoY))로 일본/북미/유럽/아시아/기타

지역에서 15만대(-1%)/51만대(+3%)/5만대(+41%)/45만대(+12%)/6만대(-11%)이다. 자

동차 부문의 매출액/영업이익은 ¥2.5조(-6% (YoY)/¥1,845억(+41%), 영업이익률은

7.3%(+2.5%p)이다.

모터사이클 판매는 435만대(+6% (YoY))로 매출액/영업이익은 ¥4,324억(-9%)/¥311억

(-44%), 영업이익률은 7.2%(-4.6%p (YoY))이다. 엔진 판매는 149만대(-5% (YoY))로 매

출액/영업이익은 ¥809억(-8% (YoY))/¥5억(+3%), 영업이익률은 0.7%(+0.1%p (YoY))이

다. 금융 부문의 매출액/영업이익은 ¥4,679억(-2% (YoY))/¥505억(-4%), 영업이익률은

10.8%(-0.2%p)이다.

혼다의 전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3.5조(-6% (YoY)) /¥2,668억(+12%)/¥1,746

억(-6%), 영업이익률은 7.7% (+1.2%p)를 기록했다.

2) FY2017 (2016.4~2017.3) 전망: 매출액 -6% 전망 중

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순이익 예상치는 각각 ¥13.8조(-6% (YoY))/¥6,000억

(+19%, 4.4%(+ 1.0%p))/¥3,900억(+13%)이다. 주요 영업이익 변동 요인은 판관비 등 비

용절감이 +¥4,040억, 엔화가치 상승이 -¥3,030억이다. 엔/달러 환율 전망은 ¥105이

다.

표 1. 혼다의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천대, ¥Bn, %)

15.1~15.3 15.4~15.6 15.7~15.9 15.10~15.12 16.1~16.3 16.4~16.6 YoY

총 판매대수 1,069 1,147 1,139 1,228 1,229 1,213 5.8

일본 221 147 168 151 202 146 (0.7)

북미 393 497 473 466 493 510 2.6

유럽 43 32 42 43 55 45 40.6

아시아 344 405 395 503 420 453 11.9

기타 68 66 61 65 59 59 (10.6)

매출액 3,492 3,705 3,621 3,617 3,658 3,472 (6.3)

영업이익 86 239 165 163 (64) 267 11.5

세전이익 108 282 211 201 (59) 288 2.2

순이익 82 186 128 124 (93) 175 (6.1)

Margin

영업이익률 2.5 6.5 4.6 4.5 (1.7) 7.7 1.2

세전이익률 3.1 7.6 5.8 5.6 (1.6) 8.3

순이익률 2.3 5.0 3.5 3.4 (2.6) 5.0

자료: 혼다,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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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사점: 북미 신차효과 발현

① 엔고로 인한 실적 감소를 우려 중이다. 1분기(4~6월) 일본 법인이 적자 전환(-2.2%)했

고, FY2017에 엔고로 인해 영업이익이 ¥3,030억 만큼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 중이

다. 비용절감효과(+¥4,040억)를 통해 방어하겠다는 목표이다.

② 북미 신차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Civic 신차로 1분기 북미 판매가 3% (YoY)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 (YoY)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8.3%(+3.3%p)로 상승했다. 6월 픽업

신차 출시로 하반기 추가적인 판매/Mix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1. 주요지역 자동차시장에 대한 View와 전략

1) 글로벌: 판매 +6% (YoY), 매출액 -6% (YoY)

혼다의 FY2017 1분기 자동차 판매는 121만대(+6% (YoY))로 일본/북미/유럽/아시아/기타

지역에서 각각 15만대(-1%)/51만대(+3%)/5만대(+41%)/45만대(+12%)/6만대(-11%)이

다.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은 6% (YoY) 감소한 ¥2.5조를 기록했다. 엔고의 영향이 컸는데, 환

율 효과를 제외한 매출액 증가율은 +4% (YoY)이다. 영업이익은 41% (YoY) 증가한

¥1,845억, 영업이익률은 7.3%(+2.5%p)이다. 믹스 개선과 판관비 절감이 유효했다.

2) 일본: 판매 -1% (YoY), 매출액 -1% (YoY)

FY2017 1분기 일본 자동차 판매는 15만대(-1% (YoY))이다.

혼다 그룹의 매출액/영업이익은 ¥9,056억(-1% (YoY)/-¥197억(적자전환), 영업이익률은

-2.2%(-5.2%p)이다. 비용 절감활동에도 R&D 비용 증가, 부정적인 환율 효과로 이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3) 북미: 판매 +3% (YoY), 매출액 -6% (YoY)

FY2017 1분기 북미 자동차 판매는 시빅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51만대(+3% (YoY))를 기

록했다.

혼다 그룹의 매출액/영업이익은 ¥2.1조(-6% (YoY))/¥1,712억(+57%), 영업이익률은

8.3%(+3.3%p)이다. Mix가 개선되었고, 비용 절감 활동이 성과를 보이면서 이익률이 상승

했다. 6월에는 중형 픽업 신차를 출시했고, 하반기 판매/Mix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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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럽: 판매 +41% (YoY), 매출액 +7% (YoY)

FY2017 1분기 유럽 자동차 판매는 HR-V 신차 효과 등으로 5만대(+41%(YoY))를 기록했

다.

혼다 그룹의 매출액/영업이익은 ¥1,829억(+7% (YoY))/¥12억(흑자전환), 영업이익률은

1.2% (+1.2%p)이다. 판매 증가와 Mix 개선 효과가 컸다.

5) 아시아: 판매 +12% (YoY), 매출액 -8% (YoY)

FY2017 1분기 아시아 자동차 판매는 45만대(+12% (YoY))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SUV 위

주로 판매가 좋았다고 밝혔다.

혼다 그룹의 아시아 매출액/영업이익은 ¥8,312억(-8% (YoY))/¥903억(-6%), 영업이익률

은 10.9% (+0.2%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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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 ¥) 주요 재무비율

2014 2015 2016 2017F 2018F 2014 2015 2016 2017F 2018F

매출 12,506 13,328 14,601 13,894 14,342 주당지표(JPY)

매출총이익 2,916 2,997 3,269 3,014 3,176 조정 EPS* 318.5 290.1 191.2 268.7 300.6

판관비 2,092 2,327 2,765 BPS 3,515.3 3,944.2 3,751.6 3,871.4 4,061.5

영업이익 824 671 503 678 749 SPS 6,939.0 7,395.1 8,101.5 0.0

이자 비용 13 18 18 DPS 82.0 88.0 88.0 90.0 96.0

기타영업손익 (114) (229) (150) 주가지표(배)

세전이익 934 806 635 PER 10.5 13.8 16.1 10.9 9.7

법인세 268 245 229 PBR 1.0 1.0 0.8 0.8 0.7

소수주주이익 41 52 62 EV/EBITDA 8.1 10.3 9.0 6.7 6.3

특별손실 0 0 0 PSR 0.5 0.5 0.4 0.4 0.4

당기순이익 625 509 345 485 531 배당수익률(%) 2.3 2.3 2.9 3.1 3.3

성장율(YoY) 배당성향(%) 23.7 31.1 46.0 33.5 31.9

매출 26.6 6.6 9.6 (4.8) 3.2 재무비율

영업이익 51.2 (18.6) (24.9) 34.6 10.5 ROE 11.0 7.6 5.0 7.1 7.7

순이익 70.1 (18.5) (32.4) 40.9 9.5 ROA 4.2 3.0 1.9 3.0 3.2

수익성(%) ROIC 7.1 4.7 3.4 - -

매출총이익률 23.3 22.5 22.4 21.7 22.1 부채비율 90.5 102.5 92.8 - -

영업이익률 6.6 5.0 3.4 4.9 5.2 유동비율(배) 1.2 1.2 1.1 - -

순이익률 5.0 3.8 2.4 3.5 3.7 이자보상배율(배) 64.3 36.9 27.7 - -

대차대조표 (단위: 십억 ¥) 현금흐름표 (단위: 십억 ¥)

2011 2012 2013 2014 2015 2011 2012 2013 2014 2015

유동자산 4,739 5,323 5,549 6,296 6,242 영업활동 737 801 449 1,020 1,391

현금성자산 1,247 1,206 1,194 1,472 1,757 감가/무형상각비 531 590 588 625 661

매출채권 1,884 2,237 2,651 2,900 2,753 비현금자본증감 10 (189) (41) (26) 136

비유동자산 7,042 8,312 10,499 12,130 11,988 투자활동 (673) (1,070) (921) (840) (875)

투자자산 2,364 2,788 3,416 3,585 3,417 유형자산처분 23 44 20 33 26

유형자산 3,446 4,243 5,249 6,525 6,818 유형자산취득 (397) (627) (718) (648) (635)

자산총계 11,781 13,635 16,048 18,426 18,229 투자자산증감 (2,082) (368) 4 (2) 0

유동부채 3,580 4,097 4,752 5,301 5,470 재무활동 (96) 228 395 98 (230)

비유동부채 3,673 4,341 4,738 5,742 5,727 배당금 (108) (130) (142) (159) (159)

부채총계 7,252 8,438 9,490 11,043 11,198 단기부채증감 (105) 154 (7) 130 (406)

자본금 259 257 257 257 257 장기부채증감 184 131 538 117 560

이익잉여금 4,144 4,780 6,078 6,851 6,504 자본금증감 (0) (0) (0) (0) (0)

자본총계 4,528 5,198 6,559 7,383 7,032 잉여현금흐름 340 174 (269) 372 756

주) 조정 EPS; 계속사업 기준으로 조정(일회성, 특별손익 등을 제외)

자료: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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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Nissan

1) FY 2016.1Q(2016.04~2016.06) 실적: 판매 -1% (YoY), 매출액 -8% (YoY)

2016년 4월~6월 글로벌 산업수요는 2,279만대(+4% (YoY))로 북미/중국/유럽/일본/기타

가 각각 552만대(+2%)/630만대(+6%)/518만대(+10%)/108만대(-2%)/471만대(-2%)이

다. 닛산의 FY2016 1분기(4월~6월) 판매는 129만대(-1% (YoY))로 북미/중국/유럽/일본/

기타가 53만대(+9%)/30만대(+1%)/18만대(-3%)/9만대(-25%)/19만대(-9%)이다. 매출액

/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2.7조(-8% (YoY))/¥1,758억(-9%)/¥1,364억(-11%)이고,

영업이익률은 6.6%(-0.1%p)이다. 구매비/원재료비 등 비용을 ¥729억 (YoY) 절감했음에

도 엔고의 영향으로 환율이 영업이익에 ¥912억 만큼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영업이익이 감

소했다(달러의 영업이익 훼손 정도가 ¥340억으로 가장 컸음). 환율환경은 엔/달러가

¥108.0로 악화(-¥13.4 (YoY))되었고, 엔/유로도 ¥121.9로 악화(-¥12.3)되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매출액/영업이익은 ¥3.0조(+3% (YoY))/¥2,670억(+38%), 영업이익률은

8.9%(+2.2%p)이다.

2) FY2016(2016.04~2017.03) 전망: 엔고에 따른 실적 부진 전망

닛산의 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순이익 목표는 ¥11.8조/¥7,100억(-11%, 6.0%(-

0.5%p)/¥5,250억(+0%)이다. 주요 통화 환율 예상치는 엔/달러 ¥105.0(-¥15.2

(YoY)), 엔/유로 ¥120.0(-¥12.6)으로 엔화 강세를 가정했다.

표 1. 닛산의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천대, ¥Bn, %)

15.4~15.6 15.7~15.9 15.10~15.12 16.1~16.3 16.4~16.6 YoY

총 판매대수 1,294 1,322 1,275 1,532 1,287 (0.5)

일본 120 145 118 195 90 (25.0)

북미 486 509 495 521 529 8.8

유럽 189 178 173 214 183 (3.2)

중국 296 292 271 391 299 1.0

기타 203 198 218 216 186 (8.4)

매출액 2,899 3,034 3,010 3,246 2,655 (8.4)

영업이익 194 201 193 206 176 (9.2)

세전이익 214 201 199 120 198 (7.5)

순이익 153 173 127 71 136 (10.7)

Margin

영업이익률 6.7 6.6 6.4 6.3 6.6

세전이익률 7.4 6.6 6.6 3.7 0.0

순이익률 5.3 5.7 4.2 2.2 5.1

자료: 닛산,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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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사점: 엔고 우려 중

① 주요 시장에서 RV 비중 확대와 이에 따른 완성차들의 대응 능력에 따라 판매차이가 발

생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닛산은 미국 내 RV 비율이 52%로 높아 점유율이 상승했지만,

중국 내 RV 비율은 25%로 낮은 편이라 점유율이 하락했다. 양 시장에서 RV 공급을 늘

린다는 계획이다.

② 주요 시장 내 가격 악화를 언급했다. 미국/중국에서 경쟁 심화에 따른 전반적인 인센티

브 상향 현상으로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Mix 개선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

다.

③ 중국 로컬 업체들의 부상은 여전했다. 상반기 로컬 업체들의 점유율이 과거 30% 수준

에서 40%까지 상승했다고 파악 중이다.

④ 엔고로 수익성이 하락 중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이 0.1%p (YoY) 하락했는데, 환율 효

과를 제외할 경우 2.2%p 상승했을 것이라 분석했다. 연간 엔/달러를 ¥105으로 가정

했고, 영업이익이 11% 감소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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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지역 자동차시장에 대한 View와 전략

1) 글로벌: 판매 -1% (YoY), 매출액 -8% (YoY)

2016년 4월~6월 글로벌 산업수요는 2,279만대(+4% (YoY))로 북미/중국/유럽/일본/기타

가 각각 552만대(+2%)/630만대(+6%)/518만대(+10%)/108만대(-2%)/471만대(-2%)이

다. 닛산의 FY2016 1분기(4월~6월) 판매는 129만대(-1% (YoY))로 북미/중국/유럽/일본/

기타가 53만대(+9%)/30만대(+1%)/18만대(-3%)/9만대(-25%)/19만대(-9%)이다. 매출액

/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2.7조(-8% (YoY))/¥1,758억(-9%)/¥1,364억(-11%)이고,

영업이익률은 6.6%(-0.1%p)이다. 구매비/원재료비 등 비용을 ¥729억 (YoY) 절감했음에

도 엔고의 영향으로 환율이 영업이익에 ¥912억 만큼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영업이익이 감

소했다(달러의 영업이익 훼손 정도가 ¥340억으로 가장 컸음). 환율환경은 엔/달러가

¥108.0로 악화(-¥13.4 (YoY))되었고, 엔/유로도 ¥121.9로 악화(-¥12.3)되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매출액/영업이익은 ¥3.0조(+3% (YoY))/¥2,670억(+38%), 영업이익률은

8.9%(+2.2%p)이다.

2) 북미: FY2015 판매 +8% (YoY)

FY2016 1분기 미국 산업수요는 456만대(-0% (YoY))이다. 닛산의 판매는 40만대(+8%

(YoY)), 점유유율은 8.7%(+0.6%p)이다. 소형차 시장에서 경쟁 일본 업체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영업을 확대한 결과 해당 세그먼트에서 성과가 좋았다고 밝혔다. 플릿

판매도 늘어 전년 16% 였던 비중이 23% 이상으로 상승했다. 외형이 늘면서 비용 효율성도

향상되었다고도 언급했다.

다만, 소형차 비중 확대로 믹스가 전년 동기대비 ¥240억 악화되었다. 인센티브도 산업 전

반적인 인센티브 상향 현상으로 ¥369억 (YoY) 악화되었다. 하반기에는 픽업 신차 판매 본

격화 등으로 Mix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기가 좋은 SUV 모델인 Rogue의 물량 확보

를 위해 일본 공장을 증설하고 한국 물량도 추가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서 닛산의 RV 비율은 52% 수준이다.

3) 중국: 판매 +1% (YoY)

2016년 1월~3월 중국 산업수요는 630만대(+6% (YoY)), 닛산의 판매는 30만대(+1%), 점

유율은 4.7%(-0.3%p)이다(타 지역과 달리 중국은 2016년 1월~3월 실적이 반영됨). 4월

~6월 산업수요는 601만대(+10% (YoY)), 닛산의 판매는 31만대(+7%), 점유율은 5.2%(-

0.1%p)이다.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작년 연말 출시한 Lannia 등의 신차 효과가 본격화되

면서 판매가 증가했다. 다만, 경쟁 심화가 이어지면서 가격은 악화되었다. 현재 중국에서 닛

산의 RV 비중은 25%로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로컬 업체들의 부상이 여전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글로벌 업체들의 판

매가 7% (YoY) 증가하는 동안 로컬 업체들은 20% 성장했고, 이들의 비중도 과거 30% 수준

에서 40%까지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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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럽: 판매 +5 (YoY)

FY2016 1분기 유럽(러시아 제외)/러시아 산업수요는 482만대(+12% (YoY))/35만대(-

11%)이고, 닛산의 판매는 각각 16만대(+5%)/2만대(-38%), 점유율은 3.4%(-0.2%p)

/5.9%(-2.6%p)로 하락했다.

Brexit에 대해서는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환율 측면에서의 영향은 있었지만, 유럽/영

국 모두 수요가 아직 견조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추가적인 영향을 파악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고, 영국에 생산 공장이 있어 중/단기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은 완화될 수 있을 것이

라며 낙관적인 입장이다.

5) 일본: 판매 -25% (YoY)

FY2016 1분기 일본 산업수요는 108만대(-2% (YoY))이다. 닛산의 판매는 9만대(-25%

(YoY)), 점유율은 8.3%(-2.7%p)이다.

6) 기타: 판매 -9% (YoY)

FY2016 1분기 기타 지역의 산업수요는 471만대(-2% (YoY))로 아시아-오세아니아/남미/

중동/아프리카 수요는 +7%/-12%/-9%/-10% 변동했다. 닛산의 판매는 19만대(-9%)로

아시아-오세아니아/남미/중동/아프리카에서 각각 8만대(-4%)/4만대(-9%)/4만대(-11%)/

2만대(-20%)이다.

브라질 올림픽에 맞추어 소형 SUV Kicks 신차를 출시한 만큼 부진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인도에서도 6월 신차를 출시했다.

2. 주요 기업전략/코멘트

1) Nissan Power 88

중장기 영업이익률 8% 달성 및 유지 목표이다. 부정적인 환율 환경 등이 예상되지만 지속적

인 비용 절감 활동, 현지 생산 확대, 공용 플랫폼 적용 확대, 매출 최적화 활동 등으로 수익

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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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단위: 십억 ¥) 주요 재무비율

2014 2015 2016 2017F 2018F 2014 2015 2016 2017F 2018F

매출 10,483 11,375 12,190 11,687 12,079 주당지표(JPY)

매출총이익 1,846 2,134 2,393 2,218 2,346 조정 EPS* 92.8 109.2 125.0 134.9 151.1

판관비 1,348 1,544 1,599 BPS 1,035.6 1,153.4 1,132.7 1,256.2 1,363.7

영업이익 498 590 793 716 786 SPS 2,501.0 2,713.4 2,908.6 0.1

이자 비용 29 29 25 DPS 30.0 33.0 42.0 47.1 51.1

기타영업손익 (73) (61) (61) 주가지표(배)

세전이익 529 687 733 PER 9.9 11.2 8.3 7.2 6.4

법인세 115 197 180 PBR 0.9 1.1 0.9 0.8 0.7

소수주주이익 25 33 29 EV/EBITDA 2.7 3.0 2.0 2.5 2.3

특별손실 0 0 0 PSR 0.4 0.5 0.4 0.4 0.4

당기순이익 389 458 524 543 602 배당수익률(%) 3.3 2.7 4.0 4.9 5.3

성장율(YoY) 배당성향(%) 32.3 30.2 33.5 34.9 33.8

매출 20.0 8.5 7.2 (4.1) 3.4 재무비율

영업이익 13.6 18.3 34.6 (9.8) 9.8 ROE 9.6 10.0 11.0 10.9 11.6

순이익 14.0 17.6 14.5 3.6 10.9 ROA 2.9 2.9 3.0 3.2 3.4

수익성(%) ROIC 4.9 5.0 6.3 - -

매출총이익률 17.6 18.8 19.6 19.0 19.4 부채비율 121.0 127.1 136.2 - -

영업이익률 4.8 5.2 6.5 6.1 6.5 유동비율(배) 1.7 1.6 1.6 - -

순이익률 3.7 4.0 4.3 4.6 5.0 이자보상배율(배) 17.4 20.2 32.0 - -

대차대조표 (단위: 십억 ¥) 현금흐름표 (단위: 십억 ¥)

2012 2013 2014 2015 2016 2012 2013 2014 2015 2016

유동자산 6,610 7,215 8,609 10,317 10,748 영업활동 696 412 728 693 927

현금성자산 765 604 823 761 919 감가/무형상각비 586 570 679 784 838

매출채권 3,975 4,701 5,761 7,127 7,404 비현금자본증감 (275) (554) (464) (728) (615)

비유동자산 4,462 5,228 6,094 6,728 6,626 투자활동 (685) (838) (1,079) (1,019) (1,223)

투자자산 113 122 205 224 169 유형자산처분 27 60 80 88 80

유형자산 3,731 4,182 4,758 5,266 5,217 유형자산취득 (401) (456) (552) (513) (531)

자산총계 11,072 12,442 14,703 17,046 17,374 투자자산증감 (284) (449) (584) (589) (775)

유동부채 4,145 4,253 5,187 6,417 6,764 재무활동 (324) 484 472 297 485

비유동부채 3,477 4,153 4,845 5,381 5,469 배당금 (63) (94) (115) (132) (157)

부채총계 7,622 8,406 10,032 11,798 12,233 단기부채증감 (537) 354 (20) 445 420

자본금 1,413 1,413 1,413 1,413 1,412 장기부채증감 311 171 534 (60) 315

이익잉여금 1,736 2,322 2,928 3,424 3,310 자본금증감 (9) (0) 0 1 (28)

자본총계 3,450 4,036 4,672 5,247 5,141 잉여현금흐름 296 (43) 176 179 396

주) 조정 EPS; 계속사업 기준으로 조정(일회성, 특별손익 등을 제외)

자료: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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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swagen

1) 2Q16 실적: 판매 +2% (YoY), 매출액 +2% (YoY)

폭스바겐의 2분기 전체 판매(승용차+상용차)는 276만대(+2% (YoY))로 유럽/북미/중국/남

미가 각각 126만대(+5%)/ 25만대(-1%)/91만대(+7%)/13만대(-20%)이다. 브랜드 별로는

폭스바겐/아우디/스코다/SEAT/포르쉐가 각각 77만대(+0%)/34만대(-1%)/15만대(-1%)/

17만대(-5%)/6만대(+5%)이다. 상용차 판매는 17만대(-2% (YoY))로 폭스바겐 커머셜

/MAN/SCANIA가 각각 12만대(-4%)/2만대(+13%) /3만대(-3%)이다. 매출액/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570억(+2% (YoY))/€49억(+40%)/€12억(-55%), 영업이익률은 8.5%

(+2.3%p)이다(특별 항목 반영 전).

2) 연간 전망: 연간 영업이익률 5%~6% 전망

폭스바겐의 2016년 글로벌 판매는 중국/서유럽 판매 증가로 전년 수준(2015년 판매는 993

만대)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최대 5% (YoY) 감소하고, 영업이익률(특별

항목 반영 전)은 5~6%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표 1. 폭스바겐의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천대, €Bn, %)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 YoY

총 판매대수 2,340 2,699 2,392 N/A 2,353 2,764 2.4

유럽 915 1,200 959 N/A 937 1,258 4.8

북미 204 247 242 N/A 199 245 (1.0)

아시아퍼시픽 97 103 100 N/A 83 97 (5.3)

중국 897 846 835 N/A 954 908 7.3

남미 136 161 143 N/A 95 129 (20.0)

기타 90 142 114 N/A 83 128 (9.9)

매출액 52.7 56.0 51.5 53.0 51.0 57.0 1.7

영업이익 3.3 3.5 (3.5) (7.4) 3.2 4.9 39.5

세전이익 4.0 3.7 (2.5) (6.4) 3.2 1.6 (56.5)

순이익 2.9 2.7 (1.7) (5.3) 2.4 1.2 (54.7)

Margin

영업이익률 6.3 6.2 (6.8) (14.0) 6.4 8.5

세전이익률 7.5 6.6 (4.9) (12.2) 6.3 2.8

순이익률 5.6 4.8 (3.3) (10.0) 4.6 2.1

자료: 폭스바겐,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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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사점: MQB 플랫폼을 통한 수익성 개선

① 디젤게이트 여파에도 굳건한 판매를 보여주고 있다. VW의 상반기 판매는 2% (YoY) 증

가했는데, 디젤게이트 사건의 발생지인 미국에서 2% 감소하고, 시장 수요가 급감한 남

미에서 25% 감소했지만, 다른 지역 특히, 유럽/중국에서의 판매는 호조를 이어갔다.

② 주요 시장 내 인센티브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은 경쟁 심화와 함께

Brexit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증가하고, 북미는 시장 지위 유지를 위한 인센티브 증가를

예상했다.

③ 하반기 환율(영국 파운드화와 함께 터키 리라화, 브라질 헤알화)에 대한 불확실성을 강

조했다.

④ MQB 플랫폼의 수익성 개선과 적용 확대를 언급했다. MQB가 50% 적용된 스코다 브랜

드의 영업이익률이 9.6%까지 상승했는데, 현재 적용률 25%인 폭스바겐 브랜드도 신차

출시 때마다 적용해서 30%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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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지역 자동차시장에 대한 View와 전략

1) 글로벌: 2Q16 판매 +2% (YoY), 매출액 +2% (YoY), 상반기 판매 +2% (YoY), 매출액 -1%(YoY)

폭스바겐의 2분기 전체 판매(승용차+상용차)는 276만대(+2% (YoY))로 유럽/북미/중국/남

미가 각각 126만대(+5%)/ 25만대(-1%)/91만대(+7%)/13만대(-20%)이다. 브랜드 별로는

폭스바겐/아우디/스코다/SEAT/포르쉐가 각각 77만대(+0%)/34만대(-1%)/15만대(-1%)/

17만대(-5%)/6만대(+5%)이다. 상용차 판매는 17만대(-2% (YoY))로 폭스바겐 커머셜

/MAN/SCANIA가 각각 12만대(-4%)/2만대(+13%)/3만대(-3%)이다. 매출액/영업이익/순

이익은 €570억(+2% (YoY))/ €49억(+40%)/€12억(-55%), 영업이익률은 8.5% (+2.3%p)

이다(특별 항목 반영 전).

상반기 글로벌 승용차(승용+LCV) 시장은 3% (YoY)) 성장했고, 북미/서유럽/중앙-동유럽/

남미/아시아태평양 시장은 각각 +3%/+9%/-4%/-16%/+6% (YoY) 변동했다. 폭스바겐의

승용차 판매는 478만대(+1% (YoY))로 북미/서유럽/중앙-동유럽/남미/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서 각각 -2% /+3%/+6%/-27%/+5% (YoY) 변동했다. 상반기 전체 판매(승용차+상용차)

는 512만대(+2% (YoY))로 유럽/북미/중국/남미가 각각 220만대(+4%)/44만대(-2%)/186

만대(+7%)/22만대(-25%)이다. 브랜드 별로는 폭스바겐/아우디/스코다/SEAT/포르쉐가 각

각 293만대(-1% (YoY))/95만대(+6%)/57만대(+5%)/22만대(+0%)/12만대(+4%)이다. 상

용차 판매는 33만대(+6% (YoY))로 폭스바겐 커머셜/MAN/SCANIA가 각각 24만대

(+7%)/5만대(-2%)/4만대(+8%)이다.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1,079억(-1% (YoY))/€81억(+15%)/€36억(-37%), 영업

이익률은 7.5%(+1.0%p)이다(특별 항목 반영 전). 고 마진 차량 비율 증가, 옵션 채택률 상

승 등으로 Mix가 개선된 효과가 컸다. 다만, 환율은 파운드화/신흥국 통화 약세 등으로 영

업이익에 € 10억(1분기 €8억, 2분기 €2억)만큼 부정적이었다. 비용은 고정비 증가에도 생

산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에 €2억만큼 기여했다. 일회성 비용인 특별 항목을 포함한 영업이익

은 €59억(-13% (YoY)), 영업이익률은 5.5%(-0.8%p)이다. 특별 항목은 디젤 이슈 관련 충

당금 €16억, Scania의 유럽 내 반독점 벌금 관련 충당금 €4억, Takata 에어백과 남미 트

럭 사업 구조조정 관련 비용 € 2억이다. 이번에 €16억이 추가되면서 디젤 이슈 관련 충당

금은 총 €178억으로 늘었다. 늘어나는 디젤 이슈 관련 비용, 북미/남미/러시아 부진 등을

극복하기 위해 비용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2분기 중 €8억을 절감해 상반기 총 €9억의 비

용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가 보통 계절적으로 가장 좋은 시

기이고 영국의 Brexit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브라질/러시아/터키 수요 부진

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반기 증가했던 인센티브의 하반기 정상화 여부에 대해서는 대

외 불확실성 증가로 미지수라고 언급했다. 비용 측면에서는 고정비가 일부 증가할 것으로 예

상되지만, 생산비 절감 등으로 상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환율 영향은 개선될 것으로 보지

만, 불확실성이 크다고 밝혔다. Brexit에 따른 파운드화 환율 변동성 확대, 터키 리라화, 브

라질 등 신흥국 통화 환율이 여전히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차량 잔존가치에 대해서는 미국을 제외하고 잔존가치에 문제가 있는 지역이 없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의 그룹 영업이익률 목표는 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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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럽: 판매 +4 (YoY)

상반기 유럽 판매는 220만대(+4% (YoY))로 서유럽/중앙-동유럽이 187만대(+3%)/32만대

(+7%)이다. 중앙-동유럽에서 러시아 부진에도 폴란드/체코를 중심으로 판매를 늘렸다고 밝

혔다. 전반적으로 디젤 이슈에도 양호한 판매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산업 전반적으

로 인센티브가 증가하면서 폭스바겐의 인센티브도 증가해 가격 상승분이 상쇄되었다고 밝혔

다. 서유럽 시장에 대해서는 소형 SUV 수요가 특히 좋았다고 언급했다.

Brexit에 대해서는 환율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만, 영국 사업은 아직 안정적으로 향후

몇 달간 어떤 영향이 있을지에 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격 변화가 잦을 경우 소비

자들의 소비에 부정적이라며 단기 환율 변동에 대응한 가격 정책 변경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향후 중장기적인 환율 변화가 포착될 때 가격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동안 디젤 시장과 관련된 의미 있는 변화는 발견하지 못했다며, 수주 측면에서도 디

젤 비율이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KBA(독일 자동차협회)가 발표한 디젤 이슈 관

련 차량은 460만대로, 현재 30만대 가량의 차량 수리를 완료했고 예정대로 시정 명령을 수

행 중이다.

3) 중국: 판매 +7% (YoY)

상반기 중국 판매는 186만대(+7% (YoY))이다. 폭스바겐의 중국 판매 차량의 2/3 가량이 취

득세 인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1.6리터 이하 차량인 점이 긍정적이었다. 지분법 이익은 €

19억인데, 경쟁 심화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저가 SUV 모델의 수요 성장세가 좋았다고 밝혔다.

4) 남미: 판매 -25% (YoY)

상반기 남미 판매는 22만대(-25% (YoY))이다. 브라질 내 정치/경제 혼란 지속으로 인한 수

요 부진의 영향이 컸다.

5) 북미: 판매 -2% (YoY)

상반기 북미 판매는 44만대(-2% (YoY))이다. 디젤 모델 판매 중단, 부족한 SUV 라인업,

플릿 판매 감소 등으로 부진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포르쉐 판매는 상대적으로 양호

했다고 밝혔다. 시장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인센티브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

다.

미국 시장에 대해서는 픽업/SUV 수요가 여전히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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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기업전략/코멘트

1) MQB 플랫폼

MQB 플랫폼 적용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진행 중이다 스코다 브랜드의 상반기 영업이익률

이 9.6%(+1.5%p (YoY))로 높았던 데에는 비용 절감 등에 성공한 영향도 있지만, MQB 플

랫폼 효과가 컸다며 그룹 내 타 브랜드들도 플랫폼 적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코다의 적

용률은 현재 50% 수준인데, 올해 폭스바겐의 적용률을 25%에서 30%까지 늘릴 계획이다.

최근 출시한 Touran 신차에도 MQB 플랫폼이 적용된 만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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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단위: 백만 EUR) 주요 재무비율

2013 2014 2015 2016F 2017F 2013 2014 2015 2016F 2017F

매출 197,007 202,458 213,292 209,880 216,492 주당지표(EUR)

매출총이익 35,600 36,524 33,910 44,390 46,466 조정 EPS* 18.6 21.8 19.9 18.4 20.4

판관비 29,595 28,407 43,966 BPS 188.6 189.2 175.7 184.8 201.4

영업이익 11,671 12,697 (4,069) 9,844 12,389 SPS 405.3 408.1 425.5 0.4

이자 비용 1,513 1,435 1,605 DPS 4.0 4.8 0.1 2.4 3.3

기타영업손익 (2,998) (3,181) (3,774) 주가지표(배)

세전이익 12,428 14,794 (1,301) PER 10.6 8.2 N/A 7.3 6.6

법인세 3,283 3,726 60 PBR 1.0 1.0 0.8 0.7 0.7

소수주주이익 79 83 9 EV/EBITDA 3.1 2.4 3.1 1.6 1.4

특별손실 0 0 0 PSR 0.5 0.4 0.3 0.3 0.3

당기순이익 9,066 10,985 (1,370) 8,699 10,376 배당수익률(%) 2.0 2.7 0.1 1.8 2.5

성장율(YoY) 배당성향(%) 20.6 21.1 N/A 13.3 16.2

매출 2.2 2.8 5.4 (1.6) 3.2 재무비율

영업이익 1.5 8.8 (132.0) (341.9) 25.8 ROE 11.0 12.2 (1.8) 9.9 10.2

순이익 (58.2) 21.2 (112.5) (735.0) 19.3 ROA 2.9 3.3 (0.4) 3.4 4.3

수익성(%) ROIC 5.6 5.8 (1.8) - -

매출총이익률 18.1 18.0 15.9 21.2 21.5 부채비율 134.9 148.6 165.0 - -

영업이익률 5.9 6.3 (1.9) 4.7 5.7 유동비율(배) 1.0 1.0 1.0 - -

순이익률 4.6 5.4 (0.6) 4.1 4.8 이자보상배율(배) 7.7 8.8 (2.5) - -

대차대조표 (단위: 백만 EUR) 현금흐름표 (단위: 백만 EUR)

2011 2012 2013 2014 2015 2011 2012 2013 2014 2015

유동자산 105,640 113,061 122,192 131,103 145,387 영업활동 8,500 7,208 12,595 10,784 13,679

현금성자산 18,291 18,488 23,178 19,123 20,872 감가/무형상각비 10,333 13,114 14,650 16,791 19,656

매출채권 44,233 47,010 49,519 55,870 58,020 비현금자본증감 (10,209) (7,646) (6,997) (7,691) (9,812)

비유동자산 148,129 196,457 202,141 220,106 236,548 투자활동 (18,631) (19,484) (16,889) (19,097) (21,151)

투자자산 45,839 54,088 55,566 62,045 66,049 유형자산처분 140 373 622 403 533

유형자산 31,876 39,424 42,388 46,169 50,171 유형자산취득 (8,087) (10,493) (11,385) (12,012) (13,213)

자산총계 253,769 309,518 324,333 351,209 381,935 투자자산증감 (2,630) (2,643) (1,954) (2,646) (5,627)

유동부채 101,236 105,526 118,625 130,706 148,489 재무활동 8,398 13,572 8,511 4,938 9,300

비유동부채 89,179 121,997 115,671 130,314 145,176 배당금 (1,266) (1,673) (1,849) (1,962) (2,516)

부채총계 190,415 227,523 234,296 261,020 293,665 단기부채증감 N/A N/A N/A N/A N/A

자본금 10,520 12,700 13,849 15,834 15,834 장기부채증감 9,936 15,403 7,775 8,195 (1,245)

이익잉여금 47,019 64,982 73,884 74,157 72,226 자본금증감 3 2,046 3,067 4,932 2,457

자본총계 63,354 81,995 90,037 90,189 88,270 잉여현금흐름 413 (3,285) 1,210 (1,228) 466

주) 조정 EPS; 계속사업 기준으로 조정(일회성, 특별손익 등을 제외)

자료: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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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ult

1) 2Q16 실적: 2Q 판매 +19% (YoY), 상반기 판매 +13%

2분기 르노 그룹의 판매는 88만대(+19% (YoY))로 유럽/남미/아시아퍼시픽/아프리카-중동

-인도/유라시아가 각각 54만대(+19%)/9만대(+4%)/4만대(+36%)/11만대(+43%)/10만대

(+1 0%)이다.

상반기 글로벌 산업수요는 2% (YoY) 증가했고, 유럽/남미/아시아퍼시픽/아프리카-중동-인

도/유라시아 수요는 각각 +9% /-8%/+4%/-6%/-9% 변동했다. 르노 그룹의 상반기 판매

는 157만(+13% (YoY))로 유럽/남미/아시아퍼시픽/아프리카-중동-인도/유라시아가 각각

97만대(+14%)/16만대(-3%)/7만대(+13%)/21만대(+38%)/17만대(+4%)이다. 매출액은 출

하 증가에 힘입어 14% (YoY) 증가한 €252억을 기록했다. 신차 효과와 신흥국에서의 보수

적인 가격 정책 등으로 Mix/가격이 개선되었고, 파트너사 향 매출액이 €6억 (YoY) 증가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영업이익은 41% (YoY) 증가한 €15억, 영업이익률은 6.1%(+1.2%p)이

다. 자동차 부문 만의 영업이익은 €11억(+65% (YoY)), 영업이익률은 4.7%(+1.5%p)이다.

외형이 성장한 가운데 €2억만큼 원재료비 절감에 성공한 점이 유효했다. 다만, 파운드화/신

흥국 통화 약세 등으로 환율은 실적에 €4억만큼 부정적이었다. 순이익은 €16억(+8%

(YoY))이다.

2) 시장 수요 전망: 유럽/중국/인도 성장 전망

2016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2%, 유럽/러시아/중국/인도/브라질 산업 수요는 각각 최소

+5%/-12%/+4%~+5% /+7%~+9%/-15%~-20%로 전망했다.

표 1. 르노의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천대, €Bn, %)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 YoY

총 판매대수 646 734 621 801 692 876 19.3

유럽 399 451 339 424 434 535 18.6

남미 80 83 97 95 72 86 3.6

아시아퍼시픽 28 31 27 31 25 42 35.5

아프리카-중동-인도 70 80 72 138 95 114 42.5

유라시아 69 90 87 110 67 99 10.0

매출액 22.2 45.3 25.2 13.5

영업이익 1.1 2.3 1.5 40.6

순이익 1.5 3.0 1.6 7.9

Margin

영업이익률 4.9 5.1 6.1

순이익률 6.5 6.5 6.2

주: 실적은 누적 기준

자료: 르노,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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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사점: 지역적 Mix의 수혜

① 르노는 지역적 Mix의 수혜와 신시장 진출을 통해 판매가 호조를 기록했다. 판매 비중이

62%인 유럽에서 상반기 13% (YoY) 성장했고, 인도/이란/모로코 등에서의 판매 급증으

로 아/중동/인도 판매도 38% (YoY) 증가했다.

② 브라질 시장은 금년에도 15%~20% 감소하며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③ 중국에서는 딜러망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 그리고 SUV 신차 출시 등으로 2017년

이후 성과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④ 강력한 비용 절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3년간 €18억의 비용을 줄이겠다는 목표이다.

1. 주요지역 자동차시장에 대한 View와 전략

1) 글로벌: 2분기 판매 +19% (YoY), 상반기 판매 +13% (YoY)

2분기 르노 그룹의 판매는 88만대(+19% (YoY))로 유럽/남미/아시아퍼시픽/아프리카-중동

-인도/유라시아가 각각 54만대(+19%)/9만대(+4%)/4만대(+36%)/11만대(+43%)/ 10만대

(+10%)이다.

상반기 글로벌 산업수요는 2% (YoY) 증가했고, 유럽/남미/아시아퍼시픽/아프리카-중동-인

도/유라시아 수요는 각각 +9%/-8%/+4%/-6%/-9% 변동했다. 르노 그룹의 상반기 판매

는 157만(+13% (YoY))로 유럽/남미/아시아퍼시픽/아프리카-중동-인도/유라시아가 각각

97만대(+14%)/16만대(-3%)/7만대(+13%)/21만대(+38%)/17만대(+4%)이다. 매출액은 출

하 증가에 힘입어 14% (YoY) 증가한 €252억을 기록했다. 신차 효과와 신흥국에서의 보수

적인 가격 정책 등으로 Mix/가격이 개선되었고, 파트너사 향 매출액이 €6억 (YoY) 증가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영업이익은 41% (YoY) 증가한 €15억, 영업이익률은 6.1%(+1.2%p)이

다. 자동차 부문 만의 영업이익은 €11억(+65% (YoY)), 영업이익률은 4.7%(+1.5%p)이다.

외형이 성장한 가운데 € 2억만큼 원재료비 절감에 성공한 점이 유효했다. 다만, 파운드화/

신흥국 통화 약세 등으로 환율은 실적에 €4억만큼 부정적이었다. 순이익은 €16억(+8%

(YoY))이다.

연간 사업 환경에 대해서는 Brexit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와 미래 기술 투자 확대에 따른

R&D 비용 증가가 우려되지만, 남미에서 픽업 시장에 진출하는 등 신흥 시장에서 라인업을

확장했고, 유럽 내 신차 효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신차 관련 비용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르노의 2016년 연간 판매 목표는 300만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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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럽: 상반기 판매 +14% (YoY)

상반기 유럽 산업수요는 9% 증가했다. 르노의 판매는 97만대(+14% (YoY)), 점유율은

10.7% (+0.4%p)로 상승했다. B급 차종 판매가 여전한 가운데, C/D 급에서도 2분기 출시되

었던 신차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판매가 증가했다. 지역 별로는 프랑스/이탈리아/영국 판매

가 좋았다고 밝혔다. 연말 Scénic 신차를 추가해 판매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Brexit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뚜렷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고 있고, 아직 영향을 판단하기에

는 이르다고 밝혔다.

3) 아시아-퍼시픽: 상반기 판매 +13% (YoY)

상반기 아시아-퍼시픽 산업수요는 4% (YoY) 증가했다. 르노의 판매는 7만대(+13% (YoY)),

점유율은 0.4%(+0.0%p)이다. 한국에서 SM6 신차 효과로 판매가 26% (YoY) 증가한 점이

유효했다. 다만, 중국에서는 수입 물량을 현지 생산으로 대체하면서 판매가 14% (YoY) 감소

했다(중국 시장 성장률은 6% (YoY)).

하반기에는 한국/중국에서 Koleos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판매 회복을

위해 딜러망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중이다. 연말 SUV 신차도 추가할 계획으

로 2017년 중국 시장에서도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4) 남미: 상반기 판매 -3% (YoY)

상반기 남미 산업수요는 8% (YoY) 감소했고, 브라질/아르헨티나가 각각 -25%/+6% (YoY)

변동했다. 르노의 판매는 16만대(-3% (YoY)), 점유율은 6.2%(+0.3%p)로 상승했다. 특히,

아르헨티나에서 판매가 23% (YoY) 증가하면서 점유율이 12.3%(+1.7%p)로 상승했다. 브라

질 시장에서도 르노는 시장 대비 낮은 판매 감소율을 기록하며 점유율이 7.3%(+0.3%p

(YoY))로 상승했다. 연간 브라질 시장에 대해서는 수요가 15%~20% (YoY) 감소하며 여전

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르노는 최근 출시한 신차 효과와, 픽업 시장 진출 효과로 시

장 대비 양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5) 유라시아: 상반기 판매 +4% (YoY)

상반기 유라시아 산업수요는 러시아 시장 부진(-14% (YoY))으로 9% (YoY) 감소했다. 르노

의 판매는 17만대(+4% (YoY)), 점유율은 12.9%(+1.6%p)로 상승했다. 터키 판매가 17%

(YoY) 증가하며 점유율이 1.6%p 상승한 점이 유효했다.

7) 아프리카-중동-인도: 상반기 판매 +38% (YoY)

상반기 아프리카-중동-인도 산업수요는 6% (YoY) 감소했다. 르노의 판매는 21만대(+38%

(YoY)), 점유율은 5.4%(+1.7%p)이다. 인도에서 KWID가 4.8만대 이상 팔리며 호조세가

지속된 효과가 컸다. 이란/모로코 판매가 각각 250%/30% (YoY) 증가한 점도 긍정적이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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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기업전략/코멘트

1) 비용 절감(Monozukuri)

상반기 동안 Monozukuri를 통해 €600만의 비용을 절감했다. 2015년 상반기 절감액인 €

2.4억에 비해 적은 수치인데, 신차 개발과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한 기술 개발 등으로

R&D 비용(+€2억 (YoY))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3년 간 총 €18억의 비용을 줄이겠다는 목

표에는 변함이 없다며 하반기 비용 절감을 강화해 2016년 연간 €3.5억을 절감하겠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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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추정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단위: 백만 EUR) 주요 재무비율

2013 2014 2015 2016F 2017F 2013 2014 2015 2016F 2017F

매출 40,932 41,055 45,327 49,468 52,520 주당지표(EUR)

매출총이익 7,321 7,745 9,214 10,685 11,302 조정 EPS* 4.3 7.7 10.4 11.7 13.2

판관비 7,235 6,496 6,997 BPS 78.2 83.5 95.8 109.3 119.0

영업이익 86 1,249 2,217 2,922 3,219 SPS 150.3 150.4 166.2 0.5

이자 비용 450 498 387 DPS 1.7 1.9 2.4 2.9 3.3

기타영업손익 (1,582) (1,499) (1,408) 주가지표(배)

세전이익 1,128 2,134 3,271 PER 27.2 8.7 8.9 6.3 5.6

법인세 433 136 311 PBR 0.7 0.7 1.0 0.7 0.6

소수주주이익 109 108 137 EV/EBITDA 4.7 3.9 4.8 3.3 3.1

특별손실 0 0 0 PSR 0.4 0.4 0.6 0.4 0.4

당기순이익 586 1,890 2,823 3,336 3,839 배당수익률(%) 2.9 3.1 2.6 3.9 4.4

성장율(YoY) 배당성향(%) 85.7 29.7 24.8 24.4 24.6

매출 (0.8) 0.3 10.4 9.1 6.2 재무비율

영업이익 (53.5) 1,352.3 77.5 31.8 10.2 ROE 2.5 8.0 10.8 11.3 11.8

순이익 (66.9) 222.5 49.4 18.2 15.1 ROA 0.8 2.4 3.3 4.2 4.8

수익성(%) ROIC 0.2 2.1 3.5 - -

매출총이익률 17.9 18.9 20.3 21.6 21.5 부채비율 143.7 143.6 140.7 - -

영업이익률 0.2 3.0 4.9 5.9 6.1 유동비율(배) 1.0 1.0 1.0 - -

순이익률 1.4 4.6 6.2 6.7 7.3 이자보상배율(배) 0.2 2.5 5.7 - -

대차대조표 (단위: 백만 EUR) 현금흐름표 (단위: 백만 EUR)

2011 2012 2013 2014 2015 2011 2012 2013 2014 2015

유동자산 39,654 42,567 42,861 47,038 53,018 영업활동 3,353 3,876 3,572 3,972 6,017

현금성자산 8,672 11,180 11,661 12,497 14,133 감가/무형상각비 2,831 3,307 3,169 2,711 2,728

매출채권 23,175 24,374 24,620 26,975 29,867 비현금자본증감 206 997 528 771 457

비유동자산 33,280 32,847 32,131 34,513 37,587 투자활동 (2,334) (1,569) (2,724) (2,785) (3,049)

투자자산 788 856 1,386 1,372 1,403 유형자산처분 239 162 198 90 66

유형자산 11,357 11,534 10,973 10,801 11,171 유형자산취득 (1,898) (2,274) (1,681) (1,736) (1,962)

자산총계 72,934 75,414 74,992 81,551 90,605 투자자산증감 (156) 1,361 (182) (415) (25)

유동부채 38,954 40,782 40,894 44,848 52,289 재무활동 (2,372) 201 (367) (351) (1,332)

비유동부채 9,413 10,085 10,884 11,805 9,842 배당금 (88) (338) (502) (503) (555)

부채총계 48,367 50,867 51,778 56,653 62,131 단기부채증감 (1,911) 132 (24) (52) 558

자본금 4,912 4,912 4,912 4,912 4,912 장기부채증감 (229) 879 564 167 (870)

이익잉여금 19,174 19,380 17,925 19,564 23,080 자본금증감 (56) 0 0 (26) (102)

자본총계 24,567 24,547 23,214 24,898 28,474 잉여현금흐름 1,455 1,602 1,891 2,236 4,055

주) 조정 EPS; 계속사업 기준으로 조정(일회성, 특별손익 등을 제외)

자료: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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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FCA

1) 2Q16 실적: 출하 -1% (YoY), 매출액 -2% (YoY)

2분기 글로벌 출하는 118만대(-1% (YoY))로 북미/남미/아시아/유럽이 67만대(-2%)/11만

대(-19%)/2만대(-50%)/37만대(+14%)이다.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279억(-2%

(YoY))/€16억(+16%)/€7억(+91%), 영업이익률은 5.8%(+0.9%p (YoY))이다(영업이익/순

이익은 일회성 비용이(제외된 수정 기준).

2) 전망: 미국/유럽/아시아 양호 vs. 남미 부진

FCA는 2016년 지역별 산업수요에 대해 기존 전망치인 북미 2,100~2,150만대(-

0%~+2% (YoY)), 남미 360~410만대(-12%~+0%), 아시아 2,890~2,940만대(+2%

~+4%), 유럽 1,610~ 1,660만대(+0%~3%)을 유지했다. FCA의 2016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각각 €1,100억/€50억/€19억 이상이다.

표 1. FCA의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천대, €Bn, %)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 YoY

총 판매대수 1,093 1,191 1,114 1,210 1,086 1,175 (1.3)

NAFTA 633 677 685 731 649 666 (1.6)

LATAM 135 138 140 140 102 112 (18.8)

APAC 47 46 30 26 25 23 (50.0)

EMEA 271 322 250 299 304 367 14.0

기타(럭셔리) 7 8 9 14 6 7 (16.5)

매출액 25.8 28.5 27.5 30.1 26.6 27.9 (2.3)

영업이익 0.7 1.4 1.3 1.6 1.4 1.6 16.2

순이익 0.0 0.4 (0.3) 1.1 0.5 0.7 90.6

Margin

영업이익률 2.7 4.9 4.7 5.4 5.2 5.8

순이익률 0.1 1.3 (1.1) 3.7 2.0 2.5

자료: FCA,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3) 시사점: 미래 자동차에 대한 개방적인 자세 강조

① 북미 시장 내 RV/픽업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혜를 입고 있다. 북미 이익률이 7.9%

로 상승한 가운데, 관련 수요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트럭/SUV 위주로 Jeep/Ram 브랜

드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승용차는 직접 생산을줄이고, 파트너를 선정해 대

응할 계획이다. 픽업 시장에서GM 등이 주도하는 인센티브 경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이다.

② 남미 수요는 당분간 감소하겠지만, 하반기부터 회복을 시작해 2017년에는 의미 있는 회

복이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당분간 Mix 개선과 비용절감을 통해 대응한다는 계획이

다.

③ 미래 자동차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이다. Google과 자율주행 미니밴 HEV 100대를 공동

생산할 계획인데, 새로운영역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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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지역 자동차시장에 대한 View와 전략

1) 글로벌: 출하 -1% (YoY), 매출액 -2% (YoY)

2분기 글로벌 출하는 118만대(-1% (YoY))로 북미/남미/아시아/유럽이 각각 67만대(-

2%)/11만대(-19%)/2만대(-50%)/37만대(+14%)이다.

매출액은 부정적인 환율 효과와 출하 감소 영향으로 2% (YoY) 감소한 €279억이다. 환율 효

과를 제외한 매출액 증가율은 1% (YoY)였다. 영업이익은 Mix 개선에 힘입어 16% (YoY) 증

가한 €16억, 영업이익률도 5.8%(+0.9%p)로 상승했다. 순이익은 기존 차입금을 낮은 이자

율로 리파이낸싱하고, 규모도 줄이면서 금융비용이 감소한 효과로 91% (YoY) 증가한 €7억

을 기록했다.

2) NAFTA: 출하 -2% (YoY), 소매 +2% (YoY), 매출액 +2% (YoY)

FCA의 2분기 북미 출하는 67만대(-2% (YoY))이다. 미국 산업 수요는 1% (YoY) 감소했고,

FCA의 판매는 Jeep/Ram 브랜드 판매 증가(+12%/+10% (YoY))에 힘입어 2% 늘어난 59

만대, 점유율 12.7%(+0.3%p)를 기록했다. FCA의 멕시코/캐나다 판매는 각각 2만대(-3%

(YoY))/9만대(+4%) 이다.

북미 매출액은 출하 감소에도 트럭/SUV 호조에 따른 Mix/가격 개선으로 2% (YoY) 증가한

175억을 기록했다. 환율 환경은 부정적이었는데, 환율 효과를 제외한 매출액 증가율은 4%

(YoY)였다. 영업이익은 Mix 개선에 힘입어 4% (YoY) 증가한 14억, 영업이익률은 7.9%

(+0.2%p)으로 상승했다. 플릿 판매 중 수익성이 낮은 렌탈용 비중이 75%(-5%p (YoY))로

줄어든 점도 Mix 개선에 기여했다. 다만, 구매비 절감에도 생산비/감가비 등의 증가로 비용

은 영업이익에 1억만큼 부정적이었다.

북미 공장 재조정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이익률 향상을 위해 수요가 좋은 트럭/SUV 위

주로 생산 공장을 조정 중인데, 미국 공장은 관련 작업이 완료되어 현재는 승용차를 제외한

Jeep/Ram 물량만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Jeep/Ram Capa 확대는 2017년 2분기까지 지

속 할 계획이다. 직접 생산을 지양하고 있는 승용차는 시장이 여전히 부진하지만, 아직 규모

가 상당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생산 파트너를 선정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GM 등 경쟁사들이 픽업 시장에서 공격적인 인센티브 전략을 펼치는 것에 대해서는 큰 우려

를 보이지 않았다. 픽업 시장은 성장 시장으로 어느 한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기는 쉽지 않

고, 모든 업체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FCA는 수익성 훼손 우려가 있

는 인센티브 확대는 지양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신차 2종(알파로메오 Giulia/마세라티 Levante)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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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ATAM: 출하 -19% (YoY), 소매 -22% (YoY), 매출액 -21% (YoY)

2분기에도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남미 산업수요는 12% (YoY) 감소했다(브라질/아르헨티

나 -22%/+12%). FCA의 출하/소매 판매는 11만대(-19% (YoY))/11만대(-22%)로 소매

기준 시장 점유율은 12.5%(-1.5%p)이다(브라질/아르헨티나 -25%/+8%).

매출액은 출하 감소와 현지 통화 약세의 영향으로 21% (YoY) 감소한 € 147억을 기록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매출액 증가율은 -9% (YoY)이다.

영업이익은 BEP 수준으로 적자가 축소되었다. Toro 신차 효과로 Mix가 개선되었고, 전년

높았던 신차 출시 비용이 제거되고 비용 절감 활동에도 성공한 점이 유효했다(비용 절감액은

5,500만). 현재 효율성이 좋은 Pernambuco 신 공장에서 주력 모델들이 생산되고 있는데,

9월 SUV 신차를 추가하면서 하반기에도 Mix 개선 및 비용 효율화가 나타나기를 기대 중이

다.

브라질 시장에 대해서는 해결되어야 할 정치적인 이슈가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회복을 시작

해 2017년에는 의미 있는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판매 감소 추세는 당분

간 지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4) APAC: 출하 -50% (YoY), 소매(JV 포함) -0% (YoY), 매출액 -37% (YoY)

2분기 아시아 산업수요는 중국/인도의 성장(+9%/+7%)에 힘입어 7% (YoY) 증가했다. FCA

의 출하는 Jeep 브랜드의 현지 생산 물량 증가 영향으로 50% (YoY) 감소한 2만대를 기록했

다. 소매 판매는 6만대(전년 수준, 중국 합작 법인 판매는 3만대(+200%))로 소매 시장 점유

율 은 0.8%(전년 수준)이다. 지역별로 중국/일본 판매가 17%/21% (YoY) 증가했고, 브랜드

별로는 중국에서의 Cherokee 현지 생산 모델 호조로 Jeep 브랜드 판매가 32% (YoY) 증가

했다. Jeep 브랜드 물량 중 현지 생산 비중은 73%였다.

매출액은 출하 감소의 영향으로 37% (YoY) 감소한 € 10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

(YoY) 감소한 € 4,200만으로 영업이익률은 4.4%(+1.3%p)이다. 외형 감소에도 직접 마케

팅 비용이 중국 합작 법인으로 전가되면서 이익률은 상승했다.

Jeep 브랜드의 중국 판매가 좋은데, 2017년 C급 SUV 신차 출시 등으로 2018년에는 50만

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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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MEA: 출하 +14% (YoY), 소매 +13% (YoY), 매출액 +5% (YoY)

2분기 유럽 승용차 산업수요는 420만대(+10% (YoY))로 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영국/독일

이 각각 17%/17%/8%/9%/1% 증가했다. LCV 산업수요는 57만대(+14% (YoY))로 스페인/

이탈리아/프랑스/영국/독일이 각각 18%/26%/15%/5%/12% 증가했다.

FCA의 출하는 37만대(+14% (YoY))로 승용/LCV가 29만대(+13%)/8만대(+16%)이다. 소

매 판매는 41만대(+13% (YoY))였고, 승용/LCV 판매는 17%/13% 증가해 점유율은

6.8%(+0.4%p) /12.9%(-0.1%p)로 변동했다.

매출액/영업이익은 € 58억(+5% (YoY))/€ 1.4억(+150%), 영업이익률은 2.5%(+1.5%p)이

다. 출하가 증가한 가운데 Mix가 개선되었고, 환율도 우호적이었다. 다만, 신차 관련 판촉비

증가로 판관비는 전년 동기대비 € 7,600억 증가했다.

영국의 Brexit 결정에 대해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FCA의 영국 시장 노출

도가 제한적(전체 판매 8% 수준)이고, 유로화 대비 파운드화 약세의 본격적인 영향도 2017

년 이후라고 밝혔다.

6) 럭셔리: 출하 -17% (YoY), 매출액 -5% (YoY)

2분기 마세라티 출하대수는 중국 호조(+20% (YoY))에도 미국/유럽 부진으로 6,912대(-

17% (YoY))로 감소했다. 2015년 과잉 공급된 물량에 대한 재고 소진이 지속되면서 부진한

출하가 지속 중이다. 매출액은 출하 감소에도 Mix/환율 개선으로 5% (YoY) 감소한 € 5.8

억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형 Levante/Quattroporte 출시 관련 비용 증가 등으로 16%

(YoY) 감소한 € 3,600만, 영업이익률은 6.2%(-0.8%p)이다. 하반기에는 Levante 신차 효

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2. 주요 기업전략/코멘트

1) 미래 자동차

Google과 함께 Google의 자율 주행 기술이 적용된 미니밴(Pacifica) HEV 100대를 공동 생

산하기로 결정했다. 완성차 입장에서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는 새로운 영역이기 때문에 개방

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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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단위: 백만 EUR) 주요 재무비율

2013 2014 2015 2016F 2017F 2013 2014 2015 2016F 2017F

매출 86,624 93,640 110,595 112,837 116,520 주당지표(EUR)

매출총이익 12,298 12,048 12,975 14,838 16,919 조정 EPS* N/A 0.7 1.3 1.4 1.7

판관비 8,861 9,176 10,645 BPS 6.7 10.4 12.5 10.8 12.2

영업이익 3,437 2,872 2,330 5,434 5,693 SPS 71.2 76.6 73.2 3.0

이자 비용 2,051 2,366 DPS 0.0 0.0 0.0 0.0 0.0

기타영업손익 2,422 38 (295) 주가지표(배)

세전이익 1,015 783 259 PER N/A 17.2 12.2 4.1 3.3

법인세 (936) 424 166 PBR N/A 0.9 1.0 0.5 0.5

소수주주이익 1,047 64 43 EV/EBITDA N/A 3.1 3.0 1.4 1.3

특별손실 0 (273) (284) PSR N/A 0.1 0.2 0.1 0.1

당기순이익 904 568 334 2,077 2,682 배당수익률(%) N/A 0.0 0.0 0.3 0.7

성장율(YoY) 배당성향(%) 0.0 0.0 0.0 1.1 2.3

매출 N/A 8.1 18.1 2.0 3.3 재무비율

영업이익 N/A (16.4) (18.9) 133.2 4.7 ROE N/A 5.2 2.3 12.8 14.7

순이익 N/A (37.2) (41.2) 521.9 29.1 ROA N/A 0.6 0.3 2.3 2.5

수익성(%) ROIC N/A 6.8 5.5 - -

매출총이익률 14.2 12.9 11.7 13.2 14.5 부채비율 240.6 245.5 170.9 - -

영업이익률 4.0 3.1 2.1 4.8 4.9 유동비율(배) 1.5 1.4 1.3 - -

순이익률 1.0 0.6 0.3 1.8 2.3 이자보상배율(배) N/A 1.4 1.0 - -

대차대조표 (단위: 백만 EUR) 현금흐름표 (단위: 백만 EUR)

2011 2012 2013 2014 2015 2011 2012 2013 2014 2015

유동자산 N/A N/A 39,407 45,574 47,089 영업활동 N/A N/A 7,618 8,169 9,751

현금성자산 N/A N/A 19,455 22,840 20,662 감가/무형상각비 N/A N/A 4,635 4,607 5,414

매출채권 N/A N/A 2,544 2,564 3,521 비현금자본증감 N/A N/A 1,410 779 (158)

비유동자산 N/A N/A 47,807 54,936 57,951 투자활동 N/A N/A (8,054) (8,140) (9,300)

투자자산 N/A N/A 2,052 2,020 584 유형자산처분 N/A N/A 59 38 29

유형자산 N/A N/A 23,233 26,408 27,454 유형자산취득 N/A N/A (7,658) (7,804) (8,819)

자산총계 N/A N/A 87,214 100,510 105,040 투자자산증감 N/A N/A 0 0 0

유동부채 N/A N/A 26,505 31,695 36,987 재무활동 N/A N/A 2,225 3,356 (2,447)

비유동부채 N/A N/A 48,125 55,077 51,798 배당금 N/A N/A (1) 0 (283)

부채총계 N/A N/A 74,630 86,772 88,785 단기부채증감 N/A N/A 0 0 0

자본금 N/A N/A 0 0 17 장기부채증감 N/A N/A 2,496 4,612 (5,752)

이익잉여금 N/A N/A 8,326 13,425 16,075 자본금증감 N/A N/A 4 146 10

자본총계 N/A N/A 12,584 13,738 16,255 잉여현금흐름 N/A N/A (40) 365 932

주) 조정 EPS; 계속사업 기준으로 조정(일회성, 특별손익 등을 제외)

자료: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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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

1) 1H16 실적: 판매 -0% (YoY), 매출 -1% (YoY)

상반기 판매는 154만대(-0% (YoY))로 유럽/중국-동남아/남미/중동-아프리카/유라시아/인

도-태평양 이 각각 106만대(+7%)/30만대(-19%)/9만대(+16%)/9만대(-13%)/0.5만대(-

0%)/1만대(-20%)이다. 브랜드 별 판매는 Peugeot/Ci troën/DS가 각각 89만대(+1%

(YoY))/60만대(-1%)/5만대(-3%)이다.

PSA 그룹의 매출액/영업이익은 €278억(-1% (YoY))/€18억(+32%), 영업이익률은 6.6%

(+1.7%p)이다.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영업이익은 €192억(-1% (YoY))/€13억(+34%), 영

업이익률은 6.8%(+1.8%p), Fauresia의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95억(+0% (YoY))/€5억

(+28%), 영업이익률은 5.1% (+1.1%p)이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PSA 그룹/자동차 부문

/Fauresia의 매출액 성장률은 2%/3%/3% (YoY)이다.

2) 전망: 중국 상향, 남미 하향

2016년 연간 산업수요는 유럽/중국/남미/러시아가 각각 +4%/+8%(3%p 상향)/-12%(2%p

하향)/-15% (YoY) 변동할 것으로 수정 전망했다. PSA의 중장기 실적 목표는 2018년/2021년

까지 환율 효과를 제외한 매출액을 2015년 대비 10%/15% 늘리는 것이다. 자동차 부문의 영

업이익률 목표는 2016년~2018년 평균 4%, 2021년 6% 이다.

표 1. 푸조의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천대, €Bn, %)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 YoY

총 판매대수 712 835 616 810 700 844 1.2

유럽 439 545 385 496 465 591 8.5

중국-동남아 186 182 151 217 153 144 (20.6)

남미 36 40 37 44 42 48 17.9

중동-아프리카 43 58 36 43 33 54 (7.0)

유라시아 2 3 4 3 2 3 (11.3)

인도-태평양 6 7 4 7 5 5 (33.0)

매출액 13.7 28.0 40.4 54.7 13.0 27.8 (0.9)

영업이익 1.4 2.7 1.8 32.2

순이익 0.6 1.2 1.4 142.2

영업이익률 4.9 5.0 6.6

순이익률 2.0 2.2 5.0

주: 판매를 제외한 실적은 누적 기준으로 그룹 실적. 자료: 푸조,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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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사점: 파운드화 약세 우려 중

① 유럽 시장수요 회복에 따른 유럽 업체들의 실적 호전이 지속되고 있다. PSA도 상반기

유럽 판매가 7% (YoY)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 (YoY) 증가하면서 개선되었다. 하반

기에는 Brexit 영향으로 파운드화 약세가 우려되지만, 신차 출시와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할 계획이다.

② 중국 수요는 상향했지만, PSA의 중국 상반기 판매는 부진했다.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SUV를 2018년까지 4종을 출시하고,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③ CMP 플랫폼을 확대한다. 플랫폼화를 통해 비용/투자 효율성을 향상하고, 모델 노후화

리스크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CMP의 전기차 버전인 e-CMP를 개

발해 2019년 주행거리 450km의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목표이다. ADAS/Connectivity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전기차 투자도 지속한다. 현재 전기차 모델이 4개인데, 향후 5년

간 4개 모델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1. 주요지역 자동차시장에 대한 View와 전략

1) 글로벌: 판매 -0% (YoY), 매출액 -1% (YoY)

상반기 판매는 154만대(-0% (YoY))로 유럽/중국-동남아/남미/중동-아프리카/유라시아/인

도-태평양이 각각 106만대(+7%)/30만대(-19%)/9만대(+16%)/9만대(-13%)/0.5만대(-

0%)/1만대(-20%)이다. 브랜드 별 판매는 Peugeot/Citroën/DS가 각각 89만대(+1%

(YoY))/60만대(-1%)/5만대(-3%)였다.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은 1% (YoY) 감소한 €192억을 기록했다. 판매가 유럽/남미 호조에도

중국-동남아 판매 부진으로 전년 수준이었던 가운데, 유럽/남미에서의 보수적인 가격 정책

이 파운드화/신흥국 환율 약세의 영향으로 상쇄되면서 매출액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매출액 성장률은 3% (YoY)였다. 영업이익은 비용 절감 효과로 34% (YoY) 증

가한 €13억원, 영업이익률 6.8%(+1.8%p)를 기록했다. 환율이 €3억(파운드화 관련이 €1

억) 만큼 부정적이었지만, 생산/조달 관련 비용, 판관비 등 비용을 €6억 줄이는 데 성공했

다.

향후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작업을 지속하고, 지속적인 신차 출시로 외형 성장도 도

모한다는 목표이다. 2016년에는 8개 신차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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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럽: 판매 +7% (YoY)

상반기 유럽 판매는 106만대(+7% (YoY)), 점유율은 11.3%(-0.3%p)이다. 2016년 총 5종

의 신차를 출시해 연간 판매 모멘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수익성 개선의 일환으로 브랜드 파워 증진을 통한 가격 상승을 도모 중이다. 실제 Peugeot

/Citroën/DS 브랜드의 가격이 기존 목표 대비 +2%p/+0%p/+2.8%p 향상되었고, 이는 파

운드화 약세의 영향을 방어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Brexit 결정에 대해서는 파운드화 환율 변동성 확대를 가장 우려했다. 수요 측면에서

의 가시적인 변화는 아직 관찰되지 않았지만, 불확실성이 큰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 Brexit로 야기될 수 있는 수익성 악화에 대해서는 비용 절감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2014년 대비 2015년에 고정비를 €10억 절감했고, 2016년에도 고정비 절감을 지

속할 계획이다(2015년 기준 BEP 수준은 160만대). 인건비 절감도 추진 중인데, 2015년

12.0% 수준이었던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을 올해 11.6%로 낮추겠다는 목표이다. 생산

비용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2018년까지 누적으로 대당 €700를 절약한다는 목표이다.

3) 중국-동남아: 판매 -19% (YoY)

상반기 중국-동남아 판매는 30만대(-19% (YoY)), 점유율은 2.2%(-0.7%p)로 부진했다.

판매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2018년 4종의 SU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Dongfeng과의 합작 법인인 DPCA의 마진도 5.7%로 기대 이하였다고 밝혔다. 고정비, 생

산/조달 관련 비용 등의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한다는 목표이다. 장안자동차와 DS와의

합작법인인 CAPSA는 올해 BEP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4) 남미: 판매 +16% (YoY)

상반기 남미 판매는 9만대(+16% (YoY)), 점유율은 3.9%(+0.5%p)이다. 특히, Mer

cosur(남미공동시장: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베네수엘라) 이외 지역의 판매

가 17% (YoY) 증가했다. 현지 통화 약세에 대응해 보수적인 가격 정책을 펼쳤고, 고정비 절

감(전년 동기대비 29% 감소)에 성공하면서 이익률도 개선되었다. 2017년부터는 현지 생산

된 중형 밴을 출시될 예정이다.

2. 주요 기업전략/코멘트

1) 플랫폼화

CMP 플랫폼을 필두로 한 플랫폼화를 강화한다. PSA는 플랫폼화가 심화될수록 R&D

/CapEx 비용 효율성이 향상되고, 하나의 플랫폼으로 브랜드 별 신차 출시가 가능해져 모델

노후화 리스크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기존 플랫폼의 친환경차 모델로의

확장도 추진 중인데, CMP의 전기차 버전인 e-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행거리 450km의

BEV를 2019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에는 진보된 ADAS/Connectivity 기술도 적용

될 계획이다. 하나의 플랫폼을 다양한 파워트레인, 차급에 적용해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유

연성을 확보하겠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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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단위: 백만 EUR) 주요 재무비율

2013 2014 2015 2016F 2017F 2013 2014 2015 2016F 2017F

매출 53,079 51,592 54,676 54,760 56,268 주당지표(EUR)

매출총이익 7,656 8,560 10,167 11,737 12,238 조정 EPS* (5.6) (0.3) 1.9 1.9 2.0

판관비 9,598 8,667 8,334 BPS 15.9 11.8 13.1 13.8 15.5

영업이익 (1,529) 124 1,976 2,923 2,981 SPS 128.4 84.4 69.3 3.9

이자 비용 595 618 504 DPS 0.0 0.0 0.0 0.4 0.5

기타영업손익 47 104 110 주가지표(배)

세전이익 (2,193) (631) 1,334 PER N/A N/A 16.8 7.1 6.8

법인세 306 306 706 PBR 0.5 0.9 1.2 1.0 0.9

소수주주이익 100 151 303 EV/EBITDA 9.7 3.6 2.4 1.3 1.3

특별손실 (99) (96) (137) PSR 0.1 0.1 0.2 0.2 0.2

당기순이익 (2,327) (706) 899 1,544 1,717 배당수익률(%) 0.0 0.0 0.0 3.1 3.8

성장율(YoY) 배당성향(%) N/A N/A 0.0 21.8 25.6

매출 (4.3) (2.8) 6.0 0.2 2.8 재무비율

영업이익 (67.3) (108.1) 1,493.5 47.9 2.0 ROE (28.6) (8.8) 9.1 14.5 14.1

순이익 (53.5) (69.7) (227.3) 71.8 11.2 ROA (3.7) (1.2) 1.6 3.3 3.4

수익성(%) ROIC (7.5) 0.6 9.8 - -

매출총이익률 14.4 16.6 18.6 21.4 21.8 부채비율 141.6 89.0 61.2 - -

영업이익률 (2.9) 0.2 3.6 5.3 5.3 유동비율(배) 1.0 1.0 1.0 - -

순이익률 (4.4) (1.4) 1.6 2.8 3.1 이자보상배율(배) (2.1) 0.2 3.3 - -

대차대조표 (단위: 백만 EUR) 현금흐름표 (단위: 백만 EUR)

2011 2012 2013 2014 2015 2011 2012 2013 2014 2015

유동자산 43,363 43,252 39,667 40,607 27,055 영업활동 1,555 1,417 757 3,547 12,033

현금성자산 6,120 6,811 7,779 9,959 10,896 감가/무형상각비 2,891 2,886 2,465 2,370 2,636

매출채권 26,527 24,922 22,914 5,292 2,013 비현금자본증감 (1,179) 94 (26) 1,550 7,520

비유동자산 25,628 21,632 20,097 20,605 22,055 투자활동 (3,654) (2,448) (2,507) (2,290) (2,706)

투자자산 826 772 683 654 657 유형자산처분 89 685 186 205 90

유형자산 14,074 12,438 11,253 10,831 10,894 유형자산취득 (2,204) (2,279) (1,481) (1,252) (1,623)

자산총계 68,991 64,884 59,764 61,212 49,110 투자자산증감 (33) 0 0 0 0

유동부채 41,944 41,722 38,942 39,156 26,890 재무활동 (2,738) 2,197 2,619 1,890 (8,937)

비유동부채 12,553 12,995 12,985 11,638 10,001 배당금 (250) 0 0 0 0

부채총계 54,497 54,717 51,927 50,794 36,891 단기부채증감 N/A

자본금 234 355 355 783 808 장기부채증감 N/A 993 N/A (1,695) (993)

이익잉여금 13,602 9,112 6,472 8,488 9,747 자본금증감 (198) 1,117 10 2,985 199

자본총계 14,494 10,167 7,837 10,418 12,219 잉여현금흐름 (649) (862) (724) 2,295 10,410

주) 조정 EPS; 계속사업 기준으로 조정(일회성, 특별손익 등을 제외)

자료: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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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Daimler

1) 2Q16 실적: 승용차 판매 +9% YoY, 매출 +5% YoY

2분기 글로벌 승용차 판매는 55만대(+9% (YoY))로 서유럽/미국/중국/기타에서 각각 23만

대(+13% (YoY))/9만대(-4%)/12만대(+29%)/12만대(-2%)가 판매되었다. 다임러의 매출액

/영업이익/순이익은 €386억(+3% (YoY))/€33억(-12%)/€24억(+7%), 영업이익률은 8.4%

(-1.5%p)이다. 승용차 부문의 매출액/영업이익은 €221억(+5% (YoY))/€14억(-37%), 영

업이익률은 일회성 리콜 비용이 반영되면서(-3.6%p 효과) 6.4%(-4.2%p)로 하락했다. 세

그먼트 별 판매는 A+B/C/E/S/SUV/ Smart 각각 11만대(+3%(YoY))/13만대(+13%)/6만

대(-28%)/2만대(-18%)/18만대(+42%)/4만대(+18%)이다.

2) 시장 수요 전망: 북미/브라질 트럭 시장 수요 전망 하향

2016년 글로벌 승용차 시장은 3% (YoY)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 별로 서유럽이 완만

한 성장을 하고 중국은 상당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

로 예상했다. 중/대형 트럭 시장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15% (YoY))/일본(전년 수준)에 대

해서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으나, 유럽/북미/브라질은 +10%(5%p 상향)/-15%(5%p 하

향)/-25%(5%p 하향)로 수정 전망했다.

표 1. 다임러의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천대, €Bn, %)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 YoY

총 판매대수 642 715 720 777 684 761 6.5

유럽 144 171 165 175 173 194 13.2

독일 89 109 102 119 95 120 9.5

미국 130 142 141 145 121 130 (8.8)

중국 88 93 107 119 110 121 30.4

기타 191 199 205 219 278 197 (1.1)

매출액 34.2 37.5 37.3 40.4 35.0 38.6 2.9

영업이익 2.9 3.4 3.5 3.2 2.1 3.3 (5.4)

순이익 2.1 2.3 2.4 2.1 1.4 2.5 8.1

Margin

영업이익률 8.5 9.2 9.4 8.0 6.0 8.4

순이익률 6.1 6.0 6.4 5.2 4.0 6.3

주: 총 판매대수는 승용차와 상용차를 합한 전체 자동차 기준

자료: 다임러,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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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사점: 미래 기술 투자에 보다 공격적 접근

① 상용차 시장의 업황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유럽 시장수요만 상향되었고, 북미/브라질

시장수요는 전 분기에 이어 추가로 하향되었다. 수요가 좋은 유럽에서는 경쟁이 심화되

면서 수익성이 하락했다.

② 중국 내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다. 다임러의 2분기 판매가 29% (YoY) 증가한 가운데,

E-Class 현지 생산물량이 가세하면서 하반기 판매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 중이다.

③ 유럽 내 판매는 양호하고, Brexit/테러 등 영향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미국은 시장수요

둔화와 RV 선호 현상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④ 카쉐어링과 자율주행 조합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다며 관련 투자를 지속한다고 밝혔

다. 네덜란드에서 부분자율주행 버스 시험 주행, 중국 내 카쉐어링 Car2go 런칭 등을

했고, 경쟁사들과는 달리 기술 내재화를 통한 차별화를 강조했다.

⑤ 2020년 전기차 비율 10%를 목표 중이나, 보다 공격적으로 수정할 계획이다. 향후 3년

간 €145억을 투자하고, 관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배터리 직접 투자는 경제성 의문

으로 보수적 입장이다. 5~10년 후 새로운 기술/기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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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지역 자동차시장에 대한 View와 전략

1) 승용차: 판매 +9% (YoY), 매출액 +5% (YoY)

2분기 글로벌 승용차 판매는 55만대(+9% (YoY))로 서유럽/미국/중국/기타에서 각각 23만

대(+13% (YoY))/9만대(-4%)/12만대(+29%)/12만대(-2%)가 판매되었다. 세그먼트 별 판

매는 A+B/C/E/S/SUV/ Smart 각각 11만대(+3%(YoY))/13만대(+13%)/6만대(-28%)/2

만대(-18%)/18만대(+42%)/4만대(+18%)이다.

유럽/중국 판매 증가에 힘입어 승용차 부문의 매출액은 €221억으로 5% (YoY) 증가했지만,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14억(-37% (YoY)), 영업이익률은 6.4%(-4.2%p)로 하

락했다. Takata 에어백 관련 비용/재고평가손실/특허분쟁합의 비용이 각각 €4억/€3억/€1

억이 발생했는데,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22억(-1% (YoY)), 영업이익률은 10.0%(-

0.6%p)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해도 이익률이 하락한 것은 모델 노후화로 C/E Class 판

매가 감소하면서 믹스가 전년 동기대비 악화되고, 신기술&미래차 투자 비용이 증가했기 때

문이다.

중국 판매는 29% (YoY) 증가하며 여전히 호조였다. 특히, 현지생산 판매가 36% (YoY) 증가

한 7만대를 기록했고, 중국 내 판매 비중도 63%(+6%p (YoY))로 상승했다. E-Class 신차

는 3분기 중에 출시 예정이다. 전년 기저가 높아 3분기에는 판매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었다

가 4분기부터 E-Class 신차 효과가 가세하면서 증가율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역시 양호했고 하반기까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발생한 영국의

Brexit, 프랑스 테러, 터키 쿠데타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실수요에 영향을 주는 어떤 징후

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보수적인 입장이다. 만약 예상과 달리 유럽 수요에 문제가 발생하더라

도, 해당 물량을 다른 지역에서 감당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고급차 시장이 시장 수요 둔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으면서 부진했다. 승용차보다

경상용차를 선호하는 소비 패턴이 여전한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하반기에는 6월 출시

한 E-Class 신차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상반기 대비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후화된 C/E Class에 대해서는 3분기부터 신차 출시로 대응한다. E-Class 생산능력을 확

대 중이고, 신차 효과들이 본격화되면서 하반기부터 믹스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2017년에는 10개의 신차를 출시해 모델 노후화에 따른 판매 감소/수익성 악화를 방지한다

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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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럭: 판매 -13% (YoY), 매출액 -8% (YoY)

2분기 트럭 판매는 11만대(-13% (YoY))이고, 지역별로는 북미/유럽/남미/아시아가 4만대

(-18%)/2만대(+13%)/7천대(-21%)/3만대(-14%)로 변동했다.

트럭 부문의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87억(-8% (YoY))/€6억(-9%), 영업이익률은 7.2%

(-0.1%p)이다. 북미 등 대부분 지역에서 부진이 이어졌다. 유럽도 판매는 증가했으나, 경쟁

심화로 수익성에는 부정적이었다. 환율 환경 개선 속에서 효율성 증대로 이익률은 전년 수준

을 유지했다.

2. 주요 기업전략/코멘트

1) 자율주행차

네덜라드에서 부분자율주행 버스 시험 주행에 성공했다. 경쟁사 BMW가 Mobileye/ Intel과

의 함께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협력의 중요성도 인정했지만 기술 내재화를

통한 차별화를 강조했다. 카쉐어링과 자율주행차의 조합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다며 양 사

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중국 충칭에서 카쉐어링 서비스인 Car2go

런칭에 성공했다.

2) 친환경차

내연 기관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작업을 지속 중이다. 향후 3년간 €145억을 친환경 기술 개

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파리 모토쇼에서 주행거리 500km의 전기차 컨셉카를 선보였고, 연

말에는 스마트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2020년 전기차 비율 10% 달성을 목표

중인데, 향후 보다 공격적으로 목표를 수정할 계획이다.

배터리에 대한 직접 투자에 대해서는 보수적이다. 아직 현재 기술 수준에서 배터리의 경제성

에 의문이 가기 때문이다. 향후 5~10년 후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서 새로운 기회가 나타

날 것으로 예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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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단위: 백만 EUR) 주요 재무비율

2013 2014 2015 2016F 2017F 2013 2014 2015 2016F 2017F

매출 117,982 129,872 149,467 153,600 157,919 주당지표(EUR)

매출총이익 25,127 28,184 31,797 32,529 33,814 조정 EPS* 4.1 6.1 8.3 7.9 8.4

판관비 18,842 20,555 21,172 BPS 39.9 40.8 50.1 53.5 58.2

영업이익 7,815 9,388 12,739 13,035 13,678 SPS 110.4 121.4 139.7 1.0

이자 비용 884 715 602 DPS 2.3 2.5 3.3 3.3 3.4

기타영업손익 (3,208) (1,500) (607) 주가지표(배)

세전이익 10,139 10,173 12,744 PER 9.8 10.6 9.9 7.5 7.1

법인세 1,419 2,883 4,033 PBR 1.6 1.7 1.5 1.1 1.0

소수주주이익 1,878 328 287 EV/EBITDA 4.1 3.7 3.3 2.4 2.3

특별손실 0 0 0 PSR 0.6 0.6 0.6 0.4 0.4

당기순이익 6,842 6,962 8,424 8,533 9,027 배당수익률(%) 3.6 3.6 4.2 5.6 5.7

성장율(YoY) 배당성향(%) 35.2 37.6 41.3 41.9 40.6

매출 3.2 10.1 15.1 2.8 2.8 재무비율

영업이익 (3.3) 20.1 35.7 2.3 4.9 ROE 17.0 16.1 17.3 15.5 15.0

순이익 6.4 1.8 21.0 1.3 5.8 ROA 4.1 3.9 4.1 6.4 6.5

수익성(%) ROIC 7.8 8.7 10.2 - -

매출총이익률 21.3 21.7 21.3 21.2 21.4 부채비율 139.2 156.7 152.4 - -

영업이익률 6.6 7.2 8.5 8.5 8.7 유동비율(배) 1.2 1.2 1.2 - -

순이익률 5.8 5.4 5.6 5.6 5.7 이자보상배율(배) 8.8 13.1 21.2 - -

대차대조표 (단위: 백만 EUR) 현금흐름표 (단위: 백만 EUR)

2011 2012 2013 2014 2015 2011 2012 2013 2014 2015

유동자산 61,118 67,458 70,441 77,145 91,847 영업활동 (696) (1,100) 3,285 (1,274) 222

현금성자산 9,576 10,996 11,053 9,667 9,936 감가/무형상각비 3,575 4,067 4,368 4,999 5,384

매출채권 28,409 29,541 30,804 35,403 44,209 비현금자본증감 (5,712) (5,718) (6,011) (10,586) (12,927)

비유동자산 87,014 95,604 98,077 112,490 125,319 투자활동 (6,537) (8,864) (6,829) (2,709) (9,722)

투자자산 28,223 31,195 31,992 39,141 43,410 유형자산처분 252 196 180 209 495

유형자산 41,991 46,657 49,939 56,232 63,264 유형자산취득 (4,158) (4,827) (4,975) (4,844) (5,075)

자산총계 148,132 163,062 168,518 189,635 217,166 투자자산증감 (237) (3,347) (1,575) 493 (1,658)

유동부채 54,855 58,716 59,108 66,974 77,081 재무활동 5,906 11,384 3,601 2,597 9,769

비유동부채 51,940 65,016 66,047 78,077 85,461 배당금 (1,971) (2,346) (2,349) (2,407) (2,621)

부채총계 106,795 123,732 125,155 145,051 162,542 단기부채증감 2,589 (68) 845 2,129 36

자본금 3,060 3,063 3,069 3,070 3,070 장기부채증감 5,477 14,314 5,615 2,704 12,428

이익잉여금 36,564 34,842 39,611 40,595 50,491 자본금증감 43 40 77 16 62

자본총계 41,337 39,330 43,363 44,584 54,624 잉여현금흐름 (4,854) (5,927) (1,690) (6,118) (4,853)

주) 조정 EPS; 계속사업 기준으로 조정(일회성, 특별손익 등을 제외)

자료: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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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 2Q16실적: 판매 +6% (YoY), 매출액 +5% (YoY)

2분기 자동차 판매대수는 61만대(+6% (YoY))로 유럽/미국/아시아가 각각 29만대

(+13%)/10만대(-10%)/18만대(+4%)이다. 브랜드 별로는 BMW/Mini/롤스로이스가 각각

51만대(+6% (YoY))/10만대(+5%)/1,133대(+15%)이다. BMW 내 승용/SUV는 36만대

(+4% (YoY))/15만대(+10%)이다.

매출액은 판매 증가에 힘입어 5% (YoY) 증가한 €250억을 기록했다. SUV 비중이 42.1%

(+2.5%p (YoY)) 상승하면서 Mix가 개선된 점도 유효했다. 다만, 위안화/파운드화 약세 등으

로 환율 환경은 부정적이었는데, 환율 효과를 제외한 매출액 증가율은 8%이다. 영업이익은

8% (YoY) 증가한 €27억, 영업이익률은 10.9%(+0.3%p)이다. 매출원가율이 79.8%(-1.0%p

(YoY))로 개선되고, 판관비율은 전년 수준인 9.1%을 유지하였다. 순이익은 €19억(+11%

(YoY))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문 만의 매출액/영업이익은 €229억(+6% (YoY))/€22억

(+20%), 영업이익률은 9.5%(+1.1%p)이다.

2) 2016년 전망: 미국 시장 전년 수준 유지 전망

2016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2% (YoY), 유럽/중국/미국이 5%/7%/0% 성장할 것으로 전

망했다. 신흥국인 브라질/러시아 시장 수요는 30%/2% (YoY)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BMW의 자동차 부문의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이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8%~1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표 1. BMW의 분기별 실적 추이 (단위: 천대, €Bn, %)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 YoY

총 판매대수 526 573 546 603 558 606 5.7

독일 69 73 71 77 72 86 17.5

유럽(독일 제외) 166 180 172 191 185 200 10.8

미국 91 108 96 110 81 97 (10.0)

아시아 166 170 166 183 183 178 4.4

기타 34 41 40 41 36 45 8.6

매출액 20.9 23.9 22.3 25.0 20.9 25.0 4.5

영업이익 2.5 2.5 2.4 2.1 2.5 2.7 7.9

세전이익 2.3 2.6 2.3 2.0 2.4 2.8 8.4

순이익 1.5 1.7 1.6 1.5 1.6 1.9 11.4

Margin

영업이익률 12.1 10.5 10.5 8.3 11.8 10.9

세전이익률 10.8 10.8 10.1 8.1 11.4 11.2

순이익률 7.2 7.3 7.0 6.2 7.8 7.8

자료: BMW, Bloomberg,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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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사점: 친환경차 판매 호조

① 완성차들이 SUV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세단에서 SUV로 넘어

오는 소비자들이 많아 기회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 중이다.

② 미국 산업수요가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해 금년 성장이 정체될 것이고, 특히 럭셔리 시장

은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로 시장 내 재고가 많고 가격 환경도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

다.

③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용도가 좋아지면서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가 87% (YoY)

증가했는데, 라인업 확장을 통해 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목표이다.

④ 자율주행차에 대한 개방형의 표준 플랫폼을 만들 계획으로 인텔/모빌아이 등 다른 파트

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 R&D 투자도 지속 중이다.

1. 주요지역 자동차시장에 대한 View와 전략

1) 글로벌: 판매 +6% (YoY), 매출액 +5% (YoY)

2분기 자동차 판매대수는 61만대(+6% (YoY))로 유럽/미국/아시아가 각각 29만대(+

13%)/10만대(-10%)/18만대(+4%)이다. 브랜드 별로는 BMW/Mini/롤스로이스가 각각 51

만대(+6% (YoY))/10만대(+5%)/1,133대(+15%)이다. BMW 내 승용/SUV는 36만대(+4%

(YoY))/15만대(+10%)이다.

매출액은 판매 증가에 힘입어 5% (YoY) 증가한 €250억을 기록했다. SUV 비중이 42.1%

(+2.5%p (YoY)) 상승하면서 Mix가 개선된 점도 유효했다. 다만, 위안화/파운드화 약세 등

으로 환율 환경은 부정적이었는데, 환율 효과를 제외한 매출액 증가율은 8%이다. 영업이익

은 8% (YoY) 증가한 €27억, 영업이익률은 10.9%(+0.3%p)이다. 매출원가율이 79.8%(-

1.0%p (YoY))로 개선되고, 판관비율은 전년 수준인 9.1%을 유지하였다. 순이익은 €19억

(+11% (YoY))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문 만의 매출액/영업이익은 €229억(+6% (YoY))/€22

억(+20%), 영업이익률은 9.5%(+1.1%p)이다.

글로벌 SUV 선호 현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많은 회사들이 SUV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경

쟁도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세단에서 SUV로 넘어오는 소비자들이 많은 만큼 기회

가 더 많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고급차 시장에 대해서는 서유럽/북미/중국/BRIKT가 2015년 대비 2020년까지 각각 연평균

1%/2%/ 6%/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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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럽: 판매 +13% (YoY)

2분기 유럽 판매는 29만대(+13% (YoY))이다. 수요가 안정적이고 가격 환경도 안정적이며,

일부 국가들에서는 개선의 여지도 남아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EU 탈퇴 결정에 대해서 수요 측면에서의 영향은 아직 없었다고 언급했다.

3) 중국: 판매 +4% (YoY)

2분기 중국 판매는 12만대(+4% (YoY))이다.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의 효과가 계속되고 있

다고 밝혔다. 5월 출시한 SUV 현지 생산 모델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판매 모멘텀이 하반

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4) 미국: 판매 -10% (YoY)

2분기 미국 판매는 10만대(-10% (YoY))이다. 가격도 악화되었는데, 미국 럭셔리 시장이 부

진한 가운데 경쟁이 심화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현재 많은 업체들의 재고가 많은 상황이어서

가격 악화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BMW는 미국 내 BMW 판매가 이미

2015년에 정점을 찍어 2016년에 정점을 갱신하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재고 수준을 조

정 중이라고 밝혔다.

2분기에 예상보다 중고차 잔존가치가 하락한 데 대해서는 향후 몇 달간 하락세가 지속되면

서 신차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산업 수요에 대해서는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해, 올해 수요가 전년 수준에 머무를 것으

로 예상했다. 시장 성장 둔화에 대응해 BMW는 수요가 좋은 SUV인 X 모델들의 비중을 확

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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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기업전략/코멘트

1) 친환경차

상반기 BMW의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87% (YoY) 증가한 23,600대(비중 2%)를 기록했

다. 특히, 네덜란드에서는 BMW 판매 차량의 15%가 친환경 모델이었다. 보조금 지급 등 정

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친환경차 시장 육성 방안들을 마련하면서 소비자들의 친환경차 수용

도는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출시했던 2/3 시리즈 PHEV와 i3 등 모델들의 판

매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고, 라인업 확장을 위해 7월 초에는 7시리즈 PHEV도 선

보였다. 친환경차 비율의 확대로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2) 미래 기술 투자

상반기 매출액 대비 R&D 비율은 4.6%로 중장기 목표인 5%~5.5%를 하회했다.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한 일시적인 하락으로 연말 목표 범위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R&D 내

용은 신차/차체 개발, Connectivity 기술, 주행보조시스템 개발 등이라고 언급했다.

자율주행차, 서비스 부문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충원했는데, 이로 인해 상반기 근로자 수

가 3% (YoY) 늘어났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개발에 있어서는 1단계로 정밀지도 업체인 Here를 인수했고, 2단계로 Intel과

Mobileye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자율주행차에 슈퍼 컴퓨터 칩과 센서는 필수이기

때문에 이들과의 협력은 필수불가결하다는 입장이다. 향후 개방형의 표준 플랫폼을 만들 계

획으로 다른 파트너들과의 추가적인 협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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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단위: 백만 EUR) 주요 재무비율

2013 2014 2015 2016F 2017F 2013 2014 2015 2016F 2017F

매출 76,059 80,401 92,175 94,045 96,273 주당지표(EUR)

매출총이익 15,268 17,005 18,132 21,172 21,493 조정 EPS 8.1 8.9 9.7 9.8 9.8

판관비 7,625 8,246 8,970 BPS 54.0 56.7 64.8 71.8 76.4

영업이익 7,956 9,141 9,581 9,502 9,511 SPS 115.9 122.5 140.4 0.8

이자 비용 457 326 618 DPS 2.6 2.9 3.2 3.4 3.5

기타영업손익 (372) 85 (249) 주가지표(배)

세전이익 7,893 8,707 9,224 PER 10.5 10.2 10.1 7.7 7.7

법인세 2,564 2,890 2,828 PBR 1.6 1.6 1.5 1.1 1.0

소수주주이익 26 19 27 EV/EBITDA 5.6 5.7 6.0 6.4 6.4

특별손실 0 0 0 PSR 0.7 0.7 0.7 0.5 0.5

당기순이익 5,303 5,798 6,369 6,472 6,451 배당수익률(%) 3.1 3.2 3.3 4.4 4.6

성장율(YoY) 배당성향(%) 32.2 32.8 33.0 34.1 35.4

매출 (1.0) 5.7 14.6 2.0 2.4 재무비율

영업이익 (3.9) 14.9 4.8 (0.8) 0.1 ROE 16.1 16.0 16.0 14.6 13.3

순이익 4.3 9.3 9.8 1.6 (0.3) ROA 3.9 4.0 3.9 6.9 6.5

수익성(%) ROIC 7.8 8.3 7.8 - -

매출총이익률 20.1 21.2 19.7 22.5 22.3 부채비율 194.4 207.0 203.8 - -

영업이익률 10.5 11.4 10.4 10.1 9.9 유동비율(배) 1.0 1.0 0.9 - -

순이익률 7.0 7.2 6.9 6.9 6.7 이자보상배율(배) 17.4 28.0 22.7 - -

대차대조표 (단위: 백만 EUR) 현금흐름표 (단위: 백만 EUR)

2011 2012 2013 2014 2015 2011 2012 2013 2014 2015

유동자산 49,004 50,530 52,184 56,844 61,831 영업활동 5,631 4,974 4,005 2,779 696

현금성자산 7,776 8,370 7,671 7,688 6,122 감가/무형상각비 7,424 7,955 7,047 7,724 8,222

매출채권 23,300 23,148 23,950 25,739 30,929 비현금자본증감 (1,615) 1,755 986 (551) (293)

비유동자산 74,425 81,305 86,193 97,959 110,343 투자활동 (5,499) (5,433) (7,491) (6,116) (7,603)

투자자산 31,594 35,005 35,762 39,870 44,501 유형자산처분 53 42 22 36 38

유형자산 34,797 37,809 41,082 47,347 52,724 유형자산취득 (3,679) (5,236) (6,693) (6,099) (5,889)

자산총계 123,429 131,835 138,377 154,803 172,174 투자자산증감 (522) (64) 61 91 (531)

유동부채 47,213 48,395 51,134 59,078 65,591 재무활동 212 1,053 2,783 3,354 5,341

비유동부채 49,113 52,834 51,643 58,288 63,819 배당금 (852) (1,516) (1,653) (1,715) (1,917)

부채총계 96,326 101,229 102,777 117,366 129,410 단기부채증감 439 (628) 1,091 1,120 2,150

자본금 655 656 656 656 657 장기부채증감 566 3,179 3,370 3,846 5,012

이익잉여금 26,383 29,843 34,756 36,564 41,873 자본금증감 0 0 0 0 0

자본총계 27,103 30,606 35,600 37,437 42,764 잉여현금흐름 1,952 (262) (2,688) (3,320) (5,193)

주) 조정 EPS; 계속사업 기준으로 조정(일회성, 특별손익 등을 제외)

자료: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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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변동 내역 및 목표주가 추이

현대차

0

50,000

100,000

150,000

200,000

250,000

300,000

350,000

14.8 14.1014.12 15.2 15.4 15.6 15.8 15.1015.12 16.2 16.4 16.6

현대차 목표주가(원)

날짜 투자의견 목표주가 날짜 투자의견 목표주가

16.8.16 BUY 170,000

16.1.26 BUY 170,000

15.10.5 BUY 190,000

15.7.7 BUY 180,000

15.3.4 BUY 220,000

14.10.7 BUY 260,000

14.6.22 BUY 290,000

기아차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70,000

80,000

14.8 14.1014.12 15.2 15.4 15.6 15.8 15.1015.12 16.2 16.4 16.6

기아차 목표주가(원)

날짜 투자의견 목표주가 날짜 투자의견 목표주가

16.8.16 BUY 53,000

16.7.7 BUY 53,000

16.4.27 BUY 58,000

16.1.27 BUY 56,000

15.10.5 BUY 60,000

15.7.7 BUY 53,000

15.3.4 BUY 56,000

15.1.25 BUY 60,000

14.10.7 BUY 65,000

14.7.27 BUY 67,000

투자등급 관련사항 및 투자의견 비율공시

투자의견의 유효기간은 추천일 이후 12개월을 기준으로 적용

기업의 분류

BUY(매수)_목표주가가 현주가 대비 15% 이상 상승 여력 Neutral(중립)_목표주가가 현주가 대비 -15%~15% 등락 Reduce(비중축소)_목표주가가 현주가 대비 15% 이상 하락 가능

산업의 분류

Overweight(비중확대)_업종지수가 현재지수 대비 15% 이상 상승 여력 Neutral(중립)_업종지수가 현재지수 대비 -15%~15% 등락 Underweight(비중축소)_업종지수가 현재지수 대비 -15%~15% 등락

투자등급 BUY(매수) Neutral(중립) Reduce(비중축소) 합계

금융투자상품의 비율 86.3% 11.7% 1.9% 99.9%

* 기준일: 2016년 8월 11일

Compliance Notice

본 자료를 작성한 애널리스트(송선재/신동하)는 자료의 작성과 관련하여 외부의 압력이나 부당한 간섭을 받지 않았으며,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여 신의성실 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본 자료는 기관투자가 등 제 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당사는 2016년 8월 16일 현재 해당회사의 지분을 1%이상 보유 하고 있지 않습니다 본 자료를 작성한 애널리스트(송선재/신동하)는 2016년 8월 16일 현재 해당 회사의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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